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야근을 하고 택시를 잡아 타고, 집으로 오던 도중에 택시 간의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교통 사고에 관련 된 보험 .. 이야기도 좀 써볼겁니다. 그리고 교통 사고로 얻은 추간판탈출 이야기도 좀 해볼거고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더군요)


그 충격으로 허리 통증이 크게 찾아왔고, 1주일 후에 건대 역에 있는 K대 병원에서 MRI 를 이용해서 추간판 탈출로 확인 받았고, 지금은 분당에 있는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라고 쓰고 통증 완화를 목표로)를 받고 있습니다.


제 약 9개월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이용한 진통제 종류를 공유 드립니다. 제가 처음에 통증으로 고생 할 때, 어떤 진통제가 있는지, 어떤 일반적인 부작용과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정보를 찾는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통증에 따라서 어떤 진통제를 먹어야 할지 몸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ㅠㅠ



먼저 허리 디스크가 생기면 (추간판 탈출증) 통증 부위는 대표적으로 두 곳입니다. 바로 허리와 다리쪽 통증입 니다. 다리 통증을 통해서 어느 부위의 추간판이 문제가 있는지를 대충 알 수가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 가면 다리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고는 하죠, 그 부분을 보고 어떤 디스크에 대략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


아무튼.


허리가 아플 때 주로 먹는 진통제는 보통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를 먹게 됩니다. (물론 이걸 먹어도 100% 안아픈건 아닙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은 남아 있더군요) 


약효는 물론 약한 소염진통제 -> 강한 소염진통제 -> 마약성진통제 로 순서로 약효가 당연하게 정해집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은 (제가 공부 한 바에 의하면) 탈출한 추간판과 신경이 닿으면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제 분야가 아니라 .. 하지만 몇몇 제가 경험한 후기에 의하면 염증에 의한 통증은 맞는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에 반응 하는 걸 보면)


아무튼.


몇몇 진통제를 경험해본 결과 소염진통제를 받는 경우는 울트라셋이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제가 겪어본 울트라셋은 3 종류가 있습니다.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정, 울트라셋ER세미서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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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일 큰 타원의 약이 울트라셋정 ( 트라마돌 37.5, 아세트아미노펜 325) 입니다.

그리고 작은 녀석이 울트라셋세미정 ( 트라마돌 18.75, 아세트아미노펜 162.5)

그리고 둥근 녀석이 울트라셋 ER 세미 서방정. ( 트라마돌 37.5, 아세트아미노펜 325)



이 녀석을 먹으면 허리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의약품이므로 처방 없이는 살 수 없는 의약품이고, 보통 중증의 급 만성 통증에 사용 됩니다. 비마약성 진통제로 매우 효과가 뛰어난 약입니다. 부작용은 물론 후덜덜 합니다. 


이 약이 쉽게 이야기 하면 두가지 진통제를 섞은 짬뽕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 + 트라마돌 을 섞은 진통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라마돌이 보통 중증 통증을 잡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암 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수술 후 통증까지 다양하게 이용 됩니다.


이게 재밌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비마약성 진통제인데 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 되는 곳이 많습니다. 기전(약이 작동 하는 원리)이 아편과 비슷해서 .. 라고 하더군요. 마약성이라는게 기분 좋아지는 현상(?) 보다는 금단 현상..이 주 원인인 것 같은데 이 약이 금단 현상이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아무튼 이 짬뽕 약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 허리 통증에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저의 경우 ER 서방정은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용량은 울트라셋정과 동일 했지만, 서방정의 특성상 (천천히 오래 약효과 가는 방식) 급격히 오르지 못해서 인지 ... 효과가 ... oTL 오히려 단기간적으로는 울트라셋세미정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무튼, 상당히 진통 효과가 있어서 디스크를 앓는 동안 인후염으로 편도선이 퉁퉁 부었을 때도 이 약 때문에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 부작용이 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느낄 때도, 못할 떄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섞였으므로 술과 함께 먹으면 수명 단축의 길입니다. (..부작용 맞죠?)

아세트아미노펜 답게 간에 상당히 부담을 줍니다. 간 수치가 오르더군요 ..


위 궤양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처방 할 때 소화성궤양용제를 같이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순 작용도 있습니다. 위염...및 역류성 식도염에서 벗어나고는 합니다 ;;;;;;;;;;;;;;;;;;;;; 


그리고 제일 쉽게 찾아오는 부작용은 바로 ...


어지러움,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쉽게 옵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도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포기 할 수 없는 약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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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리 통증에 이용 되는 바로 이녀석.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 해주는 약입니다.. 보통 검색 하면 간질약으로 나오는군요.


다리 통증의 경우 디스크가 누르는 신경 떄문에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 완화하기 위해서 이 약을 취합니다.


