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Hotels

뷔르츠부르크 노보텔(Hotel Novotel Wuerzburg)

Yuno.org 2014. 6. 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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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하얏트에서 숙박하고 하이델베르크에 들렸다가 뷔르츠부르크로 왔습니다. 
타이밍이 안좋아서 인지, 알려진 금액 보다 훨씬 비싸게 내야만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ㅠㅠ

하이델에서 비도 좀 맞았고, 가지고 다니던 물도 다 떨어지고 ... 지칠대로 지친 후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들어가며 과속 스피커 한장 뗌 ㅠㅠ)

비즈니스 호텔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ibis와 이곳을 고민 했는데, ibis를 선택 할 걸 그랬습니다. ㅠㅠ

호텔은 굉장히 조용한 곳에 있습니다. 걸어서 다니기 좋은 위치이고, 주변에 레스토랑 거리(?)도 있고, 역까지도 걸어서 15분 정도면 갑니다. 길이 조금 휘어 있어서 지도 없이 나갔다가 잠깐 헤맸습니다. ㅠㅠ..

워낙 피곤 했기에 다른 사진은 전부 스킵. 방 사진만 있습니다. ㅠㅠ

복도 부터 해서 딱 유럽의 일반 호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서양인 단체가 좀 많더군요 :)




생각보다 작은 방이고, 공간을 잘 활용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재미 있는데, 처음에는 일자형 일반 테이블이지만 당기면 T자형 테이블로 변신(!) 합니다. 







욕실의 경우 뭔가 일본 호텔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 

주변에 마실 것 등을 살 곳이 없어서 한참을 걸어서 중앙역까지 가서 사와야했습니다. 중앙역에서는 늦게까지 여는 작은 마트 같은 것도 있고, 맥도날드 등도 있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요깃거리가 필요하시면 그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뷔르츠부르크 호텔 도착, 호텔에서 출발 5분후까지는 아주 별로였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호텔비인데, 하얏트와 너무 비교 되는 점도 실망이고, 나가자마자 호텔 대금 결제가 잘못 되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주차를 하고 나서 뷔르츠부르크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

주차의 경우 밤에 도착 하셨을 경우 지하 주차장 보다 호텔 바로 앞의 거리 주차가 더 좋습니다. :)

 

시장에서 먹었던 소시지도 맥주도 너무 맛있었고, 타이밍이 맞춰서 시작한 Barbarossa Spectaculum 이벤트도 아주 좋았습니다.
(비싼 입장료에 볼거리 보다 음식이 너무 맛있더군요)



Barbarossa Spectaculum 에서 찍은 사진 2장 공유하며... 정말 별 것 없는 호텔 후기 종료합니다. ㅠㅠ







p.s 

농담아니고, 저곳에서 먹은 음식과 맥주는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중에서 먹은 모든 음식 중에 최고의 음식으로 뽑을만 했습니다.
혹시 기간이 맞으시면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양덕..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해당 행사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arbarossa-spectaculum.de/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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