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이유로 다이어트에 도전했었고, 현대 약학에 도움을 받아봤다. 그 덕에 다양한 다이어트 약을 내 몸에 임상 실험-_-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결과를 여기에 간단하게 기록해봅니다.

 

아마, 다이어트 약을 찾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을 텐데, 의사/약사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특정 약 하나에 대해서만 쓰여 있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남겨봅니다.

 

참고로 병원에서 살 빼는 주사라고 놔주는 일반 주사류 등은 거진 의미 없는 행위라고 보면 됩니다. (삭센다 제외, 근데 이건 병원에서 놔주는 주사라고 보기가 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 약의 평가 순위는 아래입니다.

 

1. 다이어트 효과가 좋아야 함.

2. 평소와 같이 생활할 수 있거나, 더 좋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함

3. 가격

4. 약의 접근성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을 때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병원에서 상담 후 적당한 약을 추천받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이 약 처방받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그럴 때 한번 읽어 보시고 가면 적당 할 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기반으로 겪었던 팬터민, 토파맥스, 삭센다, 큐시미아, 콘트라브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이 모든 약은 제 개인적은 경험이고, 제 체질이나 제 상황에 맞추어 평가한 약입니다.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콘트라브

 

몇 달 정도 복용했고, 다이어트 효과는 거의 0에 수렴했다. 특별히 식욕억제(배가 고프지 않다, 먹고 싶지 않다)가 느껴지지 않았다. 부작용은 비교적 심했다. 부작용이 비교적 적게 나타나는 타입인데, 이 약은 울렁거림이나 메스꺼움이 특히 심했다. 가뿐하게 관뒀다. 

 

먹는 방법도 상당히 귀찮다. 정해진 양을 먹는 것이 아닌, 처음에는 하루 한 알, 다음 주에는 아침, 저녁, 그 다음에는 하루 3알.. 다음주에는 4알.. 해서 하루 총 4알까지 천천히 올려서 복용하는 약이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으로, 하루 4알 다 먹는다고 가정하면 1달치가 10만 원 이상이 나온다. 비싼 약인데, 효과는 없고 부작용은 있고, 먹기는 불편한 약이었다.

 

추천 점수 : ☆ 5점

한 줄 평 : 다이어트된다라고 하면 얼마라도 내고, 뭐라도 먹을 줄 알았는데...!?

 

 

 

 

 

2. 토파맥스

 

토파맥스(토피라메이트 Topiramate)는 그 단일로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 정말 1도 모르겠다. 원래는 뇌전증, 편두통에 먹는 약인데, 찾아보면 간질약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간질약을 왜 주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 약의 "부작용"이 식욕부진이었다. 이 약을 먹고 부작용이 일어나야! 식욕억제가 ...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 약은 다른 약의 보조제적인 성격으로 처방되는 것 같다. 부작용이 적게 일어나면, 식욕억제가 적게 일어나는 거고 안 일어나면 안 일어나는.... 참고로 이따가 이야기할 큐시미아의 반쪽 성분(나머지 반은 팬터민)이기도 하다.

 

가격은 2달치(60알)가 약 5만 원 이내로, 비싸지 않은 가격.

 

추천 점수 : ★★ 80점

한 줄 평 : 토파맥스는 거들뿐, 하지만 내가 없다면 한 손 없이 농구하는 느낌이지.

 

 

 

 

 

3. 삭센다

 

정말, 삭센다는 열풍이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여기저기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어느새인가 다이어트 약 시장을 장악했던 약인데, 먹는 약이 아니라 매일 몸에 맞는 약이었다. 제일 큰 진입 장벽은 주사제라는 것과 가격. 근데, 이 열풍에는 숨겨져 있는 치사한 이야기가 많다.

 

당뇨약이었는데, 쓰다 보니 식욕 억제가 일어나면서 체중이 줄어드네!? 당뇨보다 비만이 더 대박이지! 라고 해서 덥썩 시장을 물어버린 약. 그런데, 의외로 이 약의 효과는 기대보다는 낮았다. 효과가 없는 건 아닌데, 효과 점수가 개인적인 평가로는 낮다. BMI 지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이 약이 워낙 대중적인 약이라 BMI지수가 낮은 사람도 너나 할 것 없이 맞고 있는데, 사실 충분한 효과(기대한 효과)를 못 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다이어트 약을 만들면 내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먹고 싶지 않다라던가, 배가 고프지 않다 등의 어떤 약물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삭센다의 경우 그 효과가 아주 미비했다. (없지는 않았는데 약효과 나를 지배하지 못했다. 식욕이 약효를 이긴다...?) 증량해도 큰 차이 없었다. 물론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상대적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삭센다가 인기가 많았던 건, "안전하다" 라는 이야기와 "효과가 좋다"라는 두 가지 이야기가 섞여서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 들어서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둘 다 솔직히 맞는 이야기인 것 같지 않다. 

 

그런데 이 삭센다가 열풍이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처방하는 쪽에서의 "가격"이었다. 어떤 병원은 병원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약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즉, 처방하는 쪽에서도 상당한 이득이 남으므로, 무분별하게 처방과 판매를... 나는 분당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에서 12-15만 원이라는 글을 봤는데 그 약국은 6.6만 원이었다.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보면 10만 원이 특가 취급을 받고 있다. 즉, 이 약은 판매처 엄청난 마진을 남기고 있는 약이다. 왜 이 약이 엄청나게 처방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면

1. 병원에서 판매하는 곳은 가지 말거나, 처방받지 말자. (필자가 산 값이 6.6만 원이었다는 것을 명심하자),

2. 동네 약국에서 비보험 약을 사면 님은 호구다.

3. 대형 약국이 경쟁하는 곳에서 사야 싸다. 

가격 차이가 약 3배까지 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6.6만 원과 18만 원!!!

 

처음에 맞을 때 진입 장벽이 좀 있다. 주사라서 그런데, 처음 한두 번만 무섭지, 맞아보면 전혀 무섭지 않고 아프지 않다. (가끔 따갑기는 하다)

 

워낙 바늘이 얇고, 약 주입 버튼을 누르는 순간 순식간에 들어가서 별로 느낌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이어트 약을 먹는 사람이라면 충분한 지방(!!!!)이 있을 테니, 더 안 아플 듯. 맞을 때 팁이라면, 배를 기준으로 맞을 때 살짝 따가운 위치와 느낌도 나지 않는 위치가 있다. 1주 정도 맞아보면 알 수 있다.

 

이 삭센다, 결국 다 맞지 않고 와인 셀러에 고이 두 펜이 보관되어 있다. ㅠㅠ.. 아까워라 ..

 

 

추천 점수 : ★☆ 70점

한 줄 평 : 처음이 공포의 95%, 효과는 나의 노력과 약효가 5:5, 호갱이 되느냐 마느냐는 내 노력의 여하.

 

 

 

 

 

 

4. 큐시미아

 

양아치약. 삭센다가 다이어트 약 시장을 점령할 때, 사실 BMI 지수가 높고 실제 살을 빼야 했던 사람들은 암페타민 계통의 화합물인 펜터민/디에타민/푸링정 등을 복용하고 있었다. 근데, 이때 이 효과를 더 주기 위해서 2번에서 이야기했던 토피라메이트 계열의 약을 같이 복용했는데, 그 두 개를 섞은 약.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보는 듯한 시장 접근 방법이었다. 이 두약을 같이 먹으면, 효과가 좋다는 건 이미 알려져 있던 사실이고 많이들 그렇게 처방이 되고 있으니, 이 두 약을 합쳐서 시장에 내놓자! 라고 .. 그런데, 합치는데 힘들었으니 가격은 몇 배 올리자 라는 놀라운 창조 경제를 ...

 

펜터민이 향정신성의약품이라 장기 처방이 안되니, 처방 불가능할 때는 돈 더 내고 우리를 사라는 ... 정말 양아치 짓인 듯.

 

효과는 좋다. 왜냐면, 이미 펜터민(Phentermine)의 효과는 매우 좋고, 토피라메이트의 효과가 합쳐져서 오른손과 왼손이 만난 상황이니.. 다만, 가격이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알려진 판매가는 한알에 4000원. 1달치가 12만 원. 2달치면 24만 원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더 싸고, 조금 더 비싸다. 

 

참고로 펜터민+토파맥스의 2달치 가격은 10만 원 이하다. 제약사는 이 약을 선전하면서 온갖 미사여구를 달고 있다. 안전성과 효과가 보장된 펜터민과 타피라메이트를 합쳐서 .. ...그냥 따로 사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처음 다이어트 약을 상담으로 처방받는데 큐시미아를 처방해준다면...?

지금은 처방받지 않는 게... 여러모로 이득일 듯.

 

근데 왜 필자는 샀냐고..? 살 때까지 가격을 몰랐습니다 ......................................................... 하하.

 

추천 점수 : ★★☆ 50점

한 줄 평 : 두 알을 한알로 줄여주는 수고는 두 달에 15만 원입니다.

 

 

 

 

5. 펜터민

 

큐시미아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펜터민은 암페타민 계통의 약이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효과는 여러 가지로 확실하다. 콘트라브나, 토파맥스만으로는 0 만큼의 다이어트 효과가, 삭센다로는 3 만큼의 효과가 있었다면 펜터민은 20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 정말 다이어트 효과는 확실했고, 그 반대급부도 어느 정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목마름, 불면증, 심혈관계 질환 등인데, 질환은 알 수 없으니 잠깐 제쳐두고 목마름은 확실히 발생했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었다. 불면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약 먹고 언제든지 잘 수 있었다. 이것으로 부작용은 개인 편차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긍정적인 작용도 있었다.