뉴론틴과 리리카 입니다. 위의 노란색이 뉴론틴, 아래 있는 녀석이 리리카 입니다. 기전이 비슷하다고 처방 해주셨던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효과는 둘다 조금씩 다르게 사람 마다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통"이라기 보다는 신경을 둔화 시키는 약 이라고 합니다. 간질에 효과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디스크에 의한 신경 통증에 쓰이는 이유도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둔화 시키기 위한 목적이겠죠. 


솔직히 이 약들의 효과는 조금 고민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통증이 심할 때 오래 누워 있으면 통증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이 약 떄문에 사라 진건지, 아니면 누워서 인지 구분이 안되더군요.


이 약은 먹으면 30분-1시간만에 뚝딱 효과가 나오는 약은 아닙니다. 이 약의 기전..이 오랫동안 복용해서 천천히 신경을 안정(?) 시키는게 목표인 약이라 그 효과는 몇일 이상 먹어야 전체적으로 작용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약은 꾸준히 약 1주일 먹어야 효과가 나옵니다" 라고 합니다.


리리카가 더 최신(?) 이고, 더 개발 된 약 이라고는 합니다.  저는 일단 효과가 비슷해서,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뉴론틴이 더 저렴해서 뉴론틴을 주 약으로 이용중입니다. 갑자기 다음에는 리리카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하지만 저의 경우 이 약을 먹으면 그 만한 댓가를 치루는 것 같습니다. 바로 부작용입니다. 


몽롱함(어지로움) + 졸음.


그리고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


우울증 + 비 정상적인 기분 + 자살 또는 자살 충동 + 불면 


뉴론틴, 리리카를 복용 하면 정말 어지러움과 졸음은 바로 다가옵니다. 집중해서 일 하기에도 굉장히 힘들고, 머리 써야 하는 일이라면 더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우울 그리고 어떤 충동 이런 문제도 확실히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약 떄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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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겪었던 끝판 왕.


타진 서방정입니다.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옥시코돈염산염이 주 성분입니다.

울트라셋으로 인한 부작용(간..)이 문제 되면 이 약으로 잠깐 바꾸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약도 다리 아픔에는 효과 없습니다. 허리 통증에는 효과가 확실했습니다. (제 경험이므로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런지는 모릅니다~)

문제는 이 약이 굉장한 부작용을 함께 한다는 겁니다.

제 경험상 "매우 몽롱해서 바른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어지럽다, 메스꺼움(구토)이 생길 때가 있다" 입니다.

이 약 먹고는 사회 생활 .. 할 수는 있지만 매우 불편합니다.
이성적인 판단이 좀 힘들었습니다. 

먹어본 약 중에서 순 기능(진통) 보다 부작용(몽롱, 어지로움)이 너무 커서 현재는 복용을 중단 한 약입니다.

특별한 통증이 없는 한 이 약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략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약들.

허리 통증을 위한 울트라셋(Ultraset), 타진 서방정, 그리고 다리 신경통을 위한 리리카, 뉴론틴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솔직히 디스크라는 것은 참 힘든 병(?)입니다. 특별히 눈에 보이는 통증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이야기 해도 사실 잘 받아들이기 힘든 통증들이기 떄문에 억울하기도 하고요.

대학교 다닐때, 선배 형 한분이 디스크로 군 면제 받았습니다. 언젠가 그 형이, 디스크가 얼마나 고통 스러운지는 겪어 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때는 정말 이해 못했습니다. 그리고 겪고 있는 지금은 정말 이해 합니다.

허리 통증은 그래도 참을 만 하지만, 다리 통증은 종종 다리를 자르면 이런 고통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듭니다.

전국의 수 많은 디스크 환자 분들.
힘냅시다. ㅠㅠ


그리고 나에게 이런 통증을 안겨준 도봉구 태광운수 택시. 항상 저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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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 할미 2017.02.06 18:58 신고

    우연히 제가 먹는 약들이라 관심있게 읽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척추 수술하고 리리카 타진 아이알코돈 다 섞어서 먹어도 통증이 40퍼센트는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지금도 계속 드시는지 ᆢ중독이 되기쉽다는데 어느정도 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ᆢ그리고 통증에 더 좋은것을 알고계시면 알려주시면ᆢ가끔 자살하고픈 충동에서 벗어날수 있을것 같아서요 ᆢ이글 맨윗줄에 광고중 인 병원ᆢ소리지르며 욕해주고싶네 상담할땐 직접 수술할척 하더니 끝날때쯤 들어와서 마치 처읨부터 자기자 한것처럼ᆢ기다리라는 말만 해대고마약종류라 조금밖에 못준다나 고ᆢ결론은 오지 말라는거죠 ᆢ돈되는치료 다 끝났으까 나쁜 의사놈 ᆢ제대로 못알아본 멍청한 년ᆢ저처럼 멍청한 경우 겪지 마시길ᆞ

    • Yuno.org 2017.02.10 19:34 신고

      안녕하세요~

      수술 하셨군요 .. 힘 내세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울트라셋 쪽에는 미묘한 중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중독이라기 보다는 진통제를 너무 쉽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뉴론틴, 리리카은 좀 미묘 한 것 같고요. 부작용이 느껴지는데, 가끔은 그 부작용이 그리울 때도 있으니까요 ..

