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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해당되는 글 4건
[Yuno.org, 2009/12/31 01:06, Travel/Hotels]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2.8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30 11:57:15

대만 타이페이 서화반점
쉐어 우드 호텔
Taipei Sherwood Hotel


대만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은 바로 호텔이었다. 대체 어느 호텔을 예약하지!? 대만으로 여행 가는 사람이 분명이 없지는 않을텐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다가 마침내 결정한 호텔이 시화판디엔(서화 반점/ 쉐어우드 호텔/ Sherwood)였다.

타이페이로 가는 비행기에 타서까지도 이 호텔이 타이페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랐다.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이것 때문에 아주 살짝 애먹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 버스를 타는데 리무진 버스 매표소 여기저기에 Sherwood Hotel 이라고 써 있어서 다 가는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대부분의 버스는 그냥 무조건 호텔 이름을 써둔것 뿐이고 실제로 Sherwood 호텔 근처로 가는 버스는 에바항공(Eva Air)에서 운영하는 에버그린(Ever Green)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공항 리무진 버스였다. 이 버스를 타면 5번째인가 6번째에 우체국 앞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이곳에서 내려서 호텔은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이다. 내린 곳에서 대각선쪽으로 횡단 보도를 건너가면 쉐어우드 호텔이다. :)


호텔은 Section3. Min Sheng East Road에 자리하고 있으며 MRT(타이페이 지하철) 역과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뒤쪽으로는 다양한 식당(샤부샤부, 일식, 모스버거, 스테이크, 이탈리안, 한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맥도날드 역시 있다. 또한 걸어서 15~20분 정도 거리에 타이페이 아레나가 자리하고 있고 아레나 앞에는 IKEA(이케아)가 자리하고 있다. 산책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가면 그 사이에 볼것도 많고.. 괜찮다.

또한 도큐핸즈와 프랑프랑, 호화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가득 자리 잡은 브리즈 쇼핑 센터와 소고 백화점 등이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브리즈 쇼핑 센터까지는 약 걸어서 20분 정도, 소고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MRT로는 지도 위쪽에 보이는 역에서 탔을 경우 소고까지느 2 정류장, 지도 아래쪽에 잘려서 나오지 않았지만 바로 아래쪽에 자리한 MRT에서는 1 정류장. 호텔에서 택시로 소고나 브리즈까지 가는데는 120위안을 넘지 않는다. 약 100 위안 정도 나온다 나름 매우 좋은 위치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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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공항버스를 내려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와서 바라보면 호텔이 보인다 :)

가지고 간 가이드북에는 호텔 로비가 매우 고급스럽다고 나와 있지만, 사실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호화 호텔중에 하나인 샹그릴라와 견줄만 했으며 어쩐지 편하게 친절하지 않은 샹그릴라와 달리 친근한 친절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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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는 항상 도어맨이 자리 하고 있어 문을 열어준다. 4박 5일간 저 문을 수 차례 이용했지만 한번도 문을 직접 열어본적이 없었다. 문 안으로 들어오면 나름 샹그릴라가 자리하고 있으며, 방문 시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호텔 밖은 트리가 꾸며져 있었으며, 호텔 안에도 트리와 작은 성 모형이 세워져 있었다. :)




호텔 로비는 큰 로비는 아니었다. 보통 고급 호텔로 분류되는 호텔은 1층 전체를 로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넓은 로비라는 느낌을 받고는 하는데 이곳은 호텔의 중앙에 엘레베이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ㅁ의 공간중에 반은 로비로, 반은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로비라는 느낌은 받기 힘들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달까.

호텔에서 무엇 보다도 중요한 객실은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객실은 충분히 넓었으며, 깔끔한 벽걸이형 TV와 좋은 침구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통은 예비 베개 같은 것이 옷장에 들어 있어 높게 베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으며(하우스 키핑에 연락을 하면 물론 하나 더 가져다 주겠지만), 한 여름의 대만이 매우 추운 곳이고 겨울 역시 한국과 달리 심하게 춥지 않다고는 하지만 나름 겨울인 지금도 너무 냉방이 강했다.

