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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org, 2010/02/07 02:34, Travel/Place]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2.0 | 0.00 EV | 5.1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12:27 18:58:49 고백하자면... 타이페이에 도착하기 전까지 타이페이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다. 중국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공항에서까지도 그 생각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타이페이 시내에서 대만 사람들과 함께 서는 순간 그 생각은 전부 바뀌었다. 이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 내가 혹시 지금 일본에 와 있는건 아닐까? " 소니 PR 관 뒤로 101 타워가 보인다. 워낙 높은 빌딩이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을 뽐내고 있으므로, 타이페이 시내에서는 쉽게 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0 | 0.00 EV | 5.1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12:27 20:57:21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매우 흐린날 내려다본 발전된 지역. 백화점과 시청 등이 보인다. 아쉽게도 타이페이를 여행 한 4일간 돌아오는 날만 맑았고 다른 날들은 전부 흐리고 안개가 끼거나 비가오는 등의 저주를 받았는지라 쨍한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5.1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7 20:30:52 쇼핑몰 메인 에스컬레이터 지역 타이페이 101 타워의 아래층에는 한국의 코엑스몰/타임스퀘어와 같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쇼핑 몰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에서 부터 시작해서 중저가의 브랜드까지 전부 입점하고 있는 타이페이의 유명 쇼핑몰이기도 하다. 방문 했던 시기가 크리스마스 시기라서 그런지 각 브랜드 마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 했다. Tiffany & Co는 티파니의 상징인 에메랄드 빛의 티파니 브랜드 플랭 카드를 쇼핑몰 곳곳에 걸어두고 101 타워 앞에 거대한 트리를 설치 했고, 에르메스는 매장 앞에 작은 트리를 설치 했다던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3.2 | 0.00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4 23:45:36 매우 깔끔한 쇼핑몰 내부 쇼핑몰은 큰 복도를 기준으로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워낙 깔끔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넘쳐났달까... 지하에는 큰 슈퍼마켓과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코트, 맥도날드, KFC 등 패스트 푸드도 자리하고 있어서 101 타워를 방문 하는 관광객에게 맛있는 음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5sec | F/3.2 | 0.00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4 23:48:01 방문 했을때 페라리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101 타워를 가기 위해서는 메인 홀 위쪽에 있는 101 타워 전망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앞에 있는 전용 엘레베이터를 탑승하면 말 그대로 순식간에 전망대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엘레베이터가 초고속 엘레베이터임에도 너무 부드럽게 올라가는지라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고 느낄 수 있는 신체 기관은 귀 뿐이었다. 기압차로 인해서 멍- 해지는 것으로 아 올라왔구나.. 싶달까.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F/3.2 | 0.00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4 23:56:37 타이페이 시 야경 101 타워 전망대에서 밤의 타이페이시를 바라보고 있으면,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다. 유리창 하나 사이로 창 밖의 야경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여러 생각이 떠 오르는건 나 뿐일까.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F/3.2 | 0.00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4 23:57:04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는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주고 있다. 타이페이 101타워 전망대에서 각 기둥에 써 있는 오디오 가이드 번호를 이용하면 오디오 가이드로 미리 녹음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한국어 역시 지원하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 타이페이와 더 가까워 졌다는 생각이 든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F/3.2 | -0.67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5 00:10:55 다른 많은 고층 빌딩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101 타워는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것은 Damper 라고 불리우는 완충 장치이다. 