      일단 저는 약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는 저도 항상 밤마다 걱정하고, 두렵고 나쁜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마 디스크나 .. 이런 것 검색을 주로 하셔서 광고가 맞춤형(?)으로 떠서 그런 것 같아요. 어느 병원이신지 궁금해집니다. 보통 주변에서 소위 전문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그 말에는 적극 동의한답니다. 가급적, 정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나쁜 생각 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궁금한거 있으시면, 그리고 제가 도움 될 일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하루 빨리 완쾌하시기를..

  • 리리카 2017.09.13 10:53 신고

    리리카 부작용 상당합니다 초반에 잘 안맞으시는분들은 토하고 두통에 살이 엄청 찌죠... 하지만 잘만 맞으면 울트라셋을 능가합니다 저는 그랬어요 그런데 점점 용량이 올라가고 먹는 시간 조금만 지나면 손떨고 오한에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 금단증상 오더라구요 전 3년 먹었는데 이번에 단약하기위해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다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새 심발타 울트라셋 프로작 각종 수면제 등으로도 통증이 안잡혀서 역시 리리카밖엔 없는건가.. 싶어요 좋지만 무서운약

  • 디스크 2018.08.22 09:19 신고

    헉! 저는 원래 디스크가 있다가 버스 교통사고로 더 심해져서 ㅠㅠ 다리저림이 나타났어요. 신경차단술 하고 나니 다리아픈건 많이 좋아졌는데 허리통증이랑 그외 다친곳의 통증덕에 잠을 못자서 뉴론틴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뭔가 수면제 먹은것마냥 잠에 빠져들어서..이상하다 싶어 검색했더니 부작용을 가진 약이였네요 ㅠㅠ 울트라셋, 리리카, 뉴론틴 전부 매일 먹는 약이였는데..끊어야하나 싶네요 ㅠㅠ그럼 통증은 또 어떻게 잡아야하나..싶고 ㅠㅠ

아 힘들다

Yuno/blahblah 2014.05.26 19:46

 

아 힘들다

 

이렇게 힘든거 보면 뭔가 잘못 된것 같다

힐링이 필요하지만, 그런 것 따위는 기대 할 수도 없군

 

이상과 현실의 갭인지, 아니면 내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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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3G 데이터 로밍 하기!!!


얼마전에 삿포로에 잠깐 갈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그때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 Olleh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룰루 랄라 이용 할 계획을 가득 세우고 갔다.


혹시라고 이 포스팅이 검색 되어 삿포로에서 3G 데이터 로밍할 계획이시라면.........

그렇다면..


그만 두세요 :)


삿포로에서는 3G 로밍을 하면 인내심과 시간과 돈, 추억을 동시에 버리게 됩니다 :)


아이폰 5S로 3G 로밍 했을때, 정상적으로 인터넷이 되었던 경우는 시도 횟수의 1%가 안됩니다.

그것 좀 느려도..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느린게 아닙니다. 그냥 안됩니다.


인터넷 연결 불가! 라고 뜹니다 =_=


이게 KT ( Olleh ) 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문제인지, 아니면 삿포로 도코모 ( NTT Docomo )의 3G 망이 삿포로에서는 엉망이라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현지에서 3g 망에 연결 되어 있어도 안열리는 불상사를 겪고 나면 .. 인내심과 시간과 돈, 추억을 동시에 버리게 되므로 ..


나는 괜찮을 거야~ 라는 도전적 믿음을 가지지 마시고 그냥 LTE 에그 로밍 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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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쿠키..

Yuno/blahblah 2011.12.31 10:09



회사에서 연말 행사를 해서 갔더니, 포춘 쿠키를 주길래 받았다.

얼어보니 써 있던 글귀.

" 신중한 선택으로 곧 재물운이 생기네요. "

아싸~~~

그런데 뒷면에..

" 내것이 아니면 미련을 가지지 말고 잊어버려라.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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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좀 고민이 되는군요. 어쨋든 약관 위반인것 같습니다. 오늘, 음악을 받기 위해 올레뮤직에 접속해서 음악을 받으려 하니 컴퓨터를 등록 하라고 하더군요. 음.. 등록 그래 뭐 할 수 있지! 라면서 페이지를 자세히 보니 MAC ADDRESS를 수집하더군요.

과거에도 네이트(네이트온)에서 맥 어드레스(MAC ADDRESS)를 수집 하려다가 이용자들의 큰 반발로 철회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레뮤직은 소리소문 없이 전날 공지하고 11월 30일 부터 시행 했군요. 이곳을 누르시면 네이트온 사건을 검색 해보실 수 있습니다.