객실에 있는 에어컨디셔너은 높은 온도로 설정을 해두어도 항상 차가운 바람이 나왔다. ㅠㅠ 덕분에 밤에 좀 추웠다. 객실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유선 인터넷 둘다 연결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료였다. (1시간에 250위안, 1일에 500위안, 1주일에 2000위안)


문을 들어서자마자 옷장과 금고가 자리하고 있고 충분한 갯수의 옷걸이가 있다. 그리고 옷장의 앞에는 매우 넓은 욕실이 자리하고 있다.


욕실은 매우 고급스러웠다. 욕조역시 상당히 넓었으며 욕실 용품 역시 상당히 다양하고 품질이 좋은 녀석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Bath Salt라던가 면도기는 열어보고 감탄을 안할수가 없었다. 오우오우 챙겨오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다. ㅠㅠ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sec | F/2.8 | 0.00 EV | 11.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9:13 21:14:22

호텔의 창 밖으로는 대포가 보이고, 건너편에는 다양한 항공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사무실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몇가지 단점을 제외 하고는 매우 좋은, 만족스러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었다. :)


더군다나 호텔에 체류하면서 안좋은 일이 하나 있었다. 호텔 근처의 Relax Spa에서 기분 좋에 스파를 받고 그만 목걸이를 두고 온 것이다. ㅠㅠ 나름 10년이나 소중히 여겨온 목걸이었는데.. 바로 쫓아갔지만 이미 목걸이는 사라진지 오래.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갔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 신청을 위해서는 경찰서에 신고 후 리포트를 받아와야만 했다. Spa에 찾아가서 이야기는 했지만, Spa 직원들과의 영어 의사 소통이 잘 된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로 돌아와서 Concierge에 도움을 청했다. SPA에 연락해서 다시 한번 목걸이를 찾아봐 줄 것을 부탁하고 가까운 경찰서 위치등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매우 친절하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호텔에서는 나서서 가까운 경찰서를 가르쳐주고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를 떼는데 의사 소통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Concierge에서 영어가 가능한 직원을 경찰서에 함께 보내주기까지 했다. 경찰서를 무려 2회나, 한번은 밤 10시가 넘어서 갔었음에도 호텔의 Duty Manager가 직접 연락해서 함께 의사 소통을 위한 직원과 함께 가는게 어떠냐고 제의를 먼저 하는 놀라운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주었다. 감동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먼저 사건의 모든 이야기를 하나 하나 필자에게 묻고는 함께 간 Concierge 직원이 경찰서에서 모든 내용을 전해주는 것으로 오히려 나는 여권만 들고 경찰서에 얼굴을 비추러 간것 처럼 가서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경찰 리포트를 받아 올 수 있었다. 또한 경찰에서 목걸이를 찾는데에 새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연락을 주겠노라고 몇번이고 강조를 했다. (이미 어떤놈이 들고 간 것 찾을 수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세계의 곳곳의 여러 호텔에 투숙 했지만, 특별히 이렇게 겪을 일이 없어서 였을 수도 있지만 타이페이 쉐어우드 호텔에서 겪은 호텔의 서비스는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강 추천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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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org, 2009/06/30 23:21, Travel/Hotels]

FUJIFILM | FinePix F100fd | Normal program | Pattern | 1/7sec | F/3.3 | 0.00 EV | 6.4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12:28 22:49:42

방콕에는 밀레니엄 호텔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이고 또 하나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다.  두 곳다 최근에 지어진 고급 호텔로 5성급의 호텔이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은 지난번에 포스팅 했으므로 해당 포스팅을 참고 하면 되고, 이번에 포스팅하는 곳은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이다.

한국에서는 이름만 보면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의 밀레니엄 힐튼이 방콕에서 더 유명 할 것만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택시를 잡아도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이 밀레니엄 호텔은 찾아 가지만 밀레니엄 힐튼은 잘 알아 듣지 못한다. 의외였다.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은 방콕의 번화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자리 하고 있다. 스쿰빗 대로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BTS Asok(아속)역과 MRT Sukhumvit(스쿰빗)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상 바로 앞에 있는 셈. 방콕에 존재하는 2개의 대표적 전철 노선이 전부 호텔 옆을 지나고 있으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최고의 접근성을 부여 하고 있으며, 스쿰빗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택시와 같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은 위치이다.

