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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스페인 세비야의 궁전 같은 최고의 호텔, 알폰소 13세 호텔 럭셔리 컬렉션(Alfonso XIII Hotel, starwood luxury collection) (2)
- 2017.01.26 스페인 마드리드 웨스틴 팰래스 호텔(Westin Madrid Palace Hotel)
- 2017.01.25 파크 하얏트 부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
- 2016.03.18 고토히라 카단(Kotohira kadan/琴平花壇) 료칸(호텔)
- 2016.03.16 나고야 힐튼(Nagoya Hilton)
- 2015.06.18 영등포 메리어트 호텔의 어반 바베큐(Urban BBQ)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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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칸쿤 하얏트 지라라 (Cancun Hyatt Zilara)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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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다낭 인터컨티넨탈 체류를 위한 관련 간단한 팁들
- 2014.05.17 하얏트 리젠시 쾰른 ( Hyatt Regency Cologne Hotel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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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6 태국 콘래드 사무이(Conrad Samui) 그리고 몇가지 팁
- 2013.10.14 파크 하얏트 도쿄(Park Hyatt Tokyo)
- 2013.10.14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맥코믹 플레이스(Hyatt Regency McCormick Place)
글
스페인 세비야의 궁전 같은 최고의 호텔, 알폰소 13세 호텔 럭셔리 컬렉션(Alfonso XIII Hotel, starwood luxury collection)
설정
스페인을 가기로 했을 때, 스페인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가 동선을 그리기도 전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바로 세비야의 알폰소 13세 호텔 후기였습니다. 뭐랄까 .. 지금까지의 고급 호텔들은 굉장히 현대적으로 꾸며진 호텔들이 주 였습니다. 파크 하얏트, 세인트 레지스, 리츠 칼튼 .. 각 호텔 체인의 최고급 브랜드들은 주로 모던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 하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급 한옥이 사치스럽게 꾸며지면 아름답고 멋진 것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유럽의 궁전, 대저택 같은 분위기의 호텔이 훨신 더 멋지고 고급스럽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딱, 그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호텔이 바로 이 세비야 알폰소 13세 럭셔리 컬렉션인 것 같습니다.
알폰소 13세는 스페인의 왕 입니다. 무려 44년이나 왕위에 있었던 왕입니다. 그런 국왕의 이름 딴 호텔 .. 1929년에 개장을 한 굉장히 고급스러운 유럽의 귀족 저택 같은 호텔.. 그곳에서의 2박은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 룸을 예약했지만 SPG Platinum 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SPG 플랫에서 내려왔던 그 순간, 제일 큰 아쉬움은 이 호텔에 다시 가더라도 스위트룸을 받지 못할거라는 아쉬움이었어요. 하지만 메리어트 덕에 .. 쌩유 메리어트!!!
아무튼, 이 호텔은 세비야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는 세비야 대학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세비야 알카자르, 스페인 광장, 걸어서 10분 거리에 콜롬버스가 잠든 세비야 대성당 까지 자리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호텔 바로 옆이 세비야 대학이라서 그런지, 호텔 바로 앞은 매우 밝은 분위기 입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 했을 때, 호텔에 들어가기도 전에 주변 분위기에 사로 잡혔었습니다.
도착 했던 날, 날씨가 안좋았음에도 뭔가 활기찬 느낌이 가득 퍼지는 거리라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슬렁(?) 거려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
호텔은 이런 저택 같은 느낌입니다. 로비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역시 이곳에도 많은 중국 인들이 ...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
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로비가 나오고 그 뒤로 공간이 계속 나옵니다. :) 상당히 작은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할 때까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요. 매우 환대 받으며, 스위트 업그레이드 사실을 들었을 때, 우왕!!! 감탄 했지만 티 안내느라 고생했습니다. 저희는 체크인을 노신사께서 매우 친절히 환대 해주셨는데, 아 정말 이 호텔의 오랜 시간 근무하셨을 것 같은 .. 그런 느낌이 드는 분이었습니다.
곳곳에 있는 인테리어들이 매우 고급 호텔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배정 받은 방은 2층이었습니다. (한국의 3층이죠)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엘레베이터로 향했는데. 아니!? 엘레베이터에서 정말 세월이 느껴졌습니다. 10년 20년..이 아닌 50년 이상의 느낌이요.
엘레베이터 찾는데 좀 힘들었어요. 이게 엘레베이터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그냥 문..같잖아요. 특별히 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버튼도 매우 작아서 비상구..?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웠습니다.
엘레베이터에 층 버튼도 매우 세월이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2층을 기계식(!?)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엘레베이터가 천천히 올라가서 내려줍니다.
요즘 호텔들은 계단이 비상구로 되어 있어 그냥 통로식 계단이죠. 하지만 이곳은 유럽의 저택이나 궁전 처럼 계단 역시도 매우 멋집니다. 각 층에 계단이 닿는 홀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뭐 저기에 앉아 있기에는 좀 부담스럽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정말 지금도 누군가 살고 있는ㄷ, 누군가의 성에 초대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우리 방으로 갑니다. 코너 스위트룸이라, 코너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247호.
굉장히 무거운 247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건 거실입니다.
가죽 의자 두개와 페브릭(?)소파 1개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창 밖에는 Híspalis Fountain이 보입니다. 창 밖을 보고 있으면 대학도시의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첫 번째 TV가 거실에 있습니다. 여러 등이 자리 하고 있고, 천장은 매우 단단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샹그릴라가 달려 있습니다.
벽에는 오래전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고인이 되었을 수 많은 사람들의 사진들과 세비야의 오래된 모습, 그리고 오래된 호텔 숙박 요금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물 사진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세월이 느껴집니다. 이미 이 사람은 수십년 전에 ...
조금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거실 옆으로는 침실과 욕실로 가는 복도가 있습니다.
사진 끝에 보이는 홀이 거실입니다. 복도에는 옷장과 짐을 풀 수 있는 거치대가 있습니다. 이 방의 욕실은 감탄 그 자체입니다.
일반적으로 욕실은 조금 습하고, 살짝 폐쇄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 속의 창 뷰는 Calle san fermando 길이 보입니다. 항상 밝은 햇빛이 들어오도록 설계 되어 있고 (물론 버튼 하나로 블라인드를 닫을 수도 있습니다.) 어지간한 방 하나 크기 정도의 매우 넓은 욕실은 너무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벽 타일이 매우 아라비아틱한 느낌을 주는데, 스페인의 느낌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
침실은 아늑했습니다. 매우 편한 침대와 TV, 책상, 1인 쇼파가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 방에서 눈을 뜬 이틀은, 잊지 못할만한 순간이었습니다. 신혼여행이나, 정말 큰 마음 먹고 간다 라고 하신다면 이 호텔에서 숙박 하는 것을 강 추천 드립니다.