MAC ADDRESS란 Media Access Control의 약자로써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랜카드의 고유 코드입니다. 모든 랜카드에는 고유 식별 번호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MAC ADDRESS 입니다. MAC ADDRESS의 앞자리는 제조사의 코드이고 그 이후 코드는 말 그대로 고유 식별 코드입니다. 동적으로 부여 되는 IP와 달리 100% 개인 식별 코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OllehMusic에서 수집하고 있는 MAC ADDRESS는 "권리사의 요청으로 기술 보호 조치"라는 이름으로 한 아이디당 3대의 PC와 2대의 외부기기 MAC ADDRESS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한 정보로 '이용 할 수 있는 기기 제한'을 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말이죠. 이 정말 "개인을 정확하게 지목할 수 있는 민감한 개인 정보인 MAC ADDRESS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전혀 개정하지 않았군요.


03 항목에 있는 수집하는 개인 정보의 항목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집주소, 은행계좌정보, 서비스 이용 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결제기록, 법정 대리인 정보에 어디에도 MAC ADDRESS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또한 바로 그 아래에 04 항목에는 "개인정보 수집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그 수집 범위 및 목적을 사전 고지 합니다. 라고 되어 있으나, 시행 전날 공지를 하고 약관 또는 취급 방침을 변경하지도 않고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레뮤직에서 개인정보를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대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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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ge.co.kr/event/cyking/2011/10/10_robokingPet/BrandProgressEventDetailCmd.laf?brand=CYKING&mncode=EVENT&seq=4407&rootCat=EVT00309

이거 참 ..

이 이벤트 정말 탐 나는 이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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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몽드와 ABROAD의 정기구독이 끝나서 새로운 잡지도 한번 볼까.. 하고 찾아 보다 보니 OFF가 상당히 괜찮아 보여서 구독 해볼 마음에 이것 저것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 홈페이지도 업데이트가 안되고 온라인에서도 6월것 까지 밖에 안팔더군요.

그리하여 출판사에 전화를 했더니 "이 번호는 착신이 금지된 번호.." 으잉? 이게 무슨!? 번호가 바뀐건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번호는 그대로..

그래서 대형 서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쪽에서도 "어? 7월 호부터 안들어왔네요?" 라고 하셔서 부탁을 드려 총판에 확인을 하니 총판에서도 "출판사랑 연락이 안됩니다 -_-" 라고 ..

결국.. 여행 잡지 오프(OFF)를 만들던 출판사는 사라져버린것 같습니다.
6월에 정기구독 했으면, 1년 정기구독 비용내고 6월호만 받게 되었던건 아닐까 싶은 두려움이 ..

어쨋든 저 처럼 이 잡지 구독 하려고 고생 하는 분이 있으실가봐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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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노 2011.08.16 13:00 신고

    헐....ㅜ.ㅜ
    1년구독 끝나서 6월부터 재구매 신청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전화도 착신금지되어잇고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못받을것 같네요.
    아~~~~괜찮은 잡지가 사라지네요ㅠ.ㅠ

    • Yuno.org 2011.08.16 21:26 신고

      네.. 아쉽게도 전혀 연락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OFF 6월호까지 내놓고 그냥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도 굉장히 아쉽네요..

  • 라마노 2011.08.16 13:01 신고

    헐....ㅜ.ㅜ
    1년구독 끝나서 6월부터 재구매 신청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전화도 착신금지되어잇고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못받을것 같네요.
    아~~~~괜찮은 잡지가 사라지네요ㅠ.ㅠ

  • 아기참새 2011.08.18 11:21 신고

    헐...저도 1년 구독신청하고 두번인가 받았는데..지난 달말에 전화해서 확인할 때까지만 해도 회사내부 사정이 달라져서 죄송하다면서.. 정기구독하시는 분들은 1개월 연장해줄거고 8월에는 책을 받아볼 수 있을거라고 하더니..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아까운 내돈!!!!!!!!!! 정말 화가 나네요..그래도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ㅡ,.ㅡ

  • 2011.08.30 18:45

    비밀댓글입니다

  • 미미 2011.09.15 17:47 신고

    황당하네요...
    정말 소리 소문 없이 그냥 사라졌네요
    정기구독 신청한 사람들은 환불도 못받고 쌩돈 날렸어요
    편집장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개인 전화기니까 오래 통화 못한다는 말만 하고 끊더래요... 황당;

  • bylily 2011.09.19 12:15 신고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폐간되었군요. 창간호부터해서 한권만 빼고 전부 모았는데, 좋은 잡지가 없어졌네요ㅠ_ㅜ 그나저나 정기구독 신청 안하길 잘한 듯~

  • Emily 2011.09.29 17:35 신고

    전 저번달꺼(8월호-Busan) 받았거든요
    이번달꺼 올때가 됐는데 안와서 기다리다가 오늘 전화해봤더니 역시나 착신이 금지됐다고 하네요
    알아볼때가 없어서 있다가 검색하니 이 글을 발견하게됐어요
    전 1년구독인데 아직 받아볼께 한~참 남았는데ㅠㅠ 내돈......