 

상당한 집중력 향상 효과가 느껴졌다. 작정하고 집중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이 약을 먹으면 모든 일들에 대해서 효율이 상승했다. 

 

18.75mg, 37.5mg 두 종류 처방을 받았었고, 37.5의 경우 나비 모양으로 반으로 쪼갤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은근히 중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필자에게는 특별히 일어나지 않았다. (빼먹는 경우가 많아서 처방받고 몇 달 지나니까 한 달 이상치가 여분으로 남...-_-) 필자에게 일어난 부작용은 손 시림이었다. 이 약을 먹으면 70% 정도의 확률로 오른쪽 손부분에서 시림이 느껴졌다. 이 약을 먹지 않는 날은 발생 0%. 이 약에 의한 부작용임이 틀림없다.  그렇다고 정말 엄청 차가워지는 것도 아닌, 그냥 느낌만(신경에 작용하나?) 그랬다. 다른 손만 대도 그 느낌이 삭 사라졌다. 이건 수족 냉증이다. 실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상황에서 혈관이 수축되면서 냉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니 100% 일치했다. 한참 찾아보니, 펜터민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노르에피네프린 작용을 증가시키는 동일 계열의 약물 들에서 말초혈관 수축 작용이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그것으로 말초혈관 수축 작용에 의한 수족 냉증이 발생한다 라는 보고가 있었다. 약의 기전은 캐신기. 

 

절정기 최고의 효과를 보는 복용 방법은 두 번 나눠서 복용하는 것. 점심 직전 또는 직후에 한 알을 먹고, 저녁때 정도에 먹으면 정말 하루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물만 마셔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다. 초반에는 아, 생존을 위해 좀 먹어볼까 정도의 느낌이 들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내성이 생겨서 조금씩 효과가 떨어진다. 이럴 때는 휴약기를 좀 가지는 것을 추천.

 

처음 복용한다면, 일반적으로 저녁이 다이어트에 적이므로 점심 때는 탄수화물을 조금 줄인 식사를 하고, 저녁 6시 정도에 이 약을 복용하고, 탄수화물이 아예 없는 초간단한 요깃거리를 하면 12시까지는 야식 같은 건 생각도 안 날 듯.

 

이렇게 두 달 정도 하고, 잠시 증량해서 두 번 나눠서 복용하는 방법으로 4개월 정도 하면 상당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왜 인지는 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98%81%ED%99%94%EB%B0%B0%EC%9A%B0+%EC%96%91%EB%AA%A8%EC%94%A8&oq=%EC%98%81%ED%99%94%EB%B0%B0%EC%9A%B0+%EC%96%91%EB%AA%A8%EC%94%A8&aqs=chrome..69i57j0l4j69i61.6090j0j4&sourceid=chrome&ie=UTF-8

 

이 약을 복용하면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고, 정밀 검사해야 펜터민으로 분류된다(처방받은 펜터민 복용은 마약사범이 아니니 걱정 말자). 다량 복용하면 환상 속으로 빠져버릴 수도 있다는 것. 자칫 하다가는 다이어트고 뭐고 바이 바이 할 수 있으니, 정해진 양 이상으로는 복용하지 말자.

 

그리고 향정신성의약품이므로 장기간 처방이 불가능하다.

 

가격은 30알에 3만 원 이내, 토파맥스와 합쳐서 60알씩 구매하면 10만 원 이내 구매 가능

 

추천 점수 : ★★☆

한 줄 평 : 정말 약에 의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향정신성의약품이라도 괜찮다면, 길은 정해져 있다.

 

 

다이어트 약은 일반적으로 비보험이다. 비보험 약은 부르는 게 값이다. 아무 약국이나 들어가서 사면 안 된다. 가급적 큰 병원 근처의 대형 약국이 여러 개 경쟁하고 있는 곳으로 가서 사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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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숑 2020.06.14 11:28

    안녕하세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혹시 삭센다 처방받으신 병원과 약국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정말 저렴하네요 ㅜ.ㅠ

    • Yuno.org 2020.06.15 17:55 신고

      처방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내주는 것 같더라고요. 처방 받는 곳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약국은 주변에 대학병원 같은 대형 종합병원 찾아보시고, 그 주변 약국에 가보세요~!

치앙라이 맛집 - Ribs & Co

Travel/Food 2019. 12. 30. 12:07

다 필요 없다. 치앙라이에서 제일 맛있는 곳은 이곳이다. 태국 음식이 질렸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면 된다.

 

 

위치는 치앙라이 시내 근처에 있다. 주말 야시장 근처이고, 상시 여는 야시장 근처이다. 주말 야시장에서 식사 하고 싶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서양식이 그리웠다면, 립을 좋아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곳 립스앤코(Ribs&co)을 선택 하라!!!

 

 

립은 상당히 맛있다. 치킨 윙도 다양한 맛으로 판매 하는데, 그것 역시 상당히 맛있다. 강 추천 할만한 곳. 이런 립 파는 곳이 생각보다 드문데, 이런 곳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치앙라이에 간다면, 고기나 립을 좋아 한다면 꼭(!) 방문을 추천 한다!

 

맛 : 5점 ★

위치 : 5점 ★ 

친절 :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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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나 치앙라이, 태국의 북쪽이 커피로 유명 해서 인지, 다양한 카페가 있었다. 그중에서 치앙라이 르메르디앙이랑 비교적 가깝고, 평가가 좋아 보이던 치빗 탐마 다 커피 하우스(??????? 맞나 저 발음이???)를 가봤다.

 

Chibit Thamma Da Coffee House .. 커피 하우스이지만, 식당도 겸하고 있다. 강변에 자리 하고 있고, 렌트카 없이 찾아가는건 상당히 불편하다. 별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치앙라이에서 핫 한 곳이었다. 

 

 

 

차로 갈 때, 주차가 가능할까, 걱정 했지만, 카페 바로 앞에 가니 주차장이 떡! 심지어 주차 관리 요원도 있었다. 발렛은 안해준다. ㅋ 물론 렌트카를 발렛 맡기고 싶지 않기도 하고 .... 도착 하면 보이는 표지판에는 카페, 비스트로가 나뉘어져 있지만 주로 사람들이 즐겨 앉는 야외석에는 뭐 그런 구분 따위 존재 하지 않는다. 

 

 

카페 자체가 상당히 이국적이었다. 미국의 시골집에 온 기분...? 하우스 두채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쪽은 Bar로, 한쪽은  Cafe로 이용 되고 있었다. 

 

도착 하면 시원한 물을 준다.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었고, 음식도 있어서 음료와 버거(!)를 한번 시켜 봤다. 그리고 카페를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었다. 

 

 

아기자기 한 소품들과, 이쁜 접시들이 카페 안쪽 방에 가득 전시 되어 있었다. 저기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커피야 뭐 .. 커피를 안마시는 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쏘쏘 했을 것 같다. 버거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큰 기대를 안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버거는 맛있게 먹었고, 함께 나온 어니언링도 맛있게 먹었다.  아이스크림도 하나 시켰는데, 무난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청담동 카페에 간 기분이었다. 오는 손님들도 외국인 또는 뭔가 태국에서 잘 살 것 같은 사람들이 오고, 와서 한참 사진 찍으며 식사나 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 같다. 특히 인스타그램 같은 SNS .. 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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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르 메르디앙에 1주일간 체류 하면서, 이 식당, 저 식당 전전 하다가 리조트 바로 근처에 있는 이곳에 가보게 되었다.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로, 늦은 밤에도 걱정 없이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강변에 위치 하고 있는 식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기가 좀 있다. 그리고 강변을 볼 수 있는 낭만(?)이 좀 있다.

 

치앙라이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다녔는데, 이곳을 지날 때 마다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구글 평점을 봐도 나쁘지 않았고(지금은 나도 평점을 써서 ...) 태국 음식과 서양 음식 전부 파는 곳이라.. 전문성을 조금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 편히 어떻게 보면 음식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도 하니, 마음 놓고 방문 했다.

 

실내, 실외 둘다 테이블이 있다

 

실내는 안들어 갔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식당 부지가 생각보다 큰데, 이 큰 곳이 장사가 되나 .. 싶기도 할 정도. 단체 손님이 오나..? 

 

 

그리고 이 곳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Bar가 있다는 것. 치앙라이에서는 생각보다 Bar가 있는 레스토랑을 찾기 쉽지 않았다. Bar가 있으면, 필연적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제조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면 같이 간 가족들의 음료 취향을 전부 맞춰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Blue Hawaii 를 좋아하는 엄마가 마침내 이곳에서 그 녀석을 영접 할 수 있었다.

 

음식은 대부분 괜찮은편 이었다. 호텔 근처에,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으니 치앙라이 르메르디앙에 숙박한다면 이곳에서 저녁 식사 한번 쯤 하는 것 추천한다. (사실 치앙라이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그렇지 많지 않아서...)

 

 

 

마늘빵에 고수가 들어 있었다. 고수 못 먹어서 눈물이 났지만, 다 먹었다. 다음에 간다면, 고수는 빼 달라고 해야지 ... 그리고 안전빵(!?) 탄수화물 감자튀김을 주문.