플랫이라 아침 식사가 나왔는데, 아침 식사 장소는 식당..이라는 느낌 보다는 뭔가 복도.. 같은 곳에서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ㅡㅡ^
중앙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도 자리가 있으며, ㄱ 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쭈우욱 놓여 있습니다.
기본 셋팅은 뭐 .. 다른 스페인의 고급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번 쭈욱 살펴 봐주세요 :)
에그 스테이션도 있습니다.
역시 스페인 답게, 하몽도 있습니다.
이틀 동안 아침 식사는 한번만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제가 예약 했던 날의 정보를 살짝 드리면, 제가 예약 했던 날, SPG 핫 이스케이프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1박당 210.24 유로였고, 세금이 21.02유로 해서 총 231.27 유로로 총 462.53 유로였습니다.
2박 하고 난 후의 후기는 정말 .. 잊을 수 없는 평생 최고의 호텔입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아주 오래전 이 호텔의 요금표를 보며 후기를 끝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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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할 떄, 제일 기대 했던 호텔은 역시 세비아의 알폰소 13세 호텔이에요.
지금까지 정말 많은 호텔을 가봤는데, 알폰소 13세 호텔은 넘사벽이에요.
정말, 유럽의 귀족이 살 던 그런 대 저택에 온 기분이었어요.
Hotel Alfonso XIII, Luxury Collection, Seville ..
세비야 가시는 분 중에 좋은 호텔 가고 싶은 분은 꼭 저 호텔을 가보세요.
정말 강추천.
어쨋든.. 마드리드도 고민 좀 했습니다.
SPG Cash & Point 로 평가가 좋았던 Westin Palace 을 선택 했어요.
Palace!!! 궁전!! 대궐!! 대저택이라니!?
큰 기대 하며 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 숙박이었어요 ㅠㅠ 방을 옮기고 짐은....)
톨레도에서 열심히 운전해서 갔는데 .. 두둥.
주차 부터 힘들었어요...
그래도 호텔 주차장 보다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공영 주차장 같은 곳에 주차 하니
주차 요금은 호텔 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역시 대도시 마드리드의 호텔 답게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합니다.
굉장히 유럽 스럽게 로비도 좋았고요.
아침 식사가 제공 되는 1층 식당은 정말 멋졌어요. 감탄에 감탄..
입구에서 짐을 맡기고..
체크인 하려 하니, SPG 플랫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스위트룸을 원하면 좀 기다려야 하고 (청소중)
그냥 그 아래 룸을 원하면 바로 가능 하다고 ..
뭐 방에 있을 것 아니고 잠깐 나갔다가 올꺼니까 스위트룸 콜!! 하고
백팩도 추가로 맡기고..
마드리드 시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키를 받아서 올라갔는데 ..
이 호텔 구조가 좀 독특합니다.
口 모양의 건물인데, 가운데가 비어 있고
로비가 한쪽에 있으니, 반대편이면 정말 복도로 건물 한바퀴를 돌아야해요.
상당히 멀어요.
특별히 선호 하는 방이 없다면 가급적 엘레베이터에 가까운 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엄청 걸어서 힘든데, 엘베 -> 방 까지 걷는게 정말 ... 멀더라고요 .. 'ㅅ'
처음 받았던 방은 건물 밖 뷰가 아닌 안쪽 뷰 였습니다.
스위트 룸 인 이유는 방과 거실이 분리 되어 있기 때문이었어요.
방을 받고 나니 나쁘지 않았어요. 깨끗하고.
뷰는 없지만 뭐 ... 밖이 보여서 크게 볼 게 없는 동네였거든요.
자 기억 해두세요. 방 번호 247!!!
문도 상당히 고풍(?) 스러워요.
웨스틴의 자랑인 헤븐리 베드 가 있습니다.
거실은 이런 느낌. 소파와 추가 의자 2개. 테이블.
침실에 붙어 있는 옷장과
화장실도 꺠끗했어요.
대략 방의 창 뷰는 이런 뷰 에요 ...... 건물 가운데가 보이죠. 가운데에 있는 저 새장(!) 같은 부분이 글 처음에 있는 조식당의 천장이에요.
나갔다 와서 .. 너무 피곤해서 바로 쓰러져서 낮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 누웠더니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선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요. 졸졸졸..
대체 이게 뭐지?? 이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정말 신경이 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한참을 찾다가 찾았습니다. 침실 벽 안에서 들려요.
대체 이 안에 뭐가 흐르는거지???
고민하고 고민합니다.
그 사이에 맡긴 짐이 왔습니다.
엥? 맡긴 짐이 우리 짐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 짐이 왔어요.
그런데 그 짐 위에 제가 마지막에 맡긴 백팩이 ..
그래서 이건 내껀데, 이 아래 캐리어들은 내꺼 아닌데~? 했더니
매우 당황 하십니다. 아니야 그럴리 없어 다 니꺼야.
...? 아니라고요. 이것만 제꺼에요.
그랬더니 잠깐 기다려봐 .. 하더니 짐을 맡았던 벨 보이를 찾아 오셨어요.
사실 말이 벨 보이지, 다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었는데요. ㅠㅠ
짐 맡았던 분은 저 백팩은 쟤꺼 맞고, 내가 백팩 나중에 받아서 실수로 이 위에 올렸네.
원래 쟤네 짐은 이거야 하면서 저희 캐리어를 가져다 주십니다.
제 앞에서 막 큰소리 내면서 싸우십니다.
처음에 짐 가져 오신분은 저에게 제 백팩이 정말 니꺼 맞아!?
니꺼 아닌데 가져 가면 안된다!! 하면서 이야기 하세요.
짜증나기 시작해요.
벽에서 소리도 나지. 짐도 이상한 짐 가져오지.
방에서 이 두분이 큰소리로 싸우지...
일단 두분 보내고.
로비로 내려와서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못참겠다. 라고 하니 직원을 보내주셨어요.
확인 하시더니. 정말 소리가 들리네.. 하면서 가셨고
결국 듀티 매니저님이 사실 그 벽 안에는 뭔가 있기는 해. 미안해. 방 바꿔줄께.. 해서 방을 바꾸기로 했어요.
그래서 받은 방이 업그레이드 된 코너 스위트룸이었어요.
이 방 역시 뭐 뷰는.. 창 밖이 보이기는 하는데
골목 뷰라 뷰는 의미 없었죠.
하지만 방은 정말 컸어요.
거실 + 침실 + 거실 화장실 + 침실 화장실 + 그리고 방 내부에 복도까지.
상당히 넓은 방이었어요.
스위트라 그런지, 방에 샹그리아 만드는 법 까지 ...;
방이 들어오면 생화로 된 꽃병도 있더라고요.
방에는 짐을 풀어 놓을 수 있는 옷방도 있었어요.
헐. 옷방..
저희 짐은 옷 방에 두고 ..
방 구경 해봅니다.
침실!
침대 앞에 있는 TV와 그 옆에 보이는 방이 침실에 딸린 옷방이에요.
왼쪽 문이 침실. 앞에 정문이 거실! 오른쪽에 안보이지만 거실 화장실이 있어요.
