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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Hotels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Singapore's Ritz Calton)


여행을 준비 할때 항상 싱가포르는 가시권에 있었다.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 하면서 호텔을 찾으며 이 호텔 저 호텔을 기웃 거리다가 마침내 두개의 호텔을 결정했다. 하나는 플러턴 호텔, 그리고 귀국 이틀 전에는 더 리츠 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호텔을 선택했다.

보통 더 좋을 것 같은 호텔을 뒤쪽 일정에 잡아 두고, 또 리츠칼튼의 룸 뷰가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했고, 그 기대에 보답한 호텔이다 ;)


위치도 매우 좋다.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와 바로 붙어 있어서, 호텔의 후문에서 나가면 바로 쇼핑몰로 들어갈 수 있다. 근처에 있는 모든 쇼핑몰이 전부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모든 쇼핑몰을 마음것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싱가포르가 더운나라에 속하기 때문에 쇼핑몰이랑 바로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기도 하다. 시원하게 다닐 수 있으니 ㅋㅋ


마리나 베이의 전면에 자리 하고 있기 때문에 마리나 베이 어디에서든지 호텔이 보인다. 사각형의 호텔이 리츠 칼튼 호텔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불꽃 놀이를 하는데, 호텔 객실에서 보면 최고 일 것 같다. 물론 지금 새로 짓고 있는 호텔이 완공이 되면 리츠 칼튼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 같지만..


호텔 입구에서 부터 정문까지는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다. 그것은 호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고, 이 수영장을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그 나무를 빙 돌아서 호텔 정문으로 들어와야 하기 떄문이다. 보통 쇼핑몰을 갈때는 후문으로 나가서 쇼핑몰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관 없다. 하지만, 다른 교통 수단.. 택시 같은 것을 이용 할 때는 정문을 통한다.
호텔이 옆으로는 매우 넓지만, 건물의 두께(?)는 비교적 얇은 편이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다. 리츠 칼튼 계열의 호텔을 처음 가본 것이었는데, 리츠 칼튼의 기본 서비스 모토인 "We are Ladies and Gentlemen serving Ladies and Gentlemen(우리는 신사 숙녀분들을 접대하는 신사 숙녀분들입니다)" 를 충실히 잘 시행해주고 있는 것 같다. 문 앞에서 사진 찍자 달려와서 서로 찍어주겠다고 하는 서비스 정신까지!

얼마전에 갔던 홀리데이인과는 좀 비교 되는 모습이다 -_-



호텔의 내부는 안락함이 조금 부족하다. 어떤지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드는 호텔의 객실이다. 또한 호텔의 문이 방음이 잘 안되기 때문에 복도의 소리가 객실까지 들려오는 일이 잦다. 침구는 충분히 편안하다. :)


객실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 호텔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뷰! Marina Bay View 방을 선택 한다면 그 뷰는 정말 감탄 할만했다. 참고로 마리나 뷰와 아닌 뷰의 방은 가격이 차이가 있다.


객실의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모습. 마리나 베이 넘어로 멋진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방문 기간이 구정이라 그런지 홍콩 처럼 멋진 야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지다. 특히, 객실 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욕조에 앉는다면 딱 이 뷰가 펼쳐지므로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충분하다.


싱가포르 리츠칼튼 욕실의 트레이드 마크 8각형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모습.


욕실 역시 매우 깨끗하고, 샤워 박스 등도 매우 깔끔하다. 화장실은 욕실 안쪽에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이 되어 있다. 다만, 욕실에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욕실 용품이 조금 단점이다. 구비되어 있는 욕실 용품은 좋지만, 이상하게(?) 빈 케이스만 있는 경우가 잦았다.


깔끔하게 비치가 되어 있지만, 정작 깍대기만 있고 내용물이 없을 때의 황당함은...;;

리츠칼튼은 또한 매우 조용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나무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인지 매우 이국적이고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구조이다.


수영장의 크기는 보통의 호텔과 비슷하지만, 싱가포르 대도심 한가운데에 나무 숲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매우 다른 호텔들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굉장히 평화롭달까...



리츠칼튼의 조식은 무난하다. 전날 플러턴에서의 조식이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어쨋든 일반적인 호텔의 조식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래도 다양한 메뉴와 맛있는 쥬스들이 있다.


사실, 이 리츠칼튼 호텔은 다른 어떤 단점이 있다 해고 객실의 창문을 통해서 바라볼 수 있는 싱가포르 뷰를 생각해본다면 그 뷰 하나만으로도 어떤 단점이라도 커버가 가능 할 것 같다.




침대나, 욕실에서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노을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 매력은 리츠칼튼을 선택 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라는 것을 보장 시켜 줄 최고의 무기 일 것이다.

강 추천!

객실에서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야경이 보고 싶다면 이곳을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