 

태국이니까, 팟타이를 주문하고 술 안주에 좋은 깔라마리 튀김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있었단 닭날개와 음..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씨푸드 누들도 하나 ... 여기서 남긴건 씨푸드 누들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했다. 물론, 우리가 갔을 때 손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음식 먹는 동안 조금은 부담 스럽게 계속 쳐다 보시다가 음료가 떨어지면 바로 바로 따라주셨다. (콜라 시켰더니 페트가 나왔다) 나중에 손님이 조금 들어왔음에도, 그 서비스는 계속 된 것으로 봐서는 일종의 정해진 서비스 인 것 같았다.

 

심지어 엄마가 Blue hawaii 를 하나 더 시켜서, 방에 가져가서 마시고 싶다고 했을 때 얼음 없이

 

이 식당 바로 옆에 중국 식당이 있었는데, 사장이 같은 사람이 아닐까 의심 된다. 보통 저런 서비스는 중국계 레스토랑에서 주로 하는 서비스이고 두 식당이 공간을 공유하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 

 

어쨋든, 친절하고 편해서 좋았다.

 

맛 : 4 점 ★

위치 : 5 점 ★

친절 : 5 점 ★

 

* 장점

르 메르디앙에서 가까운 괜찮은 곳. 

다양한 칵테일을 판매 한다.

음식이 다양하고, 거진 다 먹을만 해다.

 

* 단점

고수가 들어 있다 ......................................................

모기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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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Asus 를 이용해서 집의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파트의 벽이 콘크리트라서 인지, WiFi 신호가 충분히 집 전체로 퍼지지 않는 문제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PC와 NAS가 있는 곳 옆에 AC1900을 뒀는데, 침실에 가면 신호가 반토막 ... 음영지역도 곳곳에서 나타나서, 어쩔 수 없이 Mesh 망을 고민 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선택 했던건 Amazon에서 ASUS T-Mobile 공유기를 사서 펌을 교체 후 AiMesh 를 구성 했던 것. 한동안 이것을 썼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많았다. 

 

제일 큰 문제는 AiMesh Node간 네트워크 단절이었다. 이게 종종 일어나는건 아닌데, 은근히 자주(하루에 한두번)은 일어났다. 휴대폰 같은 기기에서 WiFi에 연결이 되어 있어도(해당 node에 연결 되어 있어도), 노드간 연결이 잠시 끊어졌으니 인터넷이 안되는 ... 몇 초 기다리거나, WiFi에 재연결 하면 문제가 해결 되곤 했는데. 이게 상당히 짜증났다. 

 

결국 이 단점을 극복 못해서 조금 안정적인 Mesh 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Google WiFi 이야기를 보고,

"음 Mesh 가 안정적이라고? 질러야지!" 하고 충동 구매 했다. 

 

Google WiFi 가 이쁘긴 한데, 가격이 100달러에 육박하니, On Hub와 WiFi 를 1대씩 구매 하기로 결정 했다. (On Hub는 49~59 사이 형성)

 

아마존에서 쿨 하게 한국까지 직배 해줘서 주문하고 몇 일만에 전부 수령하고 설치 했다.

 

Google Onhub(TP) / Google WiFi

솔직히 집에 두기에는 On hub 보다는 Google WiFi가 더 이쁘다.

 

 

설치 시작 하면서 부터 고생 시작 했다. 

 

쓸데 없이 고퀄로 제작 된 박스 다 버리고, 설치 하는데 설치 하려면 Google WiFi App이 있어야 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웹 연결 관리 페이지가 있는데 ... 이 친구들은 Google WiFi App으로만 설치, 관리가 가능했다. 음.. 그래서 설치 해주자! ...응? 한국에서 정발이 안되서 한국 App Store에는 없다. 안드로이드 폰으로 확인하니, Google play(store)에는 있었다. 미국 계정이 없는 아이폰 사용자가 Google WiFI 구입하면 고생 할 수 있다. 

 

노트8으로 Google WiFi App 설치를 하고 이후 설정은 매우 간단하게 진행 됐다. Onhub를 Main AP로 두고 외관이 비교적 수려한 Google WiFi는 Node로 설정 하고 거실에 두기로 결정했다. 거의 막힘 없이 쭉- 진행 했고, 설치 됐다.

 

그리고 설치 후 이런 점들이 좀 달라졌다.

 

먼저, Google WiFi Mesh는 AiMesh 보다 확실히 좀 더 안정적이다. AiMesh 는 처음에 언급 했던 것 처럼,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녀석은 그런 경우를 아직 겪지 못했다. Node간 이동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 (뭐 집에서 엄청 돌아다니지 않으니 ...)

 

2.4Gh, 5Gh 둘다 하나의 SSID를 써서 기존의 2/5로 분리했던 SSID를 하나로 통합해서 쓸 수 있게 된 점도 장점이다. SSID 검색시에 깔끔하게 나와서 의미없는 만족이 추가 발생 됐다.

 

 

설치하고 나니, 인터넷에 돌던 헛소문이 정리 됐다. TP Link의 On Hub는 아주 강력하다 라고 소문이 났지만, 결국 콘트리트가 갑이었다. 어지간한 AP가 못 뚫는다면, 얘도 못 뚫는다. 얘도 Asus 를 이용한 AiMesh와 비슷하게 신호가 잡힌다. 특별히 더 뛰어난 것도, 못한것도 아닌.. 그냥 안정성이 확보 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 엄청난 단점들이 좀 있었다.

 

먼저, 이 두 기기 Google WiFi / Onhub  들은 정말 간단한 기능만 제공한다. 외국에서 On Hub 뜯어본 사람들은 하드웨어에 장착된 온갖 칩셋을 보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점 쳤던 것 같은데 ... 현실은 그냥 아무것도 없다.

 

AP / 공유기의 기본 기능 만 제공한다. 물론 Static IP나 Port Forward 같은 기본 기능은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공유기가 지원하고 있는 Dynamic DNS라던가, VPN이라던가 .. 그 외의 부가기능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존재 하지 않는다.

 

심지어 Mesh Network 구성 했을 경우에는 Hub mode(Bridge) 도 작동하지 않는다. Google 에서는 그냥 우리 것을 최상단으로 올려서 쓰렴, 이라고 하는데 ... 그러기에는 너무 깡통 아닌가..? 내 VPN은..? 내 DDNS는..? 

 

해외 사용자들은 라즈베리파이에 VPN 서버 설치해서 사용 하는 것 같은데 ...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DDNS는 ..

 

 

무려 150달러의 소비를 불러온, 이 공유기 들은, 다른 부가 기능 필요 없이, 간단히 설치 하고 집에서 무선 인터넷과 내부 네트워크 이용만 하는 라이트 유저에게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확장해서 써야 하는 사람에게는 난감한 공유기이다.

 

 

* 장점

- App을 이용한 간단한 설치. 

- 심플한 관리 페이지. (다른 공유기 관리 사이트 처음 들어가면 이게 뭐야.. 라는 느낌이 들지만, 이쪽은 전혀 다른 방향의 이게 뭐야 .. 라는 느낌이 든다.)

- 안정적인 Mesh (반성하라 Asus)

 

* 단점

- 사실 심플했던 이유는 부가 기능이 거의 없어서였다.

- 유선 연결이 기기당 1개 포트 밖에 없다. 유선 확장 하려면 스위치 허브를 추가 구입 해야 한다. (뭐 싼건 2만원 이내니까)

- Apple 아이폰 유저는 관리 페이지 들어가는 것도 고생

 

 

 

안드로이드 설정쪽을 보면, 와 정말 엔지니어(공돌이) 감성의 구조다 라는 느낌인데, 이쪽은 와 ... 인문계 감성인데? (편견 없음) 라는 느낌이 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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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로 86 인치 TV를 사고, 처음에는 UHD 방송에 대한 미련이 없었으나, 막상 설치 되고 나니 UHD 공중파 방송이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직구 TV라 볼 수가 없으니 ... 아이템을 구입 하기 시작 했다!

 

LG 에서 2016년 이전 UHD TV 구입자들에게 판매 중인 UHD 셋톱 박스와 HDMI 젠터만 있으면 볼 수 있다라는 정보를 입수 하고 바로 둘다 구입! 연결 하고 나서, 정말 지금이 21세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4k의 TV와, 첨단 리모컨, 상당한 성능의 셋톱 박스까지. 와.. 감탄 했는데, UHD 방송을 보려면, 40년전 TV 신청 방법과 마찬가지로 안테나를 들고 집안을 돌아다녀야 하는 웃긴 상황이 ...

 

2019년에 새로 입주한 헬리오시티가 UHD 공청 안테나가 없다는 것도 웃기고, 공공재라고 주장하는 방송사들이 UHD 방송에 대해서 재전송에 딴지 거는 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공중파 신호를 잘 보내는 것도 아니고, ... 

 

이놈의 UHD 방송은, 주파수 대역도 통신에 할당 하는 것이 나았던 것 같고, 재 전송도 막고 있고, 혼자 쌩둥 맞은 전송 규약으로 갈라파고스 만든 것도 그렇고, 옴니아 같은 존재 같다.

 

p.s

LG의 UHD 셋톱 박스는 상당히 좋은 제품인듯, 사실상 LG TV의 WebOS가 셋톱 박스에 들어 있어서 직구 TV에 연결 하니, 지상파 UHD (물론 안테나 달아도 엉망으로 나오지만) + 지상파 FHD (Bitrate 가 엉망이지만) + 썡둥 맞은 일본 방송 + 직구 LG TV의 LG 채널(미국 IPTV 방송)이 다 나오는 기염을...