작은 샹그릴라가 달려 있는 거실이에요.
그리고 거실 TV.
거실에 앉아서 하몽과 술을 마셨답니다 'ㅠ'
여기가 침실 화장실.
이곳은 거실 화장실.
이 방에도 문제는 있었어요.
TV가 고장나 있더라고요.
안켜짐 .. ㅠㅠ
여차여차 해서 숙박이 끝났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서베이가 날라왔어요.
있는 그대로 다 써주었어요.
첫번째 방에서는 벽에서 소리가 ...
방 바꿔줬으니 괜찮아. 하지만 방 바꾸는게 상당히 힘든 일이기는 하니 다음에는 신경 좀 써줘요.
두 번째는 호텔에서 나름 심각히 받아 들인 짐 문제.
제 짐이 아닌데, 저에게 다 가져다 주려 한 것.
그리고 제 짐이 다른 사람 짐이랑 섞여서 묶이는 바람에 만약 저에게 먼저 오지 않았더라면
제 짐은 다른 사람에게 갔을 거라는 것.
호텔에 짐을 믿고 맡기는 건데 이게 다른 사람 짐이랑 섞여서 가버리면
... 그냥 가져가 버리면 서로 난감하겠죠. 찾을 수도 없을 거고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저에게 "취조 하듯이" 니 짐 맞냐. 를 몇번이고 물은 것
그리고 안보이는 곳도 아니고 제 방에서 두 분이 (사실상 한쪽이 일반적으로 혼나는 거였지만) 투닥 거린 것.
이런 건 정말 보기 안좋고 관리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라고 회신을 했고..
마드리드 웨스튼 팰래스 호텔에서는 정중한 사과와 함께 제가 사용한 포인트 전부를 재적립 해주셨어요
우왕.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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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말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SRT 생기면서 무료 티켓(!) 을 득템 할 수 있었기에
큰 맘 먹고 부산 한번 다녀 왔습니다.
교통사고로 고통 받고 있었기에 ..
나름 힐링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호텔도 파크 하얏트!! 를 질렀습니다.
하얏트 다이아몬드가 끝나가기에 스윗어위드를 사용해서
패밀리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거기에 패밀리 스위트는 뷰가 ... 꽝이라.
객실 차액인 22000원(평일), 33000원(주말)을 추가로 부담하고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래서 뷰는 완전 오션 뷰가 아닌 반쪽 뷰 ..
거실은 옆의 아이파크가 보이고
방에서는 광양대교가 보이는 뷰 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빼기 1 정도 였습니다.
뺴기 1은 역시 거실 뷰가 오션 뷰가 아니기 때문 일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사다가 밤에 술 한잔 하더라도 .. 뷰가 더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테니까요.
거실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이것 저것 사다가 테이블에서 먹기 딱 좋습니다.
파크하얏트 바로 옆에 풍원장 꼬막정식(!) 파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포장 가능한 꼬막무침... 을 사다가 먹었는데.
와 ... 이번 부산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거실 블라인드 및 커튼은 열기 좀 그렇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아이파크가 딱 ... 눈 앞에!
침실 끝이나, 욕실에서는 대략 이렇게 아이파크가 보입니다.
거실에서는 정말 정면으로 바라보고요.
호텔에서는 큰 TV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이정도 사이즈..
욕실이에요.
욕실에서 커튼을 치면 아이파크가 딱 !!!!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서 창 밖을 바라보며 .. 하는 낭만 베스는 물 건너 갑니다 :)
어메니티도 나쁘지 않았어요.
욕조에 앉아서 창 밖을 보면 딱 이렇게 뷰가 보입니다.
50%는 바다, 50%는 아이파크 ..
하지만!
객실에서는 이렇게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상당히 넓게, 광양대교가 전체적으로 쫙~ 펼쳐집니다
밤과 낮에 재즈 같은 음악을 틀어 놓고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는게
생각보다 힐링이 되더라고요.
몇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창 밖은 이런 모습이에요.
파노라마..로도 담아 봤습니다. 이상하네요.
밤이 되면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재즈 틀어 놓고 보고 있으니, 다리 건너는 차들도 꽉 막힌 도로도
전부 낭만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건 역시 암막 블라인드를 걷는 것.
침대에 누워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
그리고 정말 아름다웠던, 해가 지던 순간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구름이 있던 시간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해가 질 때까지 바라보았습니다.
솔직히 파크 하얏트 부산. 가성비가 좋은 호텔은 아니에요.
호텔 놀이를 하기에도 사실 시설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요.
수영장아 엄청 좋지도 않고
모든 방의 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에요. ( 주변에 대중 교통이 없고 택시 타고 모르는 분들도 있어요 )
그래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광안대교 뷰 때문 인 것 같아요
예전에 왔을 때, 마리나 뷰 였을 때는 솔직히 그냥 모던한 호텔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광안대교 뷰를 겪고 나서는 ..
이 뷰 아니면, 그냥 다른 호텔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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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곳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카약 신공으로 일본 출발 유럽행을 한번 탔기 때문에 항상 종착점은 일본이다. 어쩔 수 없이(변명) 일본에 계속 가야 하는 상황 ... 이번에는 도쿄로 들어 갔는데, 일정이 3월 1일 연휴라서 그런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방법 없나.. 찾다가 다카마쓰라는 곳을 알게 됐다. 이곳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는 성수기 임에도 매우 저렴했기에 바로 예약. 요즘 ANA에서 ana experience japan fare 라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 일본 국내선이 1만엔이라 바로 하네다-다카마쓰 편도를 예약 하고 1박 하기로 결정 했다.
메이저 체인 호텔이 거의 없는 곳이라 .. 호텔스 닷컴에서 어떤 곳이 있다 보다가 엥!? 료칸 같은데~? 싶어서 살펴보니 .. 오호 괜찮아 보인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Jalan 등 여러 사이트를 살펴 보다가 의외로 Hotels.com 이 제일 저렴해서 이곳에서 예약 하고 출발!
다카마쓰라는 곳은 처음 들었는데, 이 곳이 우동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사누키가 바로 옆. 그래서 다카마쓰 공항에 내리자마자 우동 집들이 ... 공항과 시내는 셔틀 버스만 운행 했는데, 셔틀 버스가 자주 있지는 않았다.
다카마쓰 공항 안내 데스크에는 한국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고토히라 까지 가는 버스도 찾아 주시고 :) 다카마쓰 역에서 JR로 코토히라 역까지 갈 수 있다는 것도 찾아 주시고 .. 친절했다.
잠깐 남는 시간에 공항 식당에서 우동 한그릇 먹고, 공항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둘이 사이 좋게 나눠 먹고 셔틀을 기다렸다.
공항에서 코토히라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서 탑승!