쿨 매트 사용 후기(?)

Yuno/blahblah 2011.07.02 05:27


작년 여름에, 쿨 매트를 홈쇼핑에서 보고 "이런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놀라운 발명품이 있다니!" 라면서 구매 했습니다.

정말 놀라웠어요. 그냥 깔기만 하면 시원하다니!? 그렇다면 침대에 깔아 놓고 쓰면 여름에 에어컨 안써도 되는건가! 차 좌석에 작은 것을 놓으면, 가죽 시트로 인한 열을 줄여서 여름에도 땀이 나지 않는것일까!?

음.. 검색 좀 해봤습니다. 칭찬이 가득.. 그래서 샀습니다.

두둥!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제 후기를 좀 올려봅니다.

첫 사용 느낌은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차가워요. 돌 바닥 처럼! 홈쇼핑이 사실을 말했구나!!!

하지만, 그런데,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그런 놀라운 발명품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쿨메트에서 사용 하는 냉각 원리는 메트가 열을 흡수 하는, 열전도 원리를 이용한 매트입니다.

결국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이 녀석이 어느 정도 열을 흡수하고 나면 이 녀석이 더 뜨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즉, 열을 잃어버릴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굉장히 빠르게 뜨거워 집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 보니 거의 보이지 않는 곳에 "지속 시간"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ㅋㅋ 이걸 못보고 초강력 자체 냉각 효과라는 메세지를 보고 자체 냉각 효과를 기대 했는데 그냥 공기중으로의 열 전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1인용 작은 것을 침대에 깔고 자다 보니, 은근 뜨거워진 이 녀석 덕에 잠을 깨더군요.
충분한 사이즈의 녀석을 사지 않는다면 흡수량이 더 많아서 따뜻해진 매트를 만날 수 있답니다. ;

차 의자에 깔아둔 녀석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작은 녀석이라 등이나 엉덩이 쪽에 놨을때 몸이 매트의 대부분을 덮을 경우에는 굉장한 속도로 열을 흡수하고 그 용도를 다 합니다. 오히려 차량에 장착된 통풍 시트가 훨씬 더 효과적이더군요. 몸의 온도가 높으며, 한 여름 같은 경우에는 아주 잠깐만 이용이 가능...

솔직한 개인적인 결론

그냥 성인 장난감 같음-_- 솔직히 그냥 깔고 자자니 처음 느낌이 너무 차가워서 불편. 그렇다고 열을 어느 정도 흡수 하면 점점 올라가는 온도가 조금씩 불쾌..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름 ;;;;;;;;;;;;;;;;;

취향 나름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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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기 2011.07.15 17:24 신고

    역시 그렇군요......다덜 칭찬일색이라 의심으로 했는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방여사 2011.07.20 17:37 신고

    헉...올 여름 하나 장만할까~ 고민했었는데
    이런 정보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 민기모친 2011.07.21 11:12 신고

    저도 하나 사볼까하고 검색해본건데,,,그렇군요...돗자리를 사야할까봐요~ 좋은정보 감사감사~

  • 가연맘 2011.08.04 15:35 신고

    아~~ 이글을 어제쯤만 봤더라면 더 좋았을걸 그랬군요
    채널을 돌리다보니 홈쇼핑에서 제품설명하는것에 반신반의하면서 주문!!
    허~~거걱 오늘 택배가 집에 도착해 있나본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절망선생 2012.08.08 06:16 신고

    그거 냉장고에 말어서 한두시간 넣어두면 열을 빼았겨서 충분히 반영구적으로 시원하게 쓸 수 있는데요.
    찜질 핫팩 열안나면 냄비에끓여서 열로 녹여서 똑딱 다시 쓰는거처럼
    핫팩은 열을 한번 넣어줘야 따시고, 쿨팩은 열을 한번 뺏어줘야 시원합니다.

  • 김정연 2012.08.21 09:39 신고

    작년여름부터망설이다쿨메트이번여름에사서써봤는데넘실망감이컸어요 첨에20분정도는시원하긴하는대그다음부턴오히려더워요 달라붙는느낌에겉게되더라구요 그리고열대야있을땐전혀시원하지가않아요 잠시시원함때문에과대광고가너무심한거같아요

  • 김정연 2012.08.21 09:45 신고

    저랑똑같은생각이시네요..ㅋㅋ저도기댈너무하고샀는데 잠시만시원한느낌 좀있으면오히려따뜻해지니 이거참한달만에버렸어요 ㅋㅋ..