 

 


posted by Yuno.org
UHD


서울 숲 옆에 보면 우뚝 솟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갤러리아 포레 건물이다. 그 건물에는 활성화가 덜 된 쇼핑몰 같은 상가 구역이 있는데. 그 곳의 G층(이라고 쓰고 지하)에 자리 하고 있는 웨딩홀이다.

느낌은 상당히 최근에, 모던함이 가득 할 것 같지만... 의외로 곳곳에 연식이 보이는 곳이다.

분리 예식 홀이 독특하다. 갈비뼈 안쪽 같은 ㅋㅋㅋ 물을 주제로 곳곳에 물을 흐르게 해두었다. 바닥은 좀 낡은 티가 난다. 음식 가짓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높였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 뷔페가 있다.

장점
서울숲 근처.
뷔페 중에 나은 편이라는 이야기.
채플 스타일의 개성 있는 홀.
커다란 주차장.
혼주들에게 식 끝나고 별도로 코스 요리를 준비 해주심.
폐백 장소가 통유리로 공개 됨.
드럼까지 사용 가능한 공연 시설 준비
스냅(?) 촬영시 아주 짧게 서울숲 촬영 가능

단점
서울숲 근처로 차가 막힘.
의외로 찾기 힘들고 주차장 진입이 헷갈림.
홀과 운동 센터가 마주 보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통유리 안에서 요가 하는 대량의 사람과 마주침.
홀 바닥에 나무 바닥이 낡은 티가 남.
뷔페 음식이 적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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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르메상스 사거리에 있는 상록 회관에 있는 예식장. 이곳의 그랜드볼륨 홀이 매우 특이해서 매우 끌렸던 곳.

그랜드볼륨 홀은 버진로드를 기준으로 바로 양 옆은 더 낮게, 끝 쪽은 버진로드를 바라보게 테이블이 구성 되어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 매우 끌렸었다.

서울웨딩타워 보고 몇일 후에 여기 갔는데, 서울웨딩타워 온줄... 식사와 신부 대기실 배경 인테리어 보고 같은 업체 인줄 알게 됨.

장점.
한정식 한상 차림. (마리드블랑, 서울웨딩타워와 같은 식사.. 2018년 8월 모 업체에서 식중독 사고가 있었다는데...)
일요일에는 이 근처가 비교적 한산함.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
그랜드볼륨 홀의 구조가 매우 특이. 매력적!
하객 동선이 짧음.
아트홀 로비는 엄청 넓음.
아트홀 뒤에 작은 정원이 깔끔함.

단점.
주차가 충분 할까..?
그랜드볼륨 홀 가려고 엘베 타서 내리면 순간 마트 온줄.
지하가 매우 넓어서 홀 도착 전까지 홀이 있을 거라는 상상도 못할 만큼 분위기가...
토요일은 이 동네 차가........
선릉, 역삼에서 한블럭 거리. 셔틀이 다님.

평범.
공무원이면 추가 할인 해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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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시장을 좋아하는 회사 동료와 장난 삼아 이야기 했던 곳.

“가락몰 위에 예식장 있다던데” 라고 농담처럼 이야기 했는데... 정말 있었다. 그것도 상당히 큰 곳이..

가끔 회 먹으러 가락 시장 가서 느꼈던 분위기 느낌과는 매우 다른 홀이 위에 있음에 깜짝 놀람.

주차장은 가락 몰과 같이 쓰고 홀은 2층에 있다. 연회장은 18층에 있어서 식이 끝나면 엘리베이터로 이동 해야 한다. 주말에는 엘리베이터를 거의 독점 사용 할 듯.

주변에 막힌 뷰가 없어서 연회장에서 뷰는 괜찮은 듯. (창을 열어 둘 수 있을 때만)

여기 식사가 매우 유명 하다고 하는데.. 서울웨딩타워와 같은 계열의 웨딩홀에서 정확하게 100% 동일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 식사 자랑을 가득 듣고, 상록 회관을 갔는데 상담 전에 같은 회사임을 알아냄. ... ... 신부 대기실의 뒷 배경 인테리어가 동일. 식사 사진이 동일.

즉, 가락동 서울웨딩타워, 역삼동 상록회관, 역삼동 신라스테이에 있는 마리드 블랑. 세 업체는 같은 업체 라고 보면 됨.

장점
한정식 한상 차림(어 근데 2018년 8월 식중독 사고가 마리....에서...)
상당히 넓은 주차장(가락 몰과 공유)
송파 대로와 연결 된 진입로.
가락몰이라 찾기 쉬움.
지방에서 오면 버스 주차가 쉬운 듯. 가락 시장의 힘.

단점 또는 우려
주차장이 넓은데 매우 낡아 보임.
주차장 -> 홀로 가는 길이 협소. 사무동 주차가 아니면 찾기 힘듬.
가락 시장에 있다는 이미지.

평범.
홀 <-> 연회장 엘리베이터는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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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곳 저곳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다. 예전에는 하객으로 참여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직접 투어 다녀보니 이것 저것 보고 배우게 된다.

가서 사진도 찍고 리뷰도 하고.. 하고 싶지만 귀찮아서... 간략하게 내 시각에서위 장 단점 글만 남기기로 했다.

첫 웨딩홀은 더 컨벤션! 여자친구 친구가 교통회관 더 컨벤션에서 식을 올려서 다녀왔었는데 이 웨딩홀이 송파구 법조단지 안에 2018년 4월에 새로 하나 차렸단다.

제일 기억 나는 건 신부 대기실. 대기실 내의 보조 의자가 마주 보고 있는 처음 보는 구조 였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이쁜 대기실이었다.

지하에 새로 생긴 하나로 마트가 있어서 하객이 식 끝나고 장보기가 가능할..듯? ㅋㅋ

장점
새로 지어진 건물. 깨끗한 인테리어.
상당히 이쁜 홀.
매우 이쁜 인테리어와 이쁜 구조의 신부 대기실(그랜드볼륨 12층만)
문정역에서 가까움.
비교적 많은 엘리베이터

단점 또는 우려
주차장이 법조 단지 통해서 들어감.
주차장이 충분 할까에 대한 의문. (옆 건물도 사용 할지도?)
일반적인 웨딩홀과 달리 살짝 애매함 위치. 문정동.
뷔페 식사 라인이 길어질 것 같은 느낌.

평범
고만고만한 다를 바 없는 결혼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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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널리 퍼져 있는 대표적 쿠시카츠 가게 다루마. 한국에도 강남, 홍대에 지점을 냈다가 망... 하지만 일본 오사카에 가면 매우 대중적. 간단히 술과 함께 먹기에 좋다. 그리고 비교적 일찍 (보통 오후 10시 30분) 끝난다.

함께 나오는 양배추는 리필 가능. 양배추를 쿠시카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다루마 덕에 쿠시카츠에 빠져서 튀김기도, 쿠시카츠 소스도 샀다..

추천 메뉴는 새우, 치즈, 메추리알, 버섯. 물론 그 외에도 성향에 맞게 즐기면 될 듯!

지점도 오사카 곳곳에 있다. 도톤보리에도. 신사이바시에도. 신세카이 지역에도..

개인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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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서 시작해서 오사카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동양정. 함박 스테이크만 본다면 함박 자체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지만, 소스는 상당히 괜찮다. 그 덕에 오사카 갈때마다 가게 되는 듯.

별미는 런치 세트 등에 나오는 토마토.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동양정의 비법 소스(?)를 얹은 에피타이저인데 토마토를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음.

단점은... 사람이 항상 많다는 것. 하지만 비교적 매장이 커서 은근히 빨리 줄이 줄어든다.


개인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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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가기로 했을 때, 스페인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가 동선을 그리기도 전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바로 세비야의 알폰소 13세 호텔 후기였습니다. 뭐랄까 .. 지금까지의 고급 호텔들은 굉장히 현대적으로 꾸며진 호텔들이 주 였습니다. 파크 하얏트, 세인트 레지스, 리츠 칼튼 .. 각 호텔 체인의 최고급 브랜드들은 주로 모던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 하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급 한옥이 사치스럽게 꾸며지면 아름답고 멋진 것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유럽의 궁전, 대저택 같은 분위기의 호텔이 훨신 더 멋지고 고급스럽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딱, 그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호텔이 바로 이 세비야 알폰소 13세 럭셔리 컬렉션인 것 같습니다.


알폰소 13세는 스페인의 왕 입니다. 무려 44년이나 왕위에 있었던 왕입니다. 그런 국왕의 이름 딴 호텔 .. 1929년에 개장을 한 굉장히 고급스러운 유럽의 귀족 저택 같은 호텔.. 그곳에서의 2박은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 룸을 예약했지만 SPG Platinum 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SPG 플랫에서 내려왔던 그 순간, 제일 큰 아쉬움은 이 호텔에 다시 가더라도 스위트룸을 받지 못할거라는 아쉬움이었어요. 하지만 메리어트 덕에 .. 쌩유 메리어트!!!