코토히라는 정말로 정말로 시골의 작은 마을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워낙 안전 운전이셔서 1시간 정도 걸렸다)
코토히라 역에서는 미련 없이 택시 탑승. 원래는 송영 서비스가 있어서 호텔에 연락 하면 데리러 오시지만, 의사 소통 문제와 로밍비용 등을 생각하면 이쪽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았다.
도착과 동시에 감탄. 우와아아 정말 좋았다.
로비에는 이런 장식도 되어 있었다.
도착 했을 때 다른 손님은 한명도 없었다.
예약한 방이 Open air bath(노천탕)이 있는 방이라서 라운지(라운지까지 있다니!!!!)에서 체크인을 진행 해주셨다.
라운지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마을 전경이 다 내려다 보였다. 상당히 좋았다.
몰랐는데, 생각보다 큰 곳이었다. 상당히 모던한 스타일의 방들과 전통 방식의 방들.. 다양했다.
라운지!
그리고 방에 입실!
트윈 침대였는데, 아주 좋았다.
노천탕은 산쪽에 있었는데, 계속 물이 나오는 온천 료칸의 느낌은 아니었다. 말 그대로 Bath .. 버튼을 누르고 물을 틀면 콸콸콸 .. 10-15분 정도면 물이 가득 찬다.
방은 상당히 넓었다.
갔던 날, 따뜻한 온천 물에 몸을 담그고 하늘을 바라보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완전 개방형 노천탕이 아니라서 눈이 안쪽으로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아주 기분이 좋았다.
샤워 시설과 화장실은 분리 되어 있었다.
비교적 높은 곳에 있어서,
그리고 료칸의 꽃. 저녁 식사! 두둥! 사실 뭘 주는지 모르고 갔는데 ... 우왕 만족스러웠음.
정말 의외로 외국인이 오는지, (정말 시골 같은 느낌이었다. 유후인 급의 시골이 아닌 정말 시골...) 영어 안내 메뉴도 존재!
디저트까지 11가지 메뉴가 주르르륵 나온다.
전체 요리도 나오고 ..
맛있었던 사시미도 나오고~
ground soup of lily bulb 도 ..
야채와 버섯, 그리고 소고기도 나왔다.
버터를 바르고 구워 먹으면 됨 :)
생각지도 못했던 전골도 있다. 그 약한 화력으로 이게 다 익을 줄이야 ..
그리고 항상 마지막에 나오는 밥.. 그 앞에 반찬 다 보내고, ... ㅠㅠ
그리고 굉장히 맛있었던 디저트까지!
아침식사도 제공 되는데, 아침 식사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안찍었네 ..
김과, 여러 반찬, 가자미 작은 것 한마리(직접 구워 먹음), 큰 미소(바로 끓여 먹음)까지 해서 맛있는 아침까지 제공.
상당히 좋은 곳이었다.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
체크아웃 하면서 보니,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 했다.
평화로워 보임. 아주 많이.
체크아웃 하고 코토히라 역까지 송영 서비스를 받고 JR 열차를 타고 타카마쓰 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다카마쓰 구경을 몇시간 하고 공항으로 가서 아시아나 항공으로 귀국.
나중에 찾아 보니 고토히라 카단 옆에 큰 절도 있고, 이곳도 몇시간 관광 하기 좋은 곳이었다. 아쉽..;
다카마쓰도 별 것 없어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크거 좋았다. 굉장한 크기의 상점가가 이곳에 있는데, 크기에 비해서 사람이 별로 없다. 바로 전날까지 도쿄의 샵들을 보고 와서 그런지, 정말 쾌적했다. 심지어 드럭 스토어 등은 도쿄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그래서 ... 다카마쓰에는 다시 가보기로 마음 먹음 :)
이 호텔(료칸)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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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여차 하다 보니 나고야를 생각보다 자주 가게 된다. 우연하게 한번 갔다가 1년에 한번 꼴로 가게 되고 있는 것 같다. 그 덕에 테바사키도 먹게 되고 .. 이곳 저곳에서 숙박도 하게 되는듯.
이번에는 나고야에 있는 힐튼에서 숙박을 해봤다. 요즘은 백만 큐빅(힐튼 아너스 백만 다이아) 시대라지만, 골드 달고 갔는데도 나름 업그레이들 받았다.
객실은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다. 특히 창가에 있는 쇼파가 아주 마음에 드는 곳.
침대도 아주 편안했다.
창문을 열면 도시의 야경이 딱 보인다.
위치가 사실 조금 애매한 건 사실. 나고야 역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이기는 하지만 택시 타면 기본 요금이 나오는 거리 정도. 이 주변에 은근히 먹을게 많다. 세카이노 야마짱 테바사키도 있고, 바로 옆에 이자카야인 자-와타미도 있다.
천천히 잡담 하면서 걸어가면 15분-20분 정도면 사카에 까지 갈 수도 있고..
10점 만점에 8.5 점 이상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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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코트야드에 숙박 할 일이 있어서, 객실 패키지를 보다 보니 어반 바베큐 패키지라는게 있었다. 매주 토요일에만 하는 것 같은데, 익스큐티브 라운지 바로 옆에 있는 옥상에서 바베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별도 구매보다 객실과 함께 하는 패키지가 저렴해서, 쿨하게 선택. 방문했다. 자리 예약이 필수 인 것 같았다. 투숙 하고 전화 해서 물어보니 (패키지라 포함 되어 있는데) 자리가 없었다. .... 객실 패키지인데요 ㅠㅠ 하니 마련 해주신다고 하셨고 마련 해주셨다. 나중에 보니 밖에 테이블만 놓으면 되는 구조라 ... ^^;;
이렇게 끝에서는 바베큐를 하고 계시고, 무한 리필 맥주와 만원 추가 하면 이용 할 수 있는 무한 리필 와인이 서비스 되고 있다. 여친과 나는 와인은 안끌려서 패스 하고 맥주만...
자리는 이곳!
간단한 샐러드 바가 자리 하고 있다.
처음에 앉으니까, 이런 에피타이저를 주신다.
바베큐는 전부 서버를 통해서 직접 서빙 해주신다. 직접 가져다 먹는게 아니라, 양 조절이 힘들다. (너무 많이 주심..)
육류는 소세지,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있고 양파와 버섯이 나오는데, 취향마다 선호도가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버섯, 양파 닭고기 > 돼지고기 > 소고기 순이었다.
밤이 되면 조명도 켜주시고 분위기도 점점 더 좋아진다.
방문했던 날은 조금 추워서 담요도 제공 해주셨다. 요즘 같은 (6월 초 기준) 날씨에 가면 정말 분우기와 맥주에 취해서 행복에 푹 빠질 것 같다.