  • 김정연 2012.08.21 09:45 신고

    저랑똑같은생각이시네요..ㅋㅋ저도기댈너무하고샀는데 잠시만시원한느낌 좀있으면오히려따뜻해지니 이거참한달만에버렸어요 ㅋㅋ..




아이패드 구매 이제 6일이 지났다.

WIFI 32GB 모델을 선릉역 A LIFE에서 11월 30일 오전에 구매, 밤 11시 30분까지 뜯을까 말까를 고민하다 개봉. 그리고 이제 실 사용기간 약 5일.


아이패드 3G와 아이패드 WIFI를 고민하다가, 테더링이나 와이브로,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와이파이 쓰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WIFI 모델을 바로 선택했다.

먼저 장점

1. 넓은 화면, 상당히 괜찮다. 웹 서핑, 만화책, 동영상 전부 노트북에서 하는 기분.
2. 아이패드 지원하는 앱의 경우 고화질의 기분(!)
3. 의외로 좋은 액정. (밝기도 상당히 강함)
4. 의외로 오래 가는 배터리.

그리고 단점.

*. 플래쉬 안됨. 나쁜 애플. 아이패드가 플래시 지원해서 초간단 플래시 게임을 아이패드로 하면 킹왕짱일텐데.
1. 아이패드 지원하는 아이패드 앱이 많이 부족하다.
2. 이거 은근히 무겁다.
3. WIFI 모델은 GPS가 없다. (개봉후 알았다 제길..)
4. 케이스가 없다면 은근 미끌 미끌.
5. 엄청난 악세사리 가격. (필름 붙이니 35000원, 케이스 5만원 이상 들듯? 카메라 킷도 사면!?) 10만원은 껌.
6. 카메라 없음.


그리고 잡설.

확실히 멀티미디어 기기로는 최고인 것 같다. 뭔가를 읽거나 보는 것으로는 최고의 장비가 되는듯. 신문, 잡지, 책 등으로는 최고의 성능인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너무 미흡하다. 쿡앤카페가 런칭을 하기는 했는데, 컨텐츠가 상당히 부족하다. 잡지 영역이 조금 더 넓어진다면 당장이라도 가입 할 듯. 아니면 잡지사들이 PDF나 IPAD 용으로 판매해도 좋을듯.

집에 노트북도 있고, 방에 데스크탑도 있다.  둘다 SSD라 부팅도 굉장히 빠르다. 하지만 밤에 자려고 누웠을때 뭔가 생각나서 검색하거나, 잠이 오지 않아서 뉴스 사이트에서 뉴스 기사 읽거나 이러는 경우가 많았다. 노트북 키기 귀찮아서 아이폰을 이용했다. 그런데 이게 작아서 손쉽게 들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작다는 단점이 항상 불만이었다.

아이패드 구입 후에는 이런 걱정 없음. 타이핑도 칠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칠때 상당히 좋음.

그리고 뽀대가 좀 나는듯. 그 짧은 날 사이에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에서 (이코노미 기준) 13.1" 노트북 펼치면 항상 모니터 각이 잘 안나왔다. 그런데 이건 그런 문제가 없음 ㅋㅋㅋ 주변에서 굉장히 신기하게 쳐다봄-_-

WIFI 지역에서 지도 보면 최고. 정말 지도 같음.

결론

아이패드는 정말 '특별한 목적(특정 앱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 이용)'이 없는한 최고의 성인용 장난감이 맞는거 같다.


보너스 정리

나는 어디에 지금 쓰고 있는가?

1. 만화책 뷰어
2. 잠자기 전에 잠깐 웹서핑
3. 동영상 뷰어
4. PDF 뷰어

뭐가 있었으면 좋겠는가?

1. 플래시 부터 좀.. 제발?
2. WIFI에 GPS를 안달아 놨으면 겉에다가 좀 써놓으라고 이자식들아
3. 동영상 뷰어.


아이패드 사면 또 뭘 사거나 돈이 들어야 하는가?

1. 19000원~35000원 액정 필름. 지문 더럽게 정말 많이 묻음.
2. 30000원~100000원 케이스, 잡기 힘들고 바닥에 살짝 세워둘때 좋을듯.
3. 35000원 카메라 킷. 카메라가 있다면 아이패드랑 연결 하는 순간 킹왕짱 멋진 사진 뷰어로 변신. USB에 키보드 연결 하면 키보드 사용 가능.
4. 0원~30000원 들고 다닐거라면 테더링 가능한(WIFI AP) 휴대폰 또는 가능 지역에서의 와이브로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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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출마 선언 할때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라는 연설(http://www.yuno.org/284 참조)을 했습니다. 80년대 생인 저는 이제서야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권력에 맞서는 것은 파멸을 불러 온다는 것을 말이죠.

조금 전에 방송 된 PD 수첩을 보면서 저런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권력을 가진자들은 어떤 존재들 보다도 똘똘 뭉쳐서 서로를 보호합니다. 그것이 법 권력(검찰), 정치 권력(국회의원 등) 할 것 없이 말이죠.