아무튼, 이 호텔은 세비야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는 세비야 대학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세비야 알카자르, 스페인 광장, 걸어서 10분 거리에 콜롬버스가 잠든 세비야 대성당 까지 자리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호텔 바로 옆이 세비야 대학이라서 그런지, 호텔 바로 앞은 매우 밝은 분위기 입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 했을 때, 호텔에 들어가기도 전에 주변 분위기에 사로 잡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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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했던 날, 날씨가 안좋았음에도 뭔가 활기찬 느낌이 가득 퍼지는 거리라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슬렁(?) 거려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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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이런 저택 같은 느낌입니다. 로비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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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곳에도 많은 중국 인들이 ...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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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로비가 나오고 그 뒤로 공간이 계속 나옵니다. :)  상당히 작은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할 때까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요. 매우 환대 받으며, 스위트 업그레이드 사실을 들었을 때, 우왕!!! 감탄 했지만 티 안내느라 고생했습니다. 저희는 체크인을 노신사께서 매우 친절히 환대 해주셨는데, 아 정말 이 호텔의 오랜 시간 근무하셨을 것 같은 .. 그런 느낌이 드는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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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인테리어들이 매우 고급 호텔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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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받은 방은 2층이었습니다. (한국의 3층이죠)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엘레베이터로 향했는데. 아니!? 엘레베이터에서 정말 세월이 느껴졌습니다. 10년 20년..이 아닌 50년 이상의 느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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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찾는데 좀 힘들었어요. 이게 엘레베이터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그냥 문..같잖아요. 특별히 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버튼도 매우 작아서 비상구..?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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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 층 버튼도 매우 세월이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2층을 기계식(!?)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엘레베이터가 천천히 올라가서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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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들은 계단이 비상구로 되어 있어 그냥 통로식 계단이죠. 하지만 이곳은 유럽의 저택이나 궁전 처럼 계단 역시도 매우 멋집니다. 각 층에 계단이 닿는 홀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뭐 저기에 앉아 있기에는 좀 부담스럽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정말 지금도 누군가 살고 있는ㄷ, 누군가의 성에 초대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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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방으로 갑니다. 코너 스위트룸이라, 코너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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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무거운 247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건 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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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의자 두개와 페브릭(?)소파 1개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창 밖에는 Híspalis Fountain이 보입니다. 창 밖을 보고 있으면 대학도시의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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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TV가 거실에 있습니다. 여러 등이 자리 하고 있고, 천장은 매우 단단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샹그릴라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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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오래전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고인이 되었을 수 많은 사람들의 사진들과 세비야의 오래된 모습, 그리고 오래된 호텔 숙박 요금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물 사진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세월이 느껴집니다. 이미 이 사람은 수십년 전에 ...


조금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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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옆으로는 침실과 욕실로 가는 복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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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끝에 보이는 홀이 거실입니다. 복도에는 옷장과 짐을 풀 수 있는 거치대가 있습니다. 이 방의 욕실은 감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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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욕실은 조금 습하고, 살짝 폐쇄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 속의 창 뷰는 Calle san fermando 길이 보입니다. 항상 밝은 햇빛이 들어오도록 설계 되어 있고 (물론 버튼 하나로 블라인드를 닫을 수도 있습니다.)  어지간한 방 하나 크기 정도의 매우 넓은 욕실은 너무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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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타일이 매우 아라비아틱한 느낌을 주는데, 스페인의 느낌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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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아늑했습니다. 매우 편한 침대와 TV, 책상, 1인 쇼파가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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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방에서 눈을 뜬 이틀은, 잊지 못할만한 순간이었습니다. 신혼여행이나, 정말 큰 마음 먹고 간다 라고 하신다면 이 호텔에서 숙박 하는 것을 강 추천 드립니다.




플랫이라 아침 식사가 나왔는데, 아침 식사 장소는 식당..이라는 느낌 보다는 뭔가 복도.. 같은 곳에서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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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도 자리가 있으며, ㄱ 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쭈우욱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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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은 뭐 .. 다른 스페인의 고급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번 쭈욱 살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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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스테이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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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페인 답게, 하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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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아침 식사는 한번만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제가 예약 했던 날의 정보를 살짝 드리면, 제가 예약 했던 날, SPG 핫 이스케이프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1박당 210.24 유로였고, 세금이 21.02유로 해서 총 231.27 유로로 총 462.53 유로였습니다.




2박 하고 난 후의 후기는 정말 .. 잊을 수 없는 평생 최고의 호텔입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아주 오래전 이 호텔의 요금표를 보며 후기를 끝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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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no.org
  • 영땡이 2017.06.12 09:53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글 잘 봤습니다.
    홈패이지 활동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얼른 초대장을 받아서 티스토리 홈패이지를 갖고 싶네요.
    초대장 나눔 부탁드립니다.
    많은 활동 하세요!!
    감사합니다.
    Nick.han@itmoulds.com

  • 2017.07.19 12:32

    비밀댓글입니다



작년 4월, 야근을 하고 택시를 잡아 타고, 집으로 오던 도중에 택시 간의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교통 사고에 관련 된 보험 .. 이야기도 좀 써볼겁니다. 그리고 교통 사고로 얻은 추간판탈출 이야기도 좀 해볼거고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더군요)


그 충격으로 허리 통증이 크게 찾아왔고, 1주일 후에 건대 역에 있는 K대 병원에서 MRI 를 이용해서 추간판 탈출로 확인 받았고, 지금은 분당에 있는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라고 쓰고 통증 완화를 목표로)를 받고 있습니다.


제 약 9개월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이용한 진통제 종류를 공유 드립니다. 제가 처음에 통증으로 고생 할 때, 어떤 진통제가 있는지, 어떤 일반적인 부작용과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정보를 찾는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통증에 따라서 어떤 진통제를 먹어야 할지 몸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ㅠㅠ



먼저 허리 디스크가 생기면 (추간판 탈출증) 통증 부위는 대표적으로 두 곳입니다. 바로 허리와 다리쪽 통증입 니다. 다리 통증을 통해서 어느 부위의 추간판이 문제가 있는지를 대충 알 수가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 가면 다리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고는 하죠, 그 부분을 보고 어떤 디스크에 대략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


아무튼.


허리가 아플 때 주로 먹는 진통제는 보통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를 먹게 됩니다. (물론 이걸 먹어도 100% 안아픈건 아닙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은 남아 있더군요) 


약효는 물론 약한 소염진통제 -> 강한 소염진통제 -> 마약성진통제 로 순서로 약효가 당연하게 정해집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은 (제가 공부 한 바에 의하면) 탈출한 추간판과 신경이 닿으면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제 분야가 아니라 .. 하지만 몇몇 제가 경험한 후기에 의하면 염증에 의한 통증은 맞는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에 반응 하는 걸 보면)


아무튼.


몇몇 진통제를 경험해본 결과 소염진통제를 받는 경우는 울트라셋이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제가 겪어본 울트라셋은 3 종류가 있습니다.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정, 울트라셋ER세미서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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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일 큰 타원의 약이 울트라셋정 ( 트라마돌 37.5, 아세트아미노펜 325) 입니다.

그리고 작은 녀석이 울트라셋세미정 ( 트라마돌 18.75, 아세트아미노펜 162.5)

그리고 둥근 녀석이 울트라셋 ER 세미 서방정. ( 트라마돌 37.5, 아세트아미노펜 325)



이 녀석을 먹으면 허리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의약품이므로 처방 없이는 살 수 없는 의약품이고, 보통 중증의 급 만성 통증에 사용 됩니다. 비마약성 진통제로 매우 효과가 뛰어난 약입니다. 부작용은 물론 후덜덜 합니다. 


이 약이 쉽게 이야기 하면 두가지 진통제를 섞은 짬뽕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 + 트라마돌 을 섞은 진통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라마돌이 보통 중증 통증을 잡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더군요. 암 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수술 후 통증까지 다양하게 이용 됩니다.


이게 재밌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비마약성 진통제인데 외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 되는 곳이 많습니다. 기전(약이 작동 하는 원리)이 아편과 비슷해서 .. 라고 하더군요. 마약성이라는게 기분 좋아지는 현상(?) 보다는 금단 현상..이 주 원인인 것 같은데 이 약이 금단 현상이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아무튼 이 짬뽕 약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 허리 통증에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저의 경우 ER 서방정은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용량은 울트라셋정과 동일 했지만, 서방정의 특성상 (천천히 오래 약효과 가는 방식) 급격히 오르지 못해서 인지 ... 효과가 ... oTL 오히려 단기간적으로는 울트라셋세미정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무튼, 상당히 진통 효과가 있어서 디스크를 앓는 동안 인후염으로 편도선이 퉁퉁 부었을 때도 이 약 때문에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 부작용이 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느낄 때도, 못할 떄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섞였으므로 술과 함께 먹으면 수명 단축의 길입니다. (..부작용 맞죠?)

아세트아미노펜 답게 간에 상당히 부담을 줍니다. 간 수치가 오르더군요 ..


위 궤양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처방 할 때 소화성궤양용제를 같이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순 작용도 있습니다. 위염...및 역류성 식도염에서 벗어나고는 합니다 ;;;;;;;;;;;;;;;;;;;;; 


그리고 제일 쉽게 찾아오는 부작용은 바로 ...


어지러움,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건 생각보다 쉽게 옵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도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포기 할 수 없는 약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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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리 통증에 이용 되는 바로 이녀석. 신경병증성 통증을 완화 해주는 약입니다.. 보통 검색 하면 간질약으로 나오는군요.


다리 통증의 경우 디스크가 누르는 신경 떄문에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 완화하기 위해서 이 약을 취합니다.


뉴론틴과 리리카 입니다. 위의 노란색이 뉴론틴, 아래 있는 녀석이 리리카 입니다. 기전이 비슷하다고 처방 해주셨던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효과는 둘다 조금씩 다르게 사람 마다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통"이라기 보다는 신경을 둔화 시키는 약 이라고 합니다. 간질에 효과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디스크에 의한 신경 통증에 쓰이는 이유도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둔화 시키기 위한 목적이겠죠. 