아 왜 분당에는 이런게 없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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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장소로 하얏트 지라라를 선택 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수영장! 그리고 그 수영장에 애들이 없다는 것! 이것이 이유 중에 하나였다. 애들이 있고 없고는 나의 평온한 휴식을 방해 하는 존재가 있느냐, 없느냐라는 큰 문제 였다. (웨스튼 라구나마르 가서 뼈저리게 더 느낌)
수영장에는 지붕이 있는 카바나와 비치 체어로 가득 차 있다. 개인적으로는 펠리카노스 근처의 자리가 좋은 것 같다. Bar 가 바로 옆이니.. 마음껏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ㅋㅋㅋ
아무래도 사진이 주가 될테니, 글은 이 섹션에 몰아서 써야겠다. ㅋㅋ
카바나의 경우 "무료"이고, 특정 객실 사용자들에게만 주어진다라는 이야기를 수영장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들었다. 나는 체크인 할때 한국인에게 하지 않고, 현지 직원을 통해서 했을 때 그런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는데 그 한국인 신혼 부부는 직원에게 이 카바나(방갈로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카바나 라고 해야 알아 듣는다)가 얼마냐고 묻고 있었다.
직원은 !??? 이라는 표정이었다, 옆에서 보다가 이거 그냥 쓰셔도 되는데요 했더니 한국인 직원이 특정 방 사용자들만 쓸 수 있다고 했다는 거다. ????? 나는 그런 이야기 못들었는데!?
물론 하얏트 지라라 방문 횟수, 방의 종류, 하얏트 회원 등급에 따라서 팔찌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으로 구분이 가능 할지 모르겠지만, 그 신혼 부부의 팔찌 색은 다른 카바나를 차지 하고 있는 다른 외국인과 같은 색.. 이건 뭥미?
그냥 쓰시라고 했다. 그리고 그 두분은 잘 잡아서 쓰셨다.
하얏트 카바나의 경우 경쟁률이 비교적 있는 편인데, 비양심 사용자들이 좀 있다. 자리 맡고 나타나지 않는 나쁜 사람. 한국인은 없기를 바라지만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거 보면 좀 있나보다. ㅠㅠ
수영장은 호텔을 기준으로 크게 나누면 펠리카노스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있는데, 왼쪽은 좀 더 액티비티 한 것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액티비티 한 놀이를 많이 하고, 오른쪽은 조용히 있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것 같다.
어떤 말로도 이곳의 모습은 표현 할 수 없을 것 같다. ㅠㅠ
p.s
풀 바에 현금을 조금 가져가서 팁을 주는 에티켓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서양 분들은 하루 종일 주문 하시고, 마지막에 20 달러 씩 팁을 주는 모습을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방법 같았다. 보통, 이런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팁이 중요한 생계 수단이니, 팁의 유무에 따라 반응이나 대응도 매우 달라진다. 레스토랑에서도(뷔페 제외) 주 서버가 있을텐데, 팁을 주면 생각보다 빠릿 빠릿 해진다 ;;;
방문 기간 중에 성 패트릭 데이가 있었는데,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인체에 무해한 녹색 색소를 수영장에 푸는 이벤트를 했다. 왼쪽 수영장에만 ^^;;;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고, 우리 둘다 깜놀.. 그리고 감탄.. 세번째 사진을 보면 정말 명확하게 색 차이가 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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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지라라의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이 해변. 정말 아름답다. 동남아 어디를 가도 이런 해변은 보지를 못했다. 이렇게 길고 아름다운 해변이 있을 줄이야!! 하고 감탄 할만했다. (나중에 보니 마이애미도 비슷-.-)
갔을 때 나름 성수기 끝자락이라 그런지, 수영장이 바다 보다 인기가 많았다. 보통 수영장에서 놀다가 바다는 잠깐 가서 놀고 오는 수준?
화보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호텔 바로 앞이 해변이고, 바다도 심하게 깊지 않았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은 확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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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 지라라에 대해서는 쓸 사진과 말이 너무 많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쓸 엄두가 안난다. ㅠㅠ
그래서 간단히 주르르륵 풀어서 올려둔다.
칸쿤 하얏트 지라라의 객실은 솔직히 좋은 수준의 객실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동남아의 좋은 호텔 들과 비교 하면 객실 상태는 조금 뒤떨어 진다. (물론 다른 하드웨어가 든든히 받치고 있지만..) 모던한 객실..은 아니다. 뭔가 조금은 아쉬운 객실이다. (오래됐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내가 지금 멕시코에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방 안에는 신혼부부가 많이 와서 인지, 월풀이 놓여 있다. 러브 호텔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남산 반얀트리에도 이런게 있고.. 이곳에도 있다. 머무르는 동안 단 한번 쓰지 않았다 ;;;
침대는 킹 사이즈! 침구는 무난한 수준이었다.
욕실 화장실은 침실 뒤쪽으로 자리 하고 있다.
침실 들어 가기 바로 앞에 있는 세면대.
그리고 하얏트 올 인클루시브의 상징 무제한 미니바! 모든 것을 다 먹어도 된다! 언제든지 리필 해준다!
하루에도 몇번씩 저 베란다에 나가서 바다를 바라 보았다.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에게는 이곳이 동남아겠구나 .. 싶은 생각이 들지만, 지구를 돌아서 온 우리에게는 천국 처럼 보인다.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은 동남아를 천국으로 느낄까 ...)
참고로 객실에서 와이파이는 잡히는데, 음영 지역이 조금씩 있다(화장실!!!). 후투의 트립메이트로 AP 확장 해두니까, 음영 구역 없이 확장해서 쓸 수 있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모던 하고 포근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다른 것들로 충분히 그 아쉬움을 다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좋은 곳이었다.
다시 가고 싶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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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정말, 미국의 모텔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결제를 세금 2유로만 했기 때문에 ... 전혀 상관 없었습니다.
월컴 레터와 기프트로 .................. 저 캔디와 아스파라거스 잼..을 받았습니다 ^^;;;
욕실도 그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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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다녀옴
패키지 그룹이 들어오기도 하더군요 :)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고, 공기도 너무 좋고, 바람은 선선한 만큼만 딱 불어오구요.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기분을 너무 좋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객실은 테이블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가족끼리 놀러온 곳 같은 기분이 드는 식당(?) 느낌의 테이블이라 체크인하고 지내에 있는 맥도날드 가서 간단히 간식 거리를 사와서 맥주와 한잔- 캬 :)
그리고 Eibsee 호수로 갈 때 정말,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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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은 방이고, 공간을 잘 활용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재미 있는데, 처음에는 일자형 일반 테이블이지만 당기면 T자형 테이블로 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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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낭 인터컨 가면서 검색 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부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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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옆에 보이는 다리가 나름 연인의 다리입니다. 많이들 좌물쇠를 가지고 가는.. 1980년대 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좌물쇠들이 다리에 가득 달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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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JW MARRIOTT KHAO-LAK RESORT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놀러 갔던게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대답하기 힘들다. 가봤던 대부분이 그런걸..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 바로 JW 메리어트 리조트 카오락이다. 이곳은 지난 3년간 무려 4번이나 방문 했던 곳이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제일 처음 방문 했을때가 생생히 기억난다. 회사 해외 워크샵으로 푸켓을 가기로 하고 푸켓 홀리데이인에 있다가 2박을 위해서 카오락으로 무려 두시간!을 차를 타고 이동.. 입구에 로비에 내려서 로비에에서 바라보았던 모습이 바로 위의 모습이다.
