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운동장해장국

Travel/Food 2016.01.26 23:49


이런 저런 이유로 강원도를 가끔 놀러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갈때 마다 맛집.. 이라고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곳에 한번씩 찾아갔었다. 특히 평창...은 여러곳에서 상처 받았다. ㅠ_ㅠ

그냥 동네 맛집 급..


어쨋든,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뭔가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검색 하다가 횡성에 있는 운동장 해장국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뭐 .. 딱히 뭐 먹을 것도 없고. 횡성 휴게소의 소고기 국밥도 상당히 별로였기에 ..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이곳이 운동장 해장국인 이유는 횡성 종합 운동장 바로 앞이기 때문인 것 같다. 토요일 이른 점심 정도에 도착 했는데, 정말 이곳에 맛집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 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해장국집에 들어 서니 ... 으엥? 사람이 엄청 많네!?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 한우해장국, 내장류가 추가로 들어간 내장해장국, 뼈해장국까지! 밥은 전부 돌솥밥으로 나왔다.




평가를 해보자면, 생각보다 맛있다. 상당히 칼칼하고 같이간 동료 2명도 높은 점수를 줄만 했다. 고기도 생각보다 많고, 돌솥밥 별로 안좋아 하는데, 밥도 괜찮았다.

횡성에 간다면, 아침에 해장국 한 그릇도 나쁘지 않은 듯. 

그리고 이곳에 재밌는게, 사장님이 식사 하는 동안 다니시면서 필요한 것 없는지, 맛은 어떤지 계속 물으시면서 다닌다. 어쩐지 챙겨주시는 느낌.. 나쁘지 않았다 :)

포장도 가능했다. 그런데 포장해서 집 와서 먹으니 맛이 그곳에서 바로 먹는 것과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

국밥으로 10점 만점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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