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Food

일본 하라주쿠에서의 식사

Yuno.org 2006. 12. 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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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골든 위크라 사람이 거리를 가득 메워버린 휴일에 하루주쿠를 시작으로 일본 여행을 시작했다.

외국에 나가면 제일 많이 기대 되지만 제일 난감한게 식사 해결이다. 이곳이 식당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부터 어떤게 맛있을까 어떤게 입에 맞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

그러다가 하라주쿠에서 접한 이곳의 식사는 계산할때 쑥스러움과 어색함을 꾹 참으며 '혼또니 오이시데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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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위크라서 인가. 아니면 원래 사람이 많
아서인지 줄을 서서 조금은 기다려야 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쪽으로 가다가 뒷 골목에 있는 곳이었다. 주변에 여러 식당도 많이 있었고 5월인데도 조금은 날이 더워서 갈증을 해소하려고 주변을 아무리 다녀도 마땅한 음료 판매처는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자판기는 있었기 때문에 목은 축일 수 있었다.

바로 입구가 아니라 안쪽으로 해서 조금 더 줄이 있었다. 저걸 뭐라고 읽어야 하는걸까.. 생각해보면 저 가게 상호도 모르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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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줄을 조금 더 서야만 하고 이 통로 옆에는 유리로 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판매하는 식사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본어야 약한 사람들은 저걸 보면서 뭘 먹을지 고를수 있다.

저게 없었다면 한참은 더 헤맸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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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족이 운영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식당이었고 그렇게 크지 않았다. 주로 젊은층 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주였고, 사진과 영어 메뉴가 있었다! (영어 메뉴가 있었나? -_-) 아무튼 메뉴에 사진은 분명히 있었고 그 덕에 주문이 힘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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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 바삭했던 야채튀김. 맛있던 소바. 돈까스 덮밥.. 모두 참 맛있었다. 특히 저 튀김은 정말 바삭 바삭했다. 회사 앞에서 파는 야채 튀김이란 이름만 쥐고 있는 야채 튀김과는 정말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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