헐... 정말 감탄했다. (사진으로는 담을 수가 없다)
이곳의 장점을 뽑는다면
1) 시기를 잘 맞추면 비교적 저렴하게 갈 수 있다. ( 1박에 10만원~15만원 )
2) 메리어트 리워드 엘리트 멤버에 대한 혜택이 좋다.
3) 원 없이 수영을 할 수 있다
4) 평화 + 여유를 즐길 수 있다
5) 맛있는 음식이 기다린다
이곳의 단점을 뽑는다면
1) 푸켓 공항에서 1시간 30분을 이동 해야 한다
2) 이동 비용이 2400~5000 바트 정도 소요 된다
3) 주변 투어가 별로 없다
이번에 같이 갔던 이모는 3박 동안 거기서 뭐 해. 특별히 할 것도 없다며 .. 라고 이야기 하고 갔으나, 돌아오는 날 무슨 3일이 이렇게 빨리 가냐는 이야기를 했다.
먼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객실을 보자-
객실은 일반적으로 2개로 나눠진다고 보면 된다.
수영장과 바로 연결 되어 있는 풀엑세스(Pool Access) 방, 수영장을 바라보는 방 ( Pool View ) 이렇게 2개로 나누어진다고 보면 된다. 메리어트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패밀리 룸도 있으나, 한국인은 특별히 이용하지 않으므로 패스..
수영장으로 바로 뛰어 들 수 있는 풀 엑세스 룸의 경우 모두 1층에 자리하고 있고, 2층에 있는 방은 풀 뷰로 분리된다. 두 방의 가격 차이는 보통 1000~1200 바트 정도 차이가 난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약 3-4만원 수준)
하지만 메리어트 리워드 엘리트 멤버라면, (GOLD/PLAT) 풀 뷰를 예약해도 정말 풀부킹이 아닌 이상은 풀 엑세스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개인 경험으로는 현재까지는 3회 도전, 3회 성공 100%!)
바로 수영장과 연결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태국이 다 그렇듯이 방에서 습기가 조금 느껴진다.
풀 엑세스도 여러가지 형태로 나눠지는데 위의 사진 처럼 수영장과 바로 연결 되는 방과 위의 상태에 유리 차단 막을 하나 더 설치 한 방. 그리고 작은 정원을 지나야 갈 수 있는 방. 이렇게 나누어진다.
세 방 전부 사실상 수영장과 바로 연결 되어 있으므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유리 차단 막이 있는 방이 조금 더 안전하고 (물에 빠질 염려가 적으니),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한다면 작은 가든이 있는 방이 좋다. 하지만, 아이가 없다면 세 종류 방을 다 경험해보니 큰 차이는 없다. ..
객실 건물은 총 5의 Wing으로 크게 구분 된다. 한국인들에게 주로 인기가 많은 쪽은 Wing 3 또는 4이다. Wing 4는 조금 깊은 물 (1.2m) 정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낮은 숫자의 Wing4의 객실은 조식 식당과 거리가 너무 멀다. 높은 숫자의 Wing 4 쪽은 낮은 자리가 하나 있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수영장은 편히 쓸 수 있다.
Wing 5를 제외 하고는 숫자가 높은 쪽으 해변에 가까운 (조식 식당과 가까운) 쪽이고 낮은 쪽이 로비와 같은 쪽이다. 객실을 2개 이상 예약 할 경우 호텔이 미리 연락을 해서 가까운 방을 배정해 달라 하면 가까운 방을 배정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본 1 King bed 이므로 twin을 원할 경우 미리 연락을 해서 방을 배정 받아야 한다.
욕실과 화장실은 좋은 편이다. 샤워를 하면 밖으로 물이 이상하게 흘러 나오는 문제를 가끔 경험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룸 턴다운 서비스를 받을때 이야기 하면 수건을 좀 더 받을 수 있다. 어매니티도 쓸만하다 :)
이곳의 바다는 시즌을 많이 탄다. 파도가 강한 시즌에는 바다에 들어가는걸 포기 해야 할 정도로 강한 편이고, 적은 시즌에는 얼마든지 놀 수 있는 수준이다. 해변에는 썬 베드와 파라솔이 정말 많이 놓여져 있는데, 사람이 많을때는 거의 대부분의 베드가 차지되어 있다. (2014년 4월 초.. 전멸!)
수 많은 서양인들이 책과 여유로 하루 종일 이 선베드에서 여유를 즐긴다. 일반적으로 3박 이하를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무리 ... 하지만 볼때마다 무섭다. (킨들로 책 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다)
해변의 양쪽 사이드에는 레스토랑과 현지 마사지 업체들이 있다. 참고로 오른쪽에는 메리어트 카오락을 방문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현지 식당 및 마시지 업체인 Andaman 이 있다. 이곳의 식사는 매우 저렴하고 맛있다!!!
Andaman 레스토랑에서 처음 메뉴를 받아보면, 좀 당황 스럽다. 뭘 먹어야지 하지 ㅠㅠㅠ 하는 패닉에 빠지지만, 천천히 들여다 보고 고르면 된다. 참고로 먹어본 볶음밥은 매우 맛있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좀 달아서 개인 취향은 아니었다. 오징어 튀김도 강추천. BBQ Prawn 도 수준급. 포장도 가능하다. :)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BBQ Prawn 2개! 볶음밥, 팟타이 등 포장해서 시원한 방에서 먹어도 좋다.
얼마전에 가족 여행을 가서 새우볶음밥, 파인애플볶음밥, 오징어 튀김 2개, 팟타이, 갈릭 새우 1개, 맥주, 과일 쥬스 등..을 시켜 먹고 3.5만원 정도가 나왔다.
단, 이곳의 메뉴는 전부 같은 메뉴가 아니다. 파일에 메뉴 종이를 껴 놓았는데 어떤 메뉴에는 어떤 페이지가 없고, 어떤 메뉴와는 뒤죽박죽이다. ㅋㅋ 2개의 메뉴를 받아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모기향을 테이블마다 피워 두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형을 가져가는 것도 심긱하게 고려 해보아야 한다.
종종 해변가에서 코끼르를 볼 수 있다. 발에 채워진 쇠사슬이 가슴이 아프지만... ㅠㅠ 예전에는 외부 농장에서 외부 사람과 왔는데 이번에 보니 메리어트 직원이 직접 컨트롤을 하고 있었다. 50 바트를 내고, 바나나를 사서 줄 수 있다. 끊임 없이 식탐을 보이는 코끼리를 보니 가슴이 아팠다. 먹을 것을 계속 주고 싶었다. ㅠㅠ
참고로 메리어트 내부에서의 모든 비용은 룸차지로 처리 가능하다. 룸차지를 할 경우 메리어트 리워드에 적립이 가능하므로 현금 보다는 룸차지를 하도록 하자!