아속역(Asok Station)에는 크지는 않지만 백화점도 자리 하고 있으며, 백화점 건너편에는 나름 한인 타운의 한인 상가가 자리하고 있어서 한국 음식을 그리워 하는 사람 역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다.


처음에 이 호텔에 대해서 들었을때는 5성이라고는 들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이름이다 보니 4성급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막상 호텔에 도착해보니 이미지는 5성급 같지 않지만 시설과 서비스 모든 것이 5성급인 고급 호텔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5성급 답지 않게 호텔 룸서비스의 가격이 다른 5성급 고급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입맛에 맞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더 룸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점 또한 갖고 있다.

FUJIFILM | FinePix F100fd | Normal program | Pattern | 1/7sec | F/3.3 | 0.00 EV | 6.4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12:28 22:45:40

수완나품 공항에서 약 250~300 바트 정도의 비용이면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까지 올 수가 있다. 역시 돌아갈때도 이 정도 비용이면 충분히 호텔까지 갈 수 있다. 호텔 1층 로비는 매우 깔끔하고 호텔 건물 자체가 독특한 형식의 가운데가 텅 빈 건물 이기 때문에 로비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뒷 편으로 호텔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존재한다. 


호텔은 둥근 삼각형 모양의 가운데가 텅빈 공간을 기준으로 둘레에 자리 하고 있으며, 일부 객실은 좌우 사이트에 별도의 통로에 마련되어 있다. 층 별로 호텔 객실의 등급이 역시 분류 되어 있으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텅빈 공간을 볼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도 있다.




호텔 객실은 매우 깨끗하다. 한국의 리노베이션을 끝낸 특급 호텔 만큼이나 깨끗하고 침구 역시 고급스러움이 가득 차있다. 또한 객실의 구조가 독특한데, 그것은 객실과 욕실이 투명한 유리로 갈라져 있다는 것. 마음만 먹는다면 어느 한쪽에서 반대편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마치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공간 인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온다. 물론, 투명한 유리이기는 하지만 블라인드가 장착 되어 있어 욕실 내에서 블라인드를 내려 가릴 수 있으니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더라도 걱정 없다.

하지만 연인이라면 호텔을 예약 할 때, 거짓이 조금 섞이기는 하지만 별도의 요청 사항에 Honeymoon 표시를 해둔다면 호텔에서는 사진 처럼 침대에 이쁜 꽃입과 수건으로 만든 백조 모양을 마련해둔다. 또한 Honeymoon 축하 메세지가 담긴 카드와 작은 선물(기대 금지)을 받을 수 있다.


호텔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다. 말 그대로 정말 작은 야외 수영장으로 간단한 수영을 하기에는 안성 맞춤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기대 하는 것은 무리이다. 또한 건물이 워낙 커다랗고 수영장은 작기 때문에 방콕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에 의외의 문제점이 하나 있다. 바로 그것은 오전 11시에서 정오 정도를 지날때 정도가 되면 해가 건물에 가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영장을 이용하기에 추워(?)지기 시작한다.

더운 방콕이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가 아닌 그늘에서는 은근히 한기가 돈다. 그때 정도가 되면 차가운 수영장 물에서 수영을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

아침 조식은 매우 괜찮은 편. 감탄 할 정도로 좋은 조식 메뉴를 보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5성급 호텔 답게 있을건 다 있으며 깔끔하고 맛 또한 좋다. 

강 추천 호텔!

p.s 

룸 서비스 메뉴

호텔 룸 서비스 메뉴 중에 볶음밥과 반쪽의 락 랍스터를 함께 주는 메뉴가 있는 서양에서 온 투숙객이 수영장에서 오더해서 먹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주문 할 기회가 생겨서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혹시 룸서비스를 시킬 기회가 있다면 추천!