대만이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나리이기 때문에 지진을 피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 지진에도 무사한 건물을 짓기 위해서 이러한 완충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이 완충 장치는 건물이 흔들릴 경우 그것을 빠르게 바로 잡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지진이나 강한 바람 등으로 건물이 흔들려도 이 댐퍼로 안전하게 균형을 잡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Tuned Mass Damper(TMD/동조질량감쇠기) 라고 불리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능동질량감쇠기(Active Mass Damper), 조화흡수장치(Harmonic Absorber)라고도 한다. 이 장치는 건물이 흔들릴 경우 그 반대 방향으로 흔들림으로써 진폭을 줄여서 건축물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이 녀석을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는 볼 수 있게 공개 해 놓았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sec | F/3.2 | 0.00 EV | 17.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09:09:15 00:06:19 건물의 흔들림을 잡기 위해서 800 톤짜리 이 녀석이 만들어졌다. 매우 튼튼한 강철 케이블에 의해서 허공에 메달려 있다. 엄청난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있을 것 같았지만, 사실은 이 거대한 구형체가 이 건물을 지키고 있다는게 매우 신기하다. 첨단 건축 기법과 물리학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 댐퍼가 워낙 유명해서인지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는 댐퍼라고 불리우는 101 타워 마스코트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ㅋㅋ 예전에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봤던 내용이기도 한데, 101 타워는 특정 층마다 한층을 비워서 비상시에 대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고 있다. 고층 타워로는 전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타워라고 한다. 그리고 전망대에는 우체통이 있다. 유럽의 융프라우에 우체국이 있어서 Top of Europe에서 편지나 엽서를 보낼 수 있었던 것 처럼 이곳에서도 보낼 수 있는데 독특한 우체통이 자리하고 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F/3.2 | -0.67 EV | 21.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09:09:15 00:24:28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1 | 0.00 EV | 5.9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7 21:22:20 가족, 친구, 애인에게 보내는 우편물을 각각 다른 우체통에 넣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달까. 나름 센스 있다. 그 뒤편에는 101 타워의 스템프가 자리하고 있어서 적당한 스템프를 찍어서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나름 귀여운 101 타워의 마스코트인 댐퍼는 전망대의 기념품 샵에서 파는데 VISA 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 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2009년 12월 기준) p.s 타이페이 101 타워는 매년 12월 31일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새해 축하 불꽃 놀이를 하고 있다. 건물의 곳곳에 엄청난 양의 불꽃놀이 화약을 설치해두고 새해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0시 0분 0초가 되면 101 타워 전체에서 불꽃이 터지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한다. 타이페이 호텔에서 TV 보다가 2009년을 위한 불꽃 놀이 시설 설치하는 뉴스를 보고 알았다. -_- 그리고 유튜브에서 찾아 보니 이건 정말 건물이 터질 것 처럼 엄청난 양의 불꽃이 터져나온다. -___- 유튜브에서 링크를 하나 찾아서 첨가 해둠- 중국 여자애들이 오~ 아~ 오~ 아~ 해서 짜증이 좀 나지만 걍 참고 보는 수 밖에 -_- 'Travel >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Yuno.org, 2009/12/31 01:06, Travel/Hotels]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2.8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30 11:57:15 대만 타이페이 서화반점
쉐어 우드 호텔 Taipei Sherwood Hotel 대만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큰 고민을 안겨준 것은 바로 호텔이었다. 대체 어느 호텔을 예약하지!? 대만으로 여행 가는 사람이 분명이 없지는 않을텐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다가 마침내 결정한 호텔이 시화판디엔(서화 반점/ 쉐어우드 호텔/ Sherwood)였다. 타이페이로 가는 비행기에 타서까지도 이 호텔이 타이페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랐다.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이것 때문에 아주 살짝 애먹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 버스를 타는데 리무진 버스 매표소 여기저기에 Sherwood Hotel 이라고 써 있어서 다 가는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대부분의 버스는 그냥 무조건 호텔 이름을 써둔것 뿐이고 실제로 Sherwood 호텔 근처로 가는 버스는 에바항공(Eva Air)에서 운영하는 에버그린(Ever Green)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공항 리무진 버스였다. 