조식 레스토랑은 워터프론트 식당이다. 점심 저녁에는 퓨전 식당으로 운영이 되고, 아침에는 조식을 이곳에서 준다. 수영장을 다니다 보면 이 호텔은 이렇게 큰데 .. 사람이 참 없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곳에 가면 그 생각이 바뀐다. 이 사람들 전부 어디서 나온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
음식은 비교적 다양한편. 특히 일부 과일을 바로 선택해서 갈아주는 과일 쥬스가 인기가 좋다. 과일 쥬스 코너에 병에 들어 있는 쥬스들이 있는데, 이것은 미리 갈아서 넣어 둔 음료이고, 이것이 취향이 맞지 않으면 코너에 있는 과일을 고르면 바로 갈아준다.
식사는 실내 (에어컨) 와 실외 (태양) 중에 골라서 할 수 있다. 더울 때는 정말 죽을 만큼 덥기 때문에 선택 잘해야 한다 :)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곳에서 클럽 메리어트 카드 ( 2인에 50% 식사 할인 되는 메리어트 식음료 카드. 2014년 현재 태국에서의 한국인 발급은 한국의 요청으로 중단 되었으나, 동대문 메리어트에서 해당 카드를 발급 해주고 있다 ) 할인을 받아서 식사를 했다. 이때 인원이 너무 많아서 2개 카드를 이용했는데, 원래 2개 카드를 같이 쓰는건 안되지만 이때는 특별히 받았다. 독일에서 온 매니저님 썡유~ =_=
이곳은 일본 레스토랑. 마침 이때 일본 부페를 하고 있었는데, 글쎄 ...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페였다. 패키지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_~ ...
참고로 이 리조트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부페는 해변에서 했던 시푸드 부페였다. 가격이 좀 되지만, 강추천. 속이 정말 가짜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득 찬 게를 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작년 말에 저녁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에 한번 가볼까.. 싶어서 질렀던 해변 씨푸드 부페. 메뉴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구운 게가 있었다. 살이 가득차서 이거 가짜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단점은 모기가 .................. 모기가 ................ 내가 부페에서 먹는 만큼 나를 빨아 먹었다..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스프레이를 준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ㅠ_ㅠ
메리어트 호텔의 꽃은 바로 수영장이다.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수영장이 이곳에 있다. 모든 수영장은 연결 되어 있으며, 위치에 따라서 물의 깊이가 다르다. 제일 깊은 곳은 1.5m 이고, 제일 낮은 곳은 1m 미만이다. 사진속에 왼쪽 편에 있는 객실이 Pool Access with garden 이다. 작은 나무 베란다 문을 열고 몇 발자국과 함께 물과 연결 되어 있다. 이곳은 Wing 2 였는데 앞에 수영장 물이 조금 얕은 편이었다.
이곳은 Wing 4이다. Wing 4는 중간에 있는 다리를 기준으로 수영장 바로 앞에 유리문이 있고, 없고를 가르고 있다.
이곳 수영장에는 2개의 Pool bar가 있는데, 보통 인기 많은 곳은 인피니티 풀에 있는 bar이다. 해변 바로 옆이고, 깊은 물에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3 wing과 4 wing 사이에 있는 아쿠아 뭐시기 바는 보통 비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풀에 있는 분들이 가끔 이용 하는 것 같다.
인피니티 풀은 생각보다 깊이가 있다 :)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곳이지만 수영 못하는 키가 160 이하의 남자/여자.. 라면 좀 난감할 수 있다.
모든 수영장은 연결 되어 있고, 위치에 따라 깊이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는 꼭 안전 도구를 장착 하는 것이 좋다. 인피니티 풀쪽으로 가거나, 로비 쪽으로 가면 가파르게 깊어진다. 수영장에서는 사람 만나기 힘드니까 조심 하고 또 조심해야 함.
이곳의 풀 바를 매우 좋아하는데, 물 속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면 좋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이렇게 라이브 공연도 했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없었다.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 할 수 있다. 추천 음료는 망고 쉐이크, 또는 맥주! 블루 하와이 칵테일! 음식은 풀사이드 버거, 퀘사딜라, 피자 정도가 무난하다.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 튀김 맛있다 ㅋㅋ)
호텔이 워낙 커서 이동 할때 보통 이런 건물과 건물 사이 길로 자주 다니게 되는데, 생각보다 덮다. ㅠㅠ 가급적 객실 앞의 복도로 다니는게 그나마 좀 덜 더운 편..
위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대략 이런 분위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 호텔에서 1인 50 바트를 받고 이용가능한 셔틀 시간표. 카오락 타운, 방니앙 시장으로 간다.
방니앙 시장 이야기는 나중에 별도로 ...
이 호텔을 위한 몇가지 팁을 정리해본다.
1. 수영복은 많을 수록 좋다. 하루 종일 수영복만 입는 건 아니지만, 바로 물 앞이라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계속 젖는다. 젖은 수영복을 입는 것 보다는 새걸 입는 것이 좀 더 좋으니까 .. 하루만 밖에 걸어두면 다 마른다. =_=
2. 더울 때는 정말 덮다. 뜨거울 때는 정말 뜨겁다. 물에 강한 썬크림이 없다면 ... 단 하루만으로도 확실히 태양의 자국을 몸에 남길 수 있다.
3. 메리어트 리워드 멤버로 가입을 하고 메리어트 포인트를 쌓자. 아니면 최근에 거의 전 기간에 걸쳐서 다 하는 메가보너스를 활용하면 좋은 혜택을 보도록 예약을 잡는 것도 좋다.
4. 메리어트 리워드 엘리트 멤버에 대한 혜택은
1) 모든 식음료 20% 할인, 2) Bar에서 매일 6시에서 7시에 해피아워 (지정된 음료 무료)를 즐길 수 있다, 3) 스파를 20% 할인 (4월 초 기준으로 기본 할인이 30%, 오전 할인이 50% 였으므로 무의미 -_-), 4) 예전에는 룸서비스 15% 할인도 있었으나 이번에 사라짐. 5) 룸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5.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 하는 것은
1) Travel zoo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Travel zoo에서 이번에 풀 뷰 방을 3박에 300 달러 초반, 풀 엑세스 방을 450달러에 내놨었다. 포함 특전은 칵테일 2잔 무료, 45분 메리어트 콴 스파에서의 2인 타이 마사지 무료 쿠폰 (1인이 쓰면 1인이 90분 무료), 부페 1+1 할인 쿠폰, 호텔 <-> 공항의 이동비 30% 할인 (왕복 3500바트) 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었다. 보통 비수기 시즌 시작 할 때 즈음해서 팔고, 중간에 한번 더 팔고 정도인 것 같다!
Travel zoo에 생각보다 좋은 딜이 종종 나오니 눈 여겨 보자.
2) Marriott BRG를 노려 보자.