솔직히 이 약들의 효과는 조금 고민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통증이 심할 때 오래 누워 있으면 통증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이 약 떄문에 사라 진건지, 아니면 누워서 인지 구분이 안되더군요.


이 약은 먹으면 30분-1시간만에 뚝딱 효과가 나오는 약은 아닙니다. 이 약의 기전..이 오랫동안 복용해서 천천히 신경을 안정(?) 시키는게 목표인 약이라 그 효과는 몇일 이상 먹어야 전체적으로 작용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약은 꾸준히 약 1주일 먹어야 효과가 나옵니다" 라고 합니다.


리리카가 더 최신(?) 이고, 더 개발 된 약 이라고는 합니다.  저는 일단 효과가 비슷해서,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뉴론틴이 더 저렴해서 뉴론틴을 주 약으로 이용중입니다. 갑자기 다음에는 리리카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하지만 저의 경우 이 약을 먹으면 그 만한 댓가를 치루는 것 같습니다. 바로 부작용입니다. 


몽롱함(어지로움) + 졸음.


그리고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


우울증 + 비 정상적인 기분 + 자살 또는 자살 충동 + 불면 


뉴론틴, 리리카를 복용 하면 정말 어지러움과 졸음은 바로 다가옵니다. 집중해서 일 하기에도 굉장히 힘들고, 머리 써야 하는 일이라면 더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우울 그리고 어떤 충동 이런 문제도 확실히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약 떄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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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겪었던 끝판 왕.


타진 서방정입니다.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옥시코돈염산염이 주 성분입니다.

울트라셋으로 인한 부작용(간..)이 문제 되면 이 약으로 잠깐 바꾸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약도 다리 아픔에는 효과 없습니다. 허리 통증에는 효과가 확실했습니다. (제 경험이므로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런지는 모릅니다~)

문제는 이 약이 굉장한 부작용을 함께 한다는 겁니다.

제 경험상 "매우 몽롱해서 바른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어지럽다, 메스꺼움(구토)이 생길 때가 있다" 입니다.

이 약 먹고는 사회 생활 .. 할 수는 있지만 매우 불편합니다.
이성적인 판단이 좀 힘들었습니다. 

먹어본 약 중에서 순 기능(진통) 보다 부작용(몽롱, 어지로움)이 너무 커서 현재는 복용을 중단 한 약입니다.

특별한 통증이 없는 한 이 약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략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약들.

허리 통증을 위한 울트라셋(Ultraset), 타진 서방정, 그리고 다리 신경통을 위한 리리카, 뉴론틴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솔직히 디스크라는 것은 참 힘든 병(?)입니다. 특별히 눈에 보이는 통증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이야기 해도 사실 잘 받아들이기 힘든 통증들이기 떄문에 억울하기도 하고요.

대학교 다닐때, 선배 형 한분이 디스크로 군 면제 받았습니다. 언젠가 그 형이, 디스크가 얼마나 고통 스러운지는 겪어 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때는 정말 이해 못했습니다. 그리고 겪고 있는 지금은 정말 이해 합니다.

허리 통증은 그래도 참을 만 하지만, 다리 통증은 종종 다리를 자르면 이런 고통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듭니다.

전국의 수 많은 디스크 환자 분들.
힘냅시다. ㅠㅠ


그리고 나에게 이런 통증을 안겨준 도봉구 태광운수 택시. 항상 저주합니다.




posted by Yuno.org
  • 이뿐 할미 2017.02.06 18:58

    우연히 제가 먹는 약들이라 관심있게 읽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척추 수술하고 리리카 타진 아이알코돈 다 섞어서 먹어도 통증이 40퍼센트는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지금도 계속 드시는지 ᆢ중독이 되기쉽다는데 어느정도 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ᆢ그리고 통증에 더 좋은것을 알고계시면 알려주시면ᆢ가끔 자살하고픈 충동에서 벗어날수 있을것 같아서요 ᆢ이글 맨윗줄에 광고중 인 병원ᆢ소리지르며 욕해주고싶네 상담할땐 직접 수술할척 하더니 끝날때쯤 들어와서 마치 처읨부터 자기자 한것처럼ᆢ기다리라는 말만 해대고마약종류라 조금밖에 못준다나 고ᆢ결론은 오지 말라는거죠 ᆢ돈되는치료 다 끝났으까 나쁜 의사놈 ᆢ제대로 못알아본 멍청한 년ᆢ저처럼 멍청한 경우 겪지 마시길ᆞ

    • Yuno.org 2017.02.10 19:34 신고

      안녕하세요~

      수술 하셨군요 .. 힘 내세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울트라셋 쪽에는 미묘한 중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중독이라기 보다는 진통제를 너무 쉽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뉴론틴, 리리카은 좀 미묘 한 것 같고요. 부작용이 느껴지는데, 가끔은 그 부작용이 그리울 때도 있으니까요 ..

      일단 저는 약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는 저도 항상 밤마다 걱정하고, 두렵고 나쁜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마 디스크나 .. 이런 것 검색을 주로 하셔서 광고가 맞춤형(?)으로 떠서 그런 것 같아요. 어느 병원이신지 궁금해집니다. 보통 주변에서 소위 전문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그 말에는 적극 동의한답니다. 가급적, 정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나쁜 생각 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궁금한거 있으시면, 그리고 제가 도움 될 일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하루 빨리 완쾌하시기를..

  • 리리카 2017.09.13 10:53

    리리카 부작용 상당합니다 초반에 잘 안맞으시는분들은 토하고 두통에 살이 엄청 찌죠... 하지만 잘만 맞으면 울트라셋을 능가합니다 저는 그랬어요 그런데 점점 용량이 올라가고 먹는 시간 조금만 지나면 손떨고 오한에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 금단증상 오더라구요 전 3년 먹었는데 이번에 단약하기위해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다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새 심발타 울트라셋 프로작 각종 수면제 등으로도 통증이 안잡혀서 역시 리리카밖엔 없는건가.. 싶어요 좋지만 무서운약

  • 디스크 2018.08.22 09:19

    헉! 저는 원래 디스크가 있다가 버스 교통사고로 더 심해져서 ㅠㅠ 다리저림이 나타났어요. 신경차단술 하고 나니 다리아픈건 많이 좋아졌는데 허리통증이랑 그외 다친곳의 통증덕에 잠을 못자서 뉴론틴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뭔가 수면제 먹은것마냥 잠에 빠져들어서..이상하다 싶어 검색했더니 부작용을 가진 약이였네요 ㅠㅠ 울트라셋, 리리카, 뉴론틴 전부 매일 먹는 약이였는데..끊어야하나 싶네요 ㅠㅠ그럼 통증은 또 어떻게 잡아야하나..싶고 ㅠㅠ




스페인 여행 할 떄, 제일 기대 했던 호텔은 역시 세비아의 알폰소 13세 호텔이에요.


지금까지 정말 많은 호텔을 가봤는데, 알폰소 13세 호텔은 넘사벽이에요.



정말, 유럽의 귀족이 살 던 그런 대 저택에 온 기분이었어요.

Hotel Alfonso XIII, Luxury Collection, Seville ..


세비야 가시는 분 중에 좋은 호텔 가고 싶은 분은 꼭 저 호텔을 가보세요.

정말 강추천.


어쨋든.. 마드리드도 고민 좀 했습니다.

SPG Cash & Point 로 평가가 좋았던 Westin Palace 을 선택 했어요.


Palace!!! 궁전!! 대궐!! 대저택이라니!?


큰 기대 하며 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 숙박이었어요 ㅠㅠ 방을 옮기고 짐은....)



톨레도에서 열심히 운전해서 갔는데 .. 두둥.

주차 부터 힘들었어요...


그래도 호텔 주차장 보다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공영 주차장 같은 곳에 주차 하니 

주차 요금은 호텔 보다 저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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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도시 마드리드의 호텔 답게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합니다.

굉장히 유럽 스럽게 로비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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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가 제공 되는 1층 식당은 정말 멋졌어요. 감탄에 감탄..



입구에서 짐을 맡기고..


체크인 하려 하니, SPG 플랫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스위트룸을 원하면 좀 기다려야 하고 (청소중)

그냥 그 아래 룸을 원하면 바로 가능 하다고 ..


뭐 방에 있을 것 아니고 잠깐 나갔다가 올꺼니까 스위트룸 콜!! 하고 

백팩도 추가로 맡기고..


마드리드 시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키를 받아서 올라갔는데 ..


이 호텔 구조가 좀 독특합니다.


口 모양의 건물인데, 가운데가 비어 있고

로비가 한쪽에 있으니, 반대편이면 정말 복도로 건물 한바퀴를 돌아야해요.


상당히 멀어요.



특별히 선호 하는 방이 없다면 가급적 엘레베이터에 가까운 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엄청 걸어서 힘든데, 엘베 -> 방 까지 걷는게 정말 ... 멀더라고요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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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던 방은 건물 밖 뷰가 아닌 안쪽 뷰 였습니다.

스위트 룸 인 이유는 방과 거실이 분리 되어 있기 때문이었어요.


방을 받고 나니 나쁘지 않았어요. 깨끗하고.

뷰는 없지만 뭐 ... 밖이 보여서 크게 볼 게 없는 동네였거든요.


자 기억 해두세요. 방 번호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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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상당히 고풍(?) 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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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의 자랑인 헤븐리 베드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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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이런 느낌. 소파와 추가 의자 2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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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붙어 있는 옷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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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꺠끗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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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방의 창 뷰는 이런 뷰 에요 ...... 건물 가운데가 보이죠. 가운데에 있는 저 새장(!) 같은 부분이 글 처음에 있는 조식당의 천장이에요.