화장실

이 호텔 로비에 있는 화장실의 인테리어는 매우 특이하고 깨끗하다. 한번쯤 가보자, 화장실 치고는 매우 좋다. 고급 호텔을 방문 할때마다 호텔 로비 화장실의 특색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이것을 확인 하는 것 역시 은근히 재미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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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org, 2009/06/23 00:40, Travel/Ho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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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오사카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고민 했던 것 단 두가지를 꼽으라면, 어느 여행에서나 물론 그렇겠지만, 비행기와 숙소였다. 비행기는 워낙 스타얼라이언스에 충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Asiana 또는 ANA 를 탑승할까 고민을 해야만 했고, 또 숙소는 지난 여러번의 일본 방문에서 경험한 "숙소에서 부터 돌아 다닐때 걸어 다니다 보면 힘들어 죽을것 같다" 때문이다.

어쨋든, 도쿄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의 숙소를 정했을 때와 신주쿠 복판의 호텔을 잡았을 때의 피곤함의 정도는 심각할 정도로 달랐기 때문에 가급적 시내 중심에 숙소를 잡으려고 노력해봤다. 또한 일반 여행이 아닌 조금은 편하게 다닐 심산으로 계획을 했기 때문에 정말 작은 일본 호텔 구조를 알고 있기에 조금 무난한 호텔을 잡아 보기로 결정을 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게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였다. 이것보다 좋은 호텔은 오사카에 여럿이 있다. 제국 호텔도 있고 하얏트도 있으며, 힐튼도 있고.. 하지만 그 금액대가 1박에 기본 30만원 이상의 상당히 고가. 환율이 높아서 예전 대비 40% 정도의 상승 효과까지 함께 한 금액은 배낭/중간/고급 여행에서의 중간 정도의 계획에는 크게 어긋나는 것 같아서 포기 해야만 했다.

하지만,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역시 한국의 여행사 사이트에서는 상당히 고가였다. (인x파크, 호x패스 등) 그러다가 우연히 어떤 분이 후기 중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패키지'라는 글을 보고야 말았다!

몇년 전에 도쿄를 방문 했을때 신주쿠에 있는 써전 테라스 호텔(Shinjuku Southern Terrace Hotel)에 체류 한적이 있었는데 매우 고급 호텔이었다. 한국의 특급 호텔 그 이상의 쾌적함을 자랑하며 위치 또한 신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초고층 호텔이었다. 그런데 이 호텔을 매우 저렴하게 예약 했는데 그 방법은 일휴( http://www.ikyu.com/)를 이용해서 했던 예약 덕분이었다. 이번에도 일휴를 이용하고자 했으니 그래도 높은 가격..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Swissotel 예약 센터(http://www.swissotel.com/EN/Home)를 통해서 확인해 보았다. 얼씨구나~ 초저가 패키지가 있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호텔이나 항공권을 예약할때 예약 조건에 따라서 그 금액이 크게 변하는 것을 여러번 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경우였다. No change, No Cancel, Low Floor (10~19) 의 조건을 이용해서 1 Room 1 Night 금액이 약 130불 정도로 선택이 가능했다. 1인으로 나누면 65불 정도로 매우 매리트 있는 조건!

더군다나 이 호텔의 최고 강점은 바로 위치! 오사카의 신주쿠라고 불리울 정도로 교통의 중심지인 난카이역 위에 있는 호텔이다! 난카이역 구내에 호텔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공항에서도 직행! 주요 번화가로도 직행! 오사카 주유 패스로 이용가능한 노선이 가득한 위치! 또한 호텔에서 1분만 걸어나가면 초 번화가!   교통으로는 최고의 점수 호텔이다!

가격 때문에 매우 좁은 방을 생각 했는데 의외로 방도 크서 한국의 비즈니스급 호텔의 방 크기였다.(도쿄 메구로 프린스 호텔보다 크다/한국의 ibis나 베스트웨스턴 급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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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Spot | 1/8000sec | F/2.8 | -0.33 EV | 17.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2:16 17:31:45

객실에서 바라본 뷰 / 번화가 반대 방향 뷰의 객실이었다


건물 자체가 워낙 높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층의 객실 이었지만, (심지어 객실의 층 별로 가격이 다르다. 2천엔을 더 내면 10층 더 위.. 뭐 이런 조건들로 가득) 좋은 뷰를 만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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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낡았지만 의외로 커다랗고 깨끗한 로비