메리어트의 BRG는 메리어트 보다 싸게 나온 실시간 예약 사이트를 찾으면 해당 금액의 25%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제도다. 처음 2번 이곳을 갔을때 두번 다 BRG로 1박에 11만원 수준으로 해결 할 수 있었다. BRG가 조금 귀찮기는 해도 대부분의 호텔 체인에서 짭짤한 혜택을 주는 제도 :)
3) Marriott Reward Offers도 한번 보자.
Travel Zoo 처럼 가끔 혜택이 포함 된 쓸만한 Offer가 나온다.
4) 진짜 정 안되면 그냥 여행사..
여행사 딜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리워드 QN/QS가 안잡혀서 2 QS당 1-5 Cat의 무료 숙박권을 못받는게 아쉬울 뿐..
6. 공항<->리조트를 이동 할때 약 1시간 30분 걸린다. 호텔 차나, 보스택시 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알맞는거 선택 하면 된다. 참고로 보스 택시 바람 맞은 적도 있다 -____________- 3번 중에 1번 바람 .................. 전화했더니 15분만에 오긴 했다. ㅠㅠ 택시는 보통 편도에 1200~1400 정도, 호텔은 왕복에 5000........... Travel zoo 이용하면 3500!
7. 물놀이 장비는 많을 수록 좋다.
여럿이 가면 물총 가져가면 재밌다. 고무 보트 같은거(공기 넣는) 가져가도 재밌게 놀 수 있다.
8. 호텔 내부에서 들고 다니는 비치백은 호텔 샵에서 팔고 있는데 믿을 수 없는 가격 550 바트이다. (2014년 4월 1일에 550바트에서 990 바트오 가격 오름)
9. 콴스파는 할인을 잘 살펴보고 이용하자.
10. 호텔이 요청이 있으면 꼭 메일로 요청을 미리 하자. 이곳은 메일로 요청해서 놓치는게 정말 많은 호텔이라 꼭 메일로 요청을 미리 해두어야 미안 .. 지금은 안되는데 라는 말을 적게 들을 수 있다.
11. 이곳에 한국인 직원이 한명 있다.
12. Late Check-out은 어떤 멤버라도 2시까지 밖에 안해준다. 방 여러개 쓸때 한 방만 4pm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정말 예외 케이스인듯. 로비 건물 1층에 레이트 체크 아웃 라운지가 있어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람이 많거나, 아이가 있거나 하면 그냥 1박 더 내고 편하게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13. 맥주를 즐긴다면...호텔로 가는 차 기사에게 호텔 가기 전에 편의점 같은 곳에 세워 달라고 하면 좋다. 물은 넘쳐 나지만, 음료는 밖에서 사가면 매우 싸게 사갈 수 있다. 요즘 편의점이 밤 12시 이후에는 술을 안팔아서 ... 그 전에 가는 것을 추천. 만약 이미 12시가 지나버린 후라면, 호텔로 가는 길에 있는 식당! 에서도 맥주를 살 수 있다. 편의점 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아에 못사는 것 보다는 좋다. 과자나 간식 같은 것들도 사서 가면 좋다.
14. 풍등 날리는 것 재밌다. (밖에서 사면 50바트)
15. 엘리트 멤버에게 주어지는 해피아워는 사람 수는 상관 없는 것 같다. 한명이라도 엘리트면 뽕을 뽑는다. =_=
한국 아줌마들은 공짜라면 정말 ................... 벗어나질 못한다. ㅋㅋ 해피아워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망고 쉐이크 못먹는게 아쉬움.
16. 망고 쥬스 보다는 망고 쉐이크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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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G는.. 경우마다 계속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구글링 열심히 해보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호텔 리무진 같은 경우는 트래블 주 아니면 역시 로컬 택시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보스 택시 무난하니,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클럽 메리어트는 이제는 아에 대여 불가능한 카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골드카드 일때는 가능했지만, 기명으로 바뀌고는 전혀.. 한국에서도 동대문 메리엇에서 발급 가능하니, 호텔 식당 이용 이슈가 좀 있으시면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카오 비치에 있는 JW도 좋습니다. 분위기가 좀 많이 달라요. 둘다 가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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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컨디션은 나쁘지 않습니다. 뷰도 필라델피아 시내 뷰와 강 뷰..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좀 놀랐는데, 필라델피아가 대도시더군요 .................... 이런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 높은 빌딩들이 쭉쭉 뻗은 것이 City view가 훨씬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 호텔...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위치가 엄한 곳에 있는줄 알았는데 Old town이 생각보다 밝고 신나는 곳이었고, 제가 갔던 날 밤에 Penn's Landing에서 콘서트도 하고 있더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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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메인 풀 입니다.
햄버거와 퀘사디아 먹었습니다 ^^ 둘다 맛은 그냥 무난 했습니다. 방에서 룸서비스로 시켜 먹어도 상관 없겠더군요 =_=
천천히 해가 지는데.. 아 정말 평화롭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 하는 ... 놀이가 바로 요 놀이입니다. 한 밤에 ^^;;; 맥주 한캔 들고, 구명 조끼(!) 입고 물에 둥둥 떠서 노는거죠. 조용한 음악 틀어두고, (또는 한국 라디오) 둥실둥실 떠 다니면.. 아주 좋습니다 ㅋ
하루에 수 차례 있고, 방에서 컨시어지에 예약 하면 됩니다 :)
다음날에도 쨍쨍한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윗 빌라에서 아래에 있는 빌라 풀이 슬쩍 보입니다 ^^;;; 참고 하세요! ㅋ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푸른 수영장 ... 정말 어울리는 세가지의 푸른색입니다 :)
맑음의 댓가로 태양.. 정말 강하더군요. 태양 아래 좀 있으면 엄청 덥습니다. 그럴 떄는 방안으로 와서 창 밖으로 밖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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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TV 1개, 침대 앞에 1개 이렇게 TV가 있습니다.
저에게 편지도 있더군요 ^^ 정말 너무 휘갈겨서 ... 뭔가 한참 고민 했습니다. 두번째 문장 부터는 못 읽습니다 ^_^;
웰컴 스낵도 있었습니다만 그닥 -.-... 뭔지도 모르겠고 맛도 없었습니다;;
절대 손대지 않을 미니바도 한번 봅니다 ^^;;
개인적으로 좀 마음에 들었던 욕실입니다. :)
사실, 욕조 옆에 창이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ㅠ 없어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ㅠ_ㅠ
처음 파크 하얏트 도쿄에 관심 가졌던 것은 방에서 볼 수 있는 풍경...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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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는 직원이 말한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밤이되면 야경도 나름 보이구요. 카메라로 찍었는데 폰에 없어서 일단 스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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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가지 글 잘 봤습니다.
홈패이지 활동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얼른 초대장을 받아서 티스토리 홈패이지를 갖고 싶네요.
초대장 나눔 부탁드립니다.
많은 활동 하세요!!
감사합니다.
Nick.han@itmoul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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