나갔다 와서 .. 너무 피곤해서 바로 쓰러져서 낮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 누웠더니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선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요. 졸졸졸..


대체 이게 뭐지?? 이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정말 신경이 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한참을 찾다가 찾았습니다. 침실 벽 안에서 들려요.

대체 이 안에 뭐가 흐르는거지???


고민하고 고민합니다.


그 사이에 맡긴 짐이 왔습니다.


엥? 맡긴 짐이 우리 짐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 짐이 왔어요.

그런데 그 짐 위에 제가 마지막에 맡긴 백팩이 ..


그래서 이건 내껀데, 이 아래 캐리어들은 내꺼 아닌데~? 했더니

매우 당황 하십니다. 아니야 그럴리 없어 다 니꺼야.


...? 아니라고요. 이것만 제꺼에요.


그랬더니 잠깐 기다려봐 .. 하더니 짐을 맡았던 벨 보이를 찾아 오셨어요.


사실 말이 벨 보이지, 다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었는데요. ㅠㅠ



짐 맡았던 분은 저 백팩은 쟤꺼 맞고, 내가 백팩 나중에 받아서 실수로 이 위에 올렸네.

원래 쟤네 짐은 이거야 하면서 저희 캐리어를 가져다 주십니다.


제 앞에서 막 큰소리 내면서 싸우십니다.

처음에 짐 가져 오신분은 저에게 제 백팩이 정말 니꺼 맞아!?

니꺼 아닌데 가져 가면 안된다!! 하면서 이야기 하세요.


짜증나기 시작해요.


벽에서 소리도 나지. 짐도 이상한 짐 가져오지.

방에서 이 두분이 큰소리로 싸우지...



일단 두분 보내고.

로비로 내려와서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못참겠다. 라고 하니 직원을 보내주셨어요.


확인 하시더니. 정말 소리가 들리네.. 하면서 가셨고

결국 듀티 매니저님이 사실 그 벽 안에는 뭔가 있기는 해. 미안해. 방 바꿔줄께.. 해서 방을 바꾸기로 했어요.



그래서 받은 방이 업그레이드 된 코너 스위트룸이었어요.


이 방 역시 뭐 뷰는.. 창 밖이 보이기는 하는데

골목 뷰라 뷰는 의미 없었죠.



하지만 방은 정말 컸어요.



거실 + 침실 + 거실 화장실 + 침실 화장실 + 그리고 방 내부에 복도까지.

상당히 넓은 방이었어요.



스위트라 그런지, 방에 샹그리아 만드는 법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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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들어오면 생화로 된 꽃병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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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는 짐을 풀어 놓을 수 있는 옷방도 있었어요.

헐. 옷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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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짐은 옷 방에 두고 ..



방 구경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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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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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앞에 있는 TV와 그 옆에 보이는 방이 침실에 딸린 옷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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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문이 침실. 앞에 정문이 거실! 오른쪽에 안보이지만 거실 화장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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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샹그릴라가 달려 있는 거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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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실  TV. 



거실에 앉아서 하몽과 술을 마셨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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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침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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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거실 화장실. 




이 방에도 문제는 있었어요.

TV가 고장나 있더라고요.


안켜짐 .. ㅠㅠ





여차여차 해서 숙박이 끝났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서베이가 날라왔어요.


있는 그대로 다 써주었어요.


첫번째 방에서는 벽에서 소리가 ...

방 바꿔줬으니 괜찮아. 하지만 방 바꾸는게 상당히 힘든 일이기는 하니 다음에는 신경 좀 써줘요.



두 번째는 호텔에서 나름 심각히 받아 들인 짐 문제.


제 짐이 아닌데, 저에게 다 가져다 주려 한 것.


그리고 제 짐이 다른 사람 짐이랑 섞여서 묶이는 바람에 만약 저에게 먼저 오지 않았더라면

제 짐은 다른 사람에게 갔을 거라는 것.


호텔에 짐을 믿고 맡기는 건데 이게 다른 사람 짐이랑 섞여서 가버리면

... 그냥 가져가 버리면 서로 난감하겠죠. 찾을 수도 없을 거고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저에게 "취조 하듯이" 니 짐 맞냐. 를 몇번이고 물은 것

그리고 안보이는 곳도 아니고 제 방에서 두 분이 (사실상 한쪽이 일반적으로 혼나는 거였지만) 투닥 거린 것.



이런 건 정말 보기 안좋고 관리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라고 회신을 했고..



마드리드 웨스튼 팰래스 호텔에서는 정중한 사과와 함께 제가 사용한 포인트 전부를 재적립 해주셨어요

우왕.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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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말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SRT 생기면서 무료 티켓(!) 을 득템 할 수 있었기에

큰 맘 먹고 부산 한번 다녀 왔습니다.


교통사고로 고통 받고 있었기에 ..

나름 힐링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호텔도 파크 하얏트!! 를 질렀습니다.


하얏트 다이아몬드가 끝나가기에 스윗어위드를 사용해서

패밀리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거기에 패밀리 스위트는 뷰가 ... 꽝이라.

객실 차액인 22000원(평일), 33000원(주말)을 추가로 부담하고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래서 뷰는 완전 오션 뷰가 아닌 반쪽 뷰 ..


거실은 옆의 아이파크가 보이고

방에서는 광양대교가 보이는 뷰 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빼기 1 정도 였습니다.


뺴기 1은 역시 거실 뷰가 오션 뷰가 아니기 때문 일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사다가 밤에 술 한잔 하더라도 .. 뷰가 더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테니까요.




거실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이것 저것 사다가 테이블에서 먹기 딱 좋습니다.


파크하얏트 바로 옆에 풍원장 꼬막정식(!) 파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포장 가능한 꼬막무침... 을 사다가 먹었는데.


와 ... 이번 부산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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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블라인드 및 커튼은 열기 좀 그렇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아이파크가 딱 ...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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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끝이나, 욕실에서는 대략 이렇게 아이파크가 보입니다.

거실에서는 정말 정면으로 바라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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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는 큰 TV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이정도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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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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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커튼을 치면 아이파크가 딱 !!!!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서 창 밖을 바라보며 .. 하는 낭만 베스는 물 건너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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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도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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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앉아서 창 밖을 보면 딱 이렇게 뷰가 보입니다.

50%는 바다, 50%는 아이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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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객실에서는 이렇게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상당히 넓게, 광양대교가 전체적으로 쫙~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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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에 재즈 같은 음악을 틀어 놓고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는게

생각보다 힐링이 되더라고요.


몇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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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창 밖은 이런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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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로도 담아 봤습니다.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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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재즈 틀어 놓고 보고 있으니, 다리 건너는 차들도 꽉 막힌 도로도

전부 낭만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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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건 역시 암막 블라인드를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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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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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아름다웠던, 해가 지던 순간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구름이 있던 시간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해가 질 때까지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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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크 하얏트 부산. 가성비가 좋은 호텔은 아니에요.

호텔 놀이를 하기에도 사실 시설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요.


수영장아 엄청 좋지도 않고

모든 방의 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에요. ( 주변에 대중 교통이 없고 택시 타고 모르는 분들도 있어요 )


그래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광안대교 뷰 때문 인 것 같아요


예전에 왔을 때, 마리나 뷰 였을 때는 솔직히 그냥 모던한 호텔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광안대교 뷰를 겪고 나서는 ..


이 뷰 아니면, 그냥 다른 호텔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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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회식 할 곳을 찾다가 매일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우나기강이라는 식당이 생각 났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주로 인기 많은 히츠마부시(일본식 장어 덮밥) 을 전문 적으로 하는 곳이 판교에도 생기다니!


예전에 반포에 있는 마루심이라는 곳에 가족들과 함게 먹으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마루심에서도 비교적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장어를 안좋아 하지만 ... 동료 분들은 좋아 하시니! 이곳으로 결정!

(오픈 기념으로 할인중이라는 것도 큰 작용!!!)


저는 가서 튀김 정식을 먹고, 다른 분들은 전부 히츠마부시 중간 사이즈로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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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정식은 새우 여러 마리와 깻잎, 머섯, 고구마, 연근 등 다양한 튀김이 나오더군요.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보통 튀김 정식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아주 배부르게..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먹을 정도는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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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매우 바삭하고 잘 튀겨진 것 같더군요. 남김 없이 깨끗히 먹었습니다 :)


그리고 메인 요리! 우나기강의 대표는 역시 히츠마부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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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마찬가지로, 오차즈케까지 준비 됩니다. 

4등분 해서, 밥과 장어 덮밥만 먹는 1단계

이것 저것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주신 와사비, 김 등과 비벼 먹는 2단계

오차츠케에 말아서 먹는 3단계까지 즐기고

마지막 4 단계는 그중에 제일을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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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는 성인에게는 사실 중간 단계가 좀 모자른 것 같았습니다.

많이 먹는다면 대자를 추천 하고, 난 적게 먹는다~ 라면 중간이 적당 해 보입니다 :)


소...는 매우 작을 것 같고요..


만족스러운 점심 회식이었습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46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49-3)

031-721-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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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49-3 | 우나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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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 하면 스시! 초밥! 아닌가!? 이번에 코난 투어를 위해서 돗토리 여행을 시작 했을 때도 가면 꼭 스시를 먹어야지 ... 라는 마음을 먹고 갔는데 ...