이 버스를 타면 5번째인가 6번째에 우체국 앞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이곳에서 내려서 호텔은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이다. 내린 곳에서 대각선쪽으로 횡단 보도를 건너가면 쉐어우드 호텔이다. :) 호텔은 Section3. Min Sheng East Road에 자리하고 있으며 MRT(타이페이 지하철) 역과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뒤쪽으로는 다양한 식당(샤부샤부, 일식, 모스버거, 스테이크, 이탈리안, 한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맥도날드 역시 있다. 또한 걸어서 15~20분 정도 거리에 타이페이 아레나가 자리하고 있고 아레나 앞에는 IKEA(이케아)가 자리하고 있다. 산책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가면 그 사이에 볼것도 많고.. 괜찮다. 또한 도큐핸즈와 프랑프랑, 호화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가득 자리 잡은 브리즈 쇼핑 센터와 소고 백화점 등이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브리즈 쇼핑 센터까지는 약 걸어서 20분 정도, 소고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MRT로는 지도 위쪽에 보이는 역에서 탔을 경우 소고까지느 2 정류장, 지도 아래쪽에 잘려서 나오지 않았지만 바로 아래쪽에 자리한 MRT에서는 1 정류장. 호텔에서 택시로 소고나 브리즈까지 가는데는 120위안을 넘지 않는다. 약 100 위안 정도 나온다 나름 매우 좋은 위치가 분명하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4.0 | 0.00 EV | 12.8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30 12:00:56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20sec | F/2.8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30 11:56:49 에버그린 공항버스를 내려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와서 바라보면 호텔이 보인다 :) 가지고 간 가이드북에는 호텔 로비가 매우 고급스럽다고 나와 있지만, 사실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호화 호텔중에 하나인 샹그릴라와 견줄만 했으며 어쩐지 편하게 친절하지 않은 샹그릴라와 달리 친근한 친절함을 보여주었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sec | F/2.8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30 11:56:18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1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9:14 17:10:24 정문에는 항상 도어맨이 자리 하고 있어 문을 열어준다. 4박 5일간 저 문을 수 차례 이용했지만 한번도 문을 직접 열어본적이 없었다. 문 안으로 들어오면 나름 샹그릴라가 자리하고 있으며, 방문 시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호텔 밖은 트리가 꾸며져 있었으며, 호텔 안에도 트리와 작은 성 모형이 세워져 있었다. :) 호텔 로비는 큰 로비는 아니었다. 보통 고급 호텔로 분류되는 호텔은 1층 전체를 로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넓은 로비라는 느낌을 받고는 하는데 이곳은 호텔의 중앙에 엘레베이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ㅁ의 공간중에 반은 로비로, 반은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로비라는 느낌은 받기 힘들다. 하지만 있을건 다 있달까. 호텔에서 무엇 보다도 중요한 객실은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객실은 충분히 넓었으며, 깔끔한 벽걸이형 TV와 좋은 침구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통은 예비 베개 같은 것이 옷장에 들어 있어 높게 베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으며(하우스 키핑에 연락을 하면 물론 하나 더 가져다 주겠지만), 한 여름의 대만이 매우 추운 곳이고 겨울 역시 한국과 달리 심하게 춥지 않다고는 하지만 나름 겨울인 지금도 너무 냉방이 강했다. 객실에 있는 에어컨디셔너은 높은 온도로 설정을 해두어도 항상 차가운 바람이 나왔다. ㅠㅠ 덕분에 밤에 좀 추웠다. 객실에서는 무선 인터넷과 유선 인터넷 둘다 연결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료였다. (1시간에 250위안, 1일에 500위안, 1주일에 2000위안) 문을 들어서자마자 옷장과 금고가 자리하고 있고 충분한 갯수의 옷걸이가 있다. 그리고 옷장의 앞에는 매우 넓은 욕실이 자리하고 있다. 욕실은 매우 고급스러웠다. 욕조역시 상당히 넓었으며 욕실 용품 역시 상당히 다양하고 품질이 좋은 녀석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Bath Salt라던가 면도기는 열어보고 감탄을 안할수가 없었다. 오우오우 챙겨오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다. ㅠㅠ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sec | F/2.8 | 0.00 EV | 11.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9:13 21:14:22 호텔의 창 밖으로는 대포가 보이고, 건너편에는 다양한 항공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사무실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몇가지 단점을 제외 하고는 매우 좋은, 만족스러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었다. :) 더군다나 호텔에 체류하면서 안좋은 일이 하나 있었다. 