그들은 무소불위의 권력 위에 있습니다. 대학 초년기, 검사와의 대화라는 난생 처음 보는 방송을 잠깐 보고 뭐 저런걸 하지 하고 지나쳤던 자신에게 민망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 그들의 비리를 제보 하면, 누구라도 파멸을 겪게 됩니다. 소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은 보이는, 그것도 일반 시민이 이들에게 조금씩 양도한 권력인 공권력을 이용해서 철저하게 짓밟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제보에서 부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510년전 중세 시대 면죄부를 팔던 교황청을 연상 시키는 현 법무부와 검찰이 얼마나 자정 능력을 잃어버린 고인물인지, 또한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저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당황스럽습니다.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그 맹점 또는 제식구 감싸기 들의 행위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해버린 지금, 과연 정의가 얼마나 살아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그리스 정의의 여신 디케 상이 있습니다. 정의의 여신 디케 상은 두 눈을 가리고 한손에는 저울과 한손에는 칼을 들고 있습니다. 두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누구에더라도" 라는 의미이고 저울을 들고 있는 것은 "엄격한 정의의 기준으로"을 의미하고, 마지막으로 칼은 "힘"을 상징합니다.

우리나라 대법원, 사법 연수원과 대한변협 앞에 서 있는 디케의 상은 눈을 가리지는 않았지만, 눈을 감고 있으며, 저울과 칼 대신 법전을 들고 있습니다. 칼에 의한 공포가 아닌 법에 의한 처벌을 상징하는 거겠죠. 일부는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눈을 뜨고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실눈을 살짝 떠서 "권력자" 인지를 확인하고 저울을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혹 그게 아니라면, 디케의 상이 검찰청 앞에는 서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는 것일까요? 그 앞에 하나 놔두어야 이런 일이 없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은 핵심 권력 층으로 올라가는 길인 소위 고시생들의 마음 가짐에 문제가 있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정부에서 고시 폐지 이야기를 했을때 고시생들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표현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렸을 때 검사, 변호사, 판사 등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나쁜 사람을 잡으려고, 억울 한 사람을 도와 주려고 등의 이야기를 했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버린, 그리고 이제는 현실에서 그 직업에 도전 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마음 보다는 자신의 사회적 계급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상 노력의 결과인지, 아니면 운이 좋아서 인지 그 자리에 올라서면 이제 그 계급에서의 특혜를 찾기 위해 노력하나 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처럼 "검사"의 권력 중이 제일 큰 권력인 수사권을 없애 버리고, 경찰에게만 수사권을 부여하고 권력형 비리를 수사 하기 위한 부서를 신설해서 그들에게는 수사권을 부여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검찰의 수사권만 회수하더라도 검찰의 기세는 확 꺽일 텐데 말이죠. 물론 최근 정부의 행보는 그것과는 정 반대로 수사권 강화라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권력을 몰아주는데 앞서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위 공직자 수사처"를 만들려고 했을때 검찰이 반대 했던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우르르 달려 갈것이 뻔하니 절대 찬성 할 수 없었겠죠. 그때는 왜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었을까.. 라는 생각이 한번 더 드는군요. 다시 한번만 더 그런 사람이 나온다면 지금은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네요.

혁명은 자연 발화 처럼 스스로 발생 하는 것이 아닌, 위에서 혁명의 불꽃을 붙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검찰은 정부도 건드리지 못하는 최고의 권력 기관이고, 검사는 그 정점에 서 있다. 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는 최근입니다.


PD 수첩 보고 어처구니 없어 주절 주절 써봤습니다.

p.s 그나저나 민경식 특별 검사님과 박기준 전 검사장님께서 가르쳐주신 "공차"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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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ti prego mostrami la st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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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0.07.07 14:02 신고

    티스토리 초대권좀 나눠주세요^^ 메일주소 : k95782121@naver.com

씨앗

Yuno/blahblah 2010.07.02 00:53

씨앗 같은 사람이 있다

내게로 바람을 타고 날라와서
어느샌가 소리소문 없이 자리 잡고

내게 행복을 피우고
미소를 피우고
사랑을 맺히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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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Yuno/blahblah 2010.07.01 19:55





딱히 무슨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것을 듣거나 보는것도 아닌데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지금 처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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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에 독일에는 비밀 국가 경찰이라는 조직이 있었습니다. 소위 SS라고 불리우는 나치 친위대는 군 부대 이상의 무력 집단이었고, 비밀 경찰이라고 불리우던 게슈타포는 체제 강화를 위해서 존재하던 정치 경찰이었다. 이들은 모든 법적 규제를 초월하여 국가(사실상 나치당)에 위험한다고 생각 되면, 수사와 단속을 통해서 반대자를 탄압하기 위한...