아... 요나고에서도, 돗토리역에서도 스시 집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결국은 국제관광안내센터에 찾아가서 "점심에 초밥을 먹고 싶어요" 라고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보여드렸더니, ... 웃으시면서 홋카이도 스시를 추천해주셨다.

돗토리역에서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거리. 가는 길에 돈키호테도 있다. 돗토리에는 돈키호테도 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인지라 .. 택시를 탔다. 순식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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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에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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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스시는 회전 초밥 집이지만, 회전대 위의 초밥 보다는 별도로 시켜 먹은 초밥이 더 많았다. 단점은 영어 메뉴가 없다는 것..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글 번역기가 있었다! 구글 번역기로 메뉴를 사진 찍고 번역 돌리니, 70% 이상이 번역!

그리고 그냥 유명한 초밥.. 일본어 초밥 이름을 찾아서 주문 하니, 100% 다 있었다! (먹는게 한정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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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의 여러 초밥집을 가봤지만, 대부분은 팩에 든 생선을 이용 했는데, 이곳은 바로 생선을 떠서 초밥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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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트 메뉴도 있었다! 이곳이 재밌는 것 중에 하나가 초밥 외에도 조개 구이 등 직접 바로 구워서 주는 메뉴가 있다는 것. 초밥을 먹느라 몰랐는데, 나오다가 보니 조개를 직접 하나씩 구워서 주고 있었다. ㅠㅠ 알았더라면 몇개 시켜 먹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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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 때는 만석 이었지만,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나고 조금씩 빠지기 시작 해서는 여유로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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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자리 외에도 이렇게 테이블 좌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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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메뉴! 120엔, 180엔, 240엔 280엔, 380엔, 480엔으로 각 초밥 메뉴들이 적혀 있었다. 몇개는 번역기 돌려서 알아봤고, 몇개는 그냥 주로 먹는 초밥의 일본어를 이야기 해서 주문 했다. :) 

대충 아는 것 몇 개, 그리고 주로 시켜 먹는 것 만 이곳에 적어 두자면.. 그냥 아래 발음대로 말하거나, 사진 속의 초밥을 손으로 찍으면 바로 해주신다 :) 참고로 사진 속에 제일 왼쪽은 대뱃살(오토로), 그다음에 중뱃살(주토로), 광어 지느러미(엔가와), 새우(에비) 순서의 사진이다.


타마고 - 계란 초밥
샤알몬 (살몬) - 연어 초밥
타코 - 문어 초밥
사바 - 고등어 초밥
우나기 - 장어 초밥
아나고 - 붕장어 초밥
에비 - 새우 초밥
마구로 - 참치 초밥
타이 - 도미 초밥
우니 - 성게
주토로 - 참치 뱃살 (중간 뱃살)
오토로 - 참치 뱃살 ( 대뱃살)
카니 - 게 초밥 (ㅠㅠㅠㅠ 너무 맛있음)
히라메 - 광어 초밥
아마 에비 - 단새우 초밥
엔가와 - 광어 지느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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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밥 집에 왔으니, 나마 비루 ( 생맥주 ) 부터 한 잔... 역시 낮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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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타마고(계란 초밥)는 독특했다. 커다란 계란에 밥이 속에 들어 있는.. 매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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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에비 ( 단새우 ) .. 새우 알러지 때문에 맛 보지는 못했지만, 짝꿍님이 드시더니 좋아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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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엄청나게 맛있었던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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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뱃살! 우와. 정말 맛있었다. 보통 맛 없는 곳에서 먹으면 살짝 비린데, 이곳은 그런거 없이 기름이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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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 방어 ) 초밥! 맛있었다. 살이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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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또 먹은 광어 지느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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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였다. 직접 살을 떠서 그런지, 조금 고르지 못한 생선 살 모양이지만, 너무 알차고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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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님이 항상 애정 하는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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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니 !!!! 오사카 카니도라쿠에서 게 사시미를 처음 먹어 보고 난 뒤에는 게 사시미가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먹은 게는 이 지역 게라서 그런지 대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오렌지의 펄프... 같은 살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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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또 먹은 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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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 해보니... 480엔짜리를 6접시! 280을 4접시! 240을 3접시! 1 2 3 4 6 ... 380엔 짜리를 안먹어서 5가 없었나보다 ㅋㅋ



역에서 걸어서 가면, 약 10-15분 정도.
가는 길에 돈키호테도 있으니, 날이 좋으면 천천히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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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여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돗토리 코난 투어에 참가 했었다. 돗토리현 정보가 거의 없어서 .. 이것 저것 찾다가 에잉 몰라~! 가서 보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 막상 가서 보니 사전 준비의 아쉬움이 좀 남았다.

그 중에서 제일 큰 것이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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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이 적극적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 하고자 여러 캠페인(?)을 시행 하고 있는데. 그중에 상당히 유용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돗토리 천엔투어. 그리고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바로 이 관광 안내 서비스!

물론, 가이드를 확보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니, 실패할 수도 있지만. 어쨋든 신청 해볼만한 서비스 인 것 같다. 더군다나 무료! 무료! 무료! 가이드 요금도 무료, 가이드의 교통비도 무료! 

천엔 투어를 하면 너무너무 친절하신 운전기사분들이 가이드를 해주시지만 일본어!!!!! 번역기를 돌려서 100% 이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자원봉사 가이드 분이 도와 주신다면, 훨씬 더 많은 돗토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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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돗토리현 공식 무료 어플리" 어플리 .. 어플리 ... 어플리 ... 아무튼, 이런 가이드도 있었다. 실증 실험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필드 테스트 같은게 아닐까 싶지만.

이런 가이드 앱도 있다. 어차피 대부분 요즘은 무료 와이파이 빌려 가고 있으니 .. 이런거 가져가면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 이것으로 이용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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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돗토리현 국제 관광 안내소는 굉장히 친절하고 많은 도움이 됐었다. 코난 투어를 신청 할 때 있던 젋은 분은 코난 이야기도 해주시고(!), 또 "점심으로 스시가 먹고 싶어요" 라는 문장을 당당히 내민 우리에게 돗토리 최고의 스시는 홋카이도 스시라고 소개해주셨던 분도. ( 매장에 전화까지 해서 대기 상태 확인 해주셨다. 그리고 홋카이도 스시는 정말 굉장히 맛있었다. )

일본 여행 하면서 많은 곳들의 관광 안내소를 가봤는데 .. 그중에서 돗토리 역 관광 안내소가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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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양전골을 파는 곳이다. 여기서 양..은 Lamb가 아닌, 부속고기 양-대창의 양.  곱창 전골, 양 전골을 파는데, 양이 들어간 양 전골을 좀 더 추천한다. 물론 곱창 전골 만으로도 상당히 괜찮기는 하다. ( 부산 해운대 해성식당 갔다가 충격 받고 돌아왔었다. 그건 곱창 전골이 아니라 그냥 매운 대창 국물...이었다 )




아무튼, 이곳은 운중동에 자리 하고 있고. 처음 갔을 때는 이 만큼 사람이 많았던 곳이 아니었는데 ..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니, 몇일 전에 갔을 때는 점심 때 기다려야 했다. ㅠ_ㅠ


가끔 주변 사람에게 소개 해주면, 다들 양 전골? 에잉 .. 하면서 먹고 난 뒤에 .. " 헐.. 대박 " 이라고 말하는 그런 인지라, 부속고기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 해주고 싶다. 사람이 많아 지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ㅠㅠ


상호는 양평해장국인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양평 해장국 체인과 다른듯. 자세히 보면 양과창 이라는 별도의 상호가 있군!



점심 회식으로 갔더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 도로 변까지 차들을 가득 세워놨다.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정말 많은 사람이 점심 먹으러 와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는 넓다. 전부 좌식 테이블이고 .. 작은 방으로 된 곳도 있고, 단체도 어느 정도는 수용 할 수 있는 크기.


메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양펴앻장국과 소고기국ㄱ밥..


그리고 너무 맛있는 곱창 전골, 양전골. 양, 곱창, 대창 구이도 역시 메뉴에 있다.

그러고 보니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예전에는 양전골이 16000원이었던것 같은데 .. 뭐 그래도 빠져 나올수 없는 맛.



주문 하면, 이미 주방에서 푹~ 끓여서 나온다. 나오자마자 불을 켜고 보글보글 끓자마자 양을 찾아서 건져 먹는 것을 추천.


곱창 보다는 양을 먼저 먹고 나면, 전골이 계속 끓으면서 곱창의 곱이 국물에 풀린다. 곱창의 곱이 상당히 맛있는 (걸쭉한?) 국물을 만들어 주는 데, 이때 먹는 국물이 일품.


처음에는 우동 면 대신 당면을 넣어 주었는데, 몇년 전 부터 우동 면으로 바뀌었다. 당면은 국물을 흡수해서 또는 가격 때문이 아니었을 까 싶기도 ...


양을 먼저 건져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먹고, 곱창과 야채 등..을 밥과 함께 먹으면 밥 한공기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예전에는 김치가 생김치라서 매우 맛있었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나서는 신김치로 바뀌어서 매우 아쉬울 뿐 ..


어쨋든, 판교 근처에서 양전골(곱창전골) .. 아니 개인적으로는 태어나서 먹어본 양전골(곱창전골) 중에서는 이곳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71
전화 : 031-703-8092
영업시간 : 아침 언젠가 (항상 점심때 가면 열려있음-_-) 부터 밤 10시

아 ...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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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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