호텔 근처의 Relax Spa에서 기분 좋에 스파를 받고 그만 목걸이를 두고 온 것이다. ㅠㅠ 나름 10년이나 소중히 여겨온 목걸이었는데.. 바로 쫓아갔지만 이미 목걸이는 사라진지 오래.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갔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 신청을 위해서는 경찰서에 신고 후 리포트를 받아와야만 했다. Spa에 찾아가서 이야기는 했지만, Spa 직원들과의 영어 의사 소통이 잘 된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로 돌아와서 Concierge에 도움을 청했다. SPA에 연락해서 다시 한번 목걸이를 찾아봐 줄 것을 부탁하고 가까운 경찰서 위치등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매우 친절하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호텔에서는 나서서 가까운 경찰서를 가르쳐주고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를 떼는데 의사 소통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Concierge에서 영어가 가능한 직원을 경찰서에 함께 보내주기까지 했다. 경찰서를 무려 2회나, 한번은 밤 10시가 넘어서 갔었음에도 호텔의 Duty Manager가 직접 연락해서 함께 의사 소통을 위한 직원과 함께 가는게 어떠냐고 제의를 먼저 하는 놀라운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주었다. 감동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먼저 사건의 모든 이야기를 하나 하나 필자에게 묻고는 함께 간 Concierge 직원이 경찰서에서 모든 내용을 전해주는 것으로 오히려 나는 여권만 들고 경찰서에 얼굴을 비추러 간것 처럼 가서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경찰 리포트를 받아 올 수 있었다. 또한 경찰에서 목걸이를 찾는데에 새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연락을 주겠노라고 몇번이고 강조를 했다. (이미 어떤놈이 들고 간 것 찾을 수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세계의 곳곳의 여러 호텔에 투숙 했지만, 특별히 이렇게 겪을 일이 없어서 였을 수도 있지만 타이페이 쉐어우드 호텔에서 겪은 호텔의 서비스는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강 추천 호텔 :) 'Travel > Hot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Yuno.org, 2009/12/30 23:41, Yuno/blahblah]
오늘 추운 날씨를 뚫고 집에 와서 TV를 켜니 딱 MBC 뉴스를 하더군요. 보다보니 대만 입법원(한국의 국회)에서 일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련된 법 개정안에 대한 합의 뉴스가 나오더군요. [ 관련기사 보기 ] 대만은 약 2개월 전에 미국이랑 소고기 협정(한국이 맺는 것 처럼)을 체결 하였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 협상안을 완전이 뒤 흔드는 새 법을 통과 시키게 된다는군요. 미국이야 당연히 이미 협상이 된 사항을 가지고 국내법으로 협약을 무효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내용을 포함한 성명을 발표했다는군요. 한국에서는 수입 협상이 타결 되었을때 대부분의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 큰 시위가 일어났음에도 무시하고 강행했었는데 한국과 비슷한 처지의 대만은 전혀 다른 결정을 했습니다. 현재 대만 정부는 국민당으로 한국으로 따지면 한나라당의 성향을 가지는 보수 정당으로 민진당에게 지난 정권과 지지난 정권을 빼앗겼다가 최근에 다시 되찾은 정당입니다. 한나라당과 같죠. 한국에서는 대대적이 시위나 정치권의 반발 등을 무시하고 강경 대응으로 '진압'과 '무마'를 선택 하였는데, 대만은 한국과 비슷한 국민 저항과 정치권의 저항을 받은 대만 총통은 결국 미국과의 관계를 경색 시킬 것이 뻔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정치 생명의 연장을 위한 선택인지, 아니면 국민들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 선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수입을 반대한 사람들은 분명히 그것의 이유와는 관계 없이 환호 할 것 같군요. 몇일 전에 대만 타이페이에 방문 했었는데, 저 뉴스를 보자마자 이것이 생각나더군요. 타이페이에서 식사를 위해서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대형 백화점 식당가를 찾을 기회가 몇번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다가 우연히 식당마다 인쇄된 종이가 붙어 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보자마자 바로 알 수 있겠더군요. 나름 재미 있어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2.0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12:26 21:44:40 대략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 것을 거부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 종이는 대만에 있는 여러 식당에 붙어 있습니다. 백화점 식당가에는 대부분 붙어 있었고, 원산지 표시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더군요. 같은 사건을 가지고 국민의 반응은 같은데, 닮은꼴을 한 두 대만의 국민당과 한나라당 그리고 두 나라 정권의 선택은 사뭇 좀 다른 모습이군요. 'Yuno > blah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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