호텔의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영어 역시 수준급이었다. (예전에 신주쿠 썬라이트 호텔에 체류 했던 적이 있었는데 프론트 데스크에서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에 좌절 할 수 밖에 없었다. ) 모르는 것을 직원에게 물어보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답 해준다. 필자가 오사카 주유 패스 2일권을 이용 했기 때문에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냐고 물었는데 직원이 인터넷 검색 부터 시작해서 버스 회사, 관광청 등에 전화까지 해서 확인에 확인을 해주는 바람에 당황 했었다. (더군다나 그 직원은 매우 귀엽게 생겼다!)

어쨋든, 호텔은 조금은 오래 된 호텔이지만 리뉴얼을 통해서 조금은 현대식화 되어 있으며, 오래되었지만 고급 호텔 축에 속하다 보니 서비스 역시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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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무난한 수준 / 리노베이션 한 객실과 아직 하지 않은 객실로 2종류가 있다고 한다


객실에는 거대한 통유리와 조금은 낡은 것 같은 에어컨, 티 테이블, 의자 2개, 침대, 화장대 등이 있으며 가벼운 일본식 파자마(작은거다 ㅠㅠ)와 일회용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다. 물론 간단한 티 셋트 역시 구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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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되어 있는 티 셋트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중간 수준 정도의 여행을 준비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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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org, 2009/06/09 18:36, Travel/Ho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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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sec | F/4.5 | -0.67 EV | 7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1:20 00:19:44

얼마전에 방콕을 다시 방문 했었다. 매번 방콕을 갈때마다 고민 하는 것은 바로 호텔 문제. 어떤 호텔을 선택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풀만 킹파워 방콕(Poolman Kingpower Bangkok Hotel)을 처음에 선택 했었지만, 밀레니엄 힐튼 방콕(Millenuum Hilton Bangkok)의 수영장 사진을 보고는 그냥 결정해버렸다.

사진으로 본 수영장은 그야말로 킹왕짱! 여러 나라의 여러 호텔, 여러 수영장을 가봤지만 어쩐지 완전히 달라 보이는 수영장의 모습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을라나~ 어쨋든 결정하고 프로모션으로 2박시에 1박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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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은 교통이 어쩐지 불편할 것만 같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강변의 샹그릴라, 페닌슐라 등의 호텔과 마찬가지로 강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텔 보트로 지하철 사판 탁신역과 강 건너편의 리버 사이드 몰로 정기 보트가 다닌다. 물론, 강변으로만 다닐 수 있는게 아닌, 사판 탁신 역을 지나서 탁신 브릿지를 건너는 방법으로 호텔로 택시를 이용해서도 방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은 택시기사 10명에게 밀리네엄 힐튼으로 가자고 하면 8명 정도는 모른다. 10명중에 한명은 스쿰빗 밀레니엄 방콕 호텔과 헷갈려 하기도 한다. (-_-) 어쨋든, 사판 탁신, 탁신 브릿지, 페닌슐라.. 이렇게 까지 이야기 하면 모든 택시 기사가 무사히 호텔까지 길도 헤매지 않고 다 데려다 준다. 인지도가 낮은건 어쩔 수 없는듯.