이번에 민간인 사철 사건에 별 생각 없었는데 최근데 그 내막을 알아보니, 대한민국 총리실 산하에 공직자의 비리를 감독하라고 만든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사찰을 몰래 했던것. 더군다나 총리실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재산권까지 휘둘렀다.

그냥 이번 기회에 쿨하게 공직윤리지원관실 이름을 나치 처럼 비밀 국가 경찰 조직으로 변경하는게 나을듯.

이 정권 굉장하다. 잃어버린 10년을 찾는다더니.. 굉장하다.

그 문제가 된 동영상도 좀 올려본다. 이른바 쥐코 동영상인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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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처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가봐야 할 50곳을 선정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섹션변별로 5 종류의 장소를 선정 해놨다.

역시 .. 죽기 전에 갈 수 있을라나.

[Urban Spaces]

1. Barcelona
2. Hong Kong
3. Istanbul
4. Jerusalem
5. London
6. New York
7. Paris
8. Rio de Janeiro
9. San Francisco
10. Venice

[Wild Places]

11. Antarctica
12. Amazon
13. Canadian Rockies
14. Galapagos
15. Grand Canyon
16. Outback
17. Papua New Guinea Reefs
18. Sahara
19. Serengeti
20. Venezuela's Tepuis


[Paradise Found]

21. Amalfi Coast
22. Boundary Waters
23. British Virgin Islands
24. Greek Islands
25. Hawaiian Islands
26. Japanese Ryokan
27. Kerala
28. Torres del Paine
29. Seychelles
30. Pacific Islands

[Country Unbound]

31. Alps
32. Big Sur
33. Canadian Maritimes
34. Coastal Norway
35. Danang to Hue
36. England’s Lake District
37. Loire Valley
38. North Island, New Zealand
39. Tuscany
40. Vermont

[World Wonders]

41. Acropolis
42. Angkor
43. Cyberspace
44. Giza Pyramids
45. Great Wall
46. Machu Picchu
47. Mesa Verde
48. Petra
49. Taj Mahal
50. Vatic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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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가봤던 곳을 하나씩 지워 나가기로 했다. 죽기 전에 50개.. 다 가볼 수 있을라나?

1 The Grand Canyon - 미국
2 Great Barrier Reef - 호주
3 Florida (디즈니 월드) - 미국
4 South Island - 뉴질랜드
5 Cape Town - 남아프리카 공화국
6 Golden Temple - 인도
7 Las Vegas - 미국
8 Sydney - 호주
9 New York - 미국
10 Taj Mahal - 인도
11 Canadian Rockies - 캐나다
12 Uluru - 호주
13 Chichen Itza - 멕시코
14 Machu Picchu - 페루
15 Niagara Falls - 미국, 캐나다
16 Petra - 요르단
17 The Pyramids - 이집트
18 Venice - 이탈리아
19 Maldives - 몰디브 공화국
20 Great Wall of China - 중국
21 Victoria Falls - 짐바브웨
22 Hong Kong - 중국
23 Yosemite National Park - 미국
24 Hawaii - 미국
25 Auckland - 뉴질랜드
26 Iguassu Falls - 브라질
27 Paris - 프랑스
28 Alaska - 미국
29 Angkor Wat - 캄보디아
30 Himalayas - 네팔
31 Rio de Janeiro - 브라질
32 Masai Mara - 케냐
33 Galapagos Islands - 에쿠아도르
34 Luxor - 이집트
35 Rome - 이탈리아
36 San Francisco - 미국
37 Barcelona - 스페인
38 Dubai - 아랍 에미리트 연방(?)
39 Singapore - 싱가폴
40 La Digue - 세이셸 공화국
41 Sri Lanka - 스리랑카
42 Bangkok - 태국
43 Barbados - 바바도스 공화국
44 Iceland - 아이슬란드
45 Terracotta Army - 중국
46 Zermatt - 스위스
47 Angel Falls - 베네수엘라
48 Abu Simbel - 이집트
49 Bali - 인도네시아
50 French Polynesia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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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Yuno/blahblah 2010.06.12 02:39




정말 아무것도 확실한게 없다.
단 하나도 없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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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작년 말에 한참 돌았던건데, 이 사람 정말 교육감에 나갔네 -_-

애들에게 바람피는 거 가르쳐줄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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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의 광고 영상인 The world is just awesome의 2009 버전이 나왔었다. 한동안 디스커버리 채널을 여행가서만 봤더니, 정작 이런게 나왔는지도 몰랐다니..

역시 즐거운 멜로디에 뭔가 정이 가는 내용들.

언젠가 나도 이런거 찍어보고 싶다. ;;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The World Is Just Awsome 페이지도 만들어놨네. http://dsc.discovery.com/tv/world-is-just-awesome/ 어쩐지 세상이 멋져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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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가카!

Yuno/blahblah 2010.05.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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