강변에서 호텔 보트를 타고 사판 탁신이나 리버 사이드로 이동 할 경우에는 필히 보트 시간표를 확인하고 나가는게 좋다. 은근히 자주 운행을 하지만 15, 20, 30 분 등의 간격으로 운행을 하므로 자칫 잘못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로 포트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도 생기곤 한다. 시간표는 포트 앞에 게시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새벽 2시에 체크인해서 몰랐지만, 알고 보니 체크인 시에 로비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있으면 친절히 도와주는 등의 매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한 체크아웃시에 밤 비행기를 탑승 예정일 경우 더운 방콕의 날씨 때문인지 체크 아웃 후에도 호텔 휘트니스에 있는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호텔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 보통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야간 비행기를 탑승한다는걸 생각한다면, 출국 당일 하루 종일 방콕 시내를 돌아 다닌 여행객에게 출국 전에 샤워라니! 매우 끌리는 서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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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강변에 있어서 인지 비교적 좋은 전망을 보여준다. 호텔 바로 건너편에 낮에 보면 후질근한 아파트 처럼 보이는 건물 옥상에는 돔이 있는데 이곳이 방콕의 최고급 레스토랑 겸 바로 유명한 르 부아 스테이트 타워로 멀리 보이는 황금 돔이 레스토랑 시로코이다. 바로 건너편이기 때문에 강변을 건너서 택시를 타도, 호텔에서 택시를 타도 금방 이동이 가능하다. 시로코 타워 근처인 방콕의 남쪽 부분에는 대표적인 태국 마사지 체인망인 헬스랜드와 유명한 중국식 씨푸드 레스토랑인 숨분 씨푸드와 야시장 등 다양하게 방문거리 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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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호텔 최고의 자랑거리인 수영장. 수영장은 호텔 4층에 자리 하고 있다. 한쪽에는 외부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작은 나무 사이에서 쉴 수 있는 배드 공간도 자리 하고 있으며, 제일 멋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썬배드는 발목 정도까지 오는 수영장 물 위에 자리 하고 있다. 예전에 스쿰빗 밀레니엄 호텔의 수영장에서는 오전 11시 30분 정도가 되면 햇살이 호텔 건물에 가려져서 그늘이 생기면서 방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쌀쌀함 때문에 수영장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도 건물의 구조가 매우 비슷해서 그늘이 생겨서 이용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나 그런 불편함은 조금 있었다.

개인적으로 호텔을 선택 할때 조식 수준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어차피 먹을거라면 좋은데서 먹는게 좋으니까. 밀레니엄 힐튼의 조식은 매우 괜찮은 편에 속했다. 물론 대부분의 고급 호텔의 조식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특별히 불만을 가질 만한 것은 없었다. 아! 궂이 하나 이야기 하자면, 오믈렛을 요청하면 계란을 직접 깨서 만드는게 아닌 오믈렛용으로 나오는 특이한-_- 것을 이용해서 만들어준다. 그것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을 본 후에는 후라이만 먹었다. ;;

한쪽에서는 생 과일을 선택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갈아서 생 과일 쥬스를 만들어 주고, 일식, 중식, 서양식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과일과 빵을 제공한다. 일반 오렌지 쥬스나 커피, 차의 경우에는 웨이트리스가 홀을 속 돌아다니며 제공해준다. 생각하니 조식이 그립다..

수영장의 중앙에는 간이 레스토랑과 간이 바가 자리해서 이용객이 원하면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오더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외부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 옆에는 모래가 깔려 있어서 간이 백사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서 간단한 장난감이 담겨져 있는 통이 있어서 가족 여행에 동반해서 온 아이들이 매우 좋아 하면서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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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방콕 방문 때 이용했던 스쿰빗 밀레니엄 방콕 호텔과 이번 방문에서 이용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을 비교해보자면, 객실은 스쿰빗 밀레니엄 호텔이 더 좋았다. 뜨거운 방콕의 햇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편의 시설인 수영장은 둘다 비교적 작은 시설이지만 밀레니엄 힐튼이 훨씬 좋았으며, 간간히 시켜 먹을 수 있는 룸서비스는 가격은 스쿰빗 밀레니엄이 조금 더 착한 가격이었고, 맛도 괜찮았다. 밀레니엄 힐튼은 맛도 있고 깔끔한데 가격이 조금 비쌌다. (물론 한국 호텔 보다는 싸다 -_-).. 힐튼 버거.. 매우 괜찮았다!

단점으로는 인터넷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 추가 금액을 내고 사용 할 수 있지만, 그 금액이 밖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가의 사용료를 부과한다. 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뭐 어쨋든, 몇가지 장점과 단점..을 전부 합해도 방문하기에는 괜찮은 호텔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혹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을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 한번 가보자. 세면대가 특이하다!!! 수도꼭지에서 흘러 나온 물이 뒤쪽으로 흘러 가는 특이한 모양의 세면대는 욕심이 날 정도였다~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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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5sec | F/3.0 | -0.33 EV | 19.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1:22 0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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