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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lace 45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 공원(Yosemite)

# 요세미티 국립공원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 거대한 화강암이 솟아 있는 곳, 900 미터 이상 깊게 파인 계곡이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두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기도 한 이 국립공원에 대한 명성을 워낙 많이 들어서 캘리포니아에 방문 한다면 꼭! 방문 하리라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 # 여기서 TIP # 미국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차 한대당 20 달러 정도이다. 모든 국립공원은 매번 입장할 때마다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구매 해야만한다. 3곳의 국립공원만 가..

Travel/Place 2010.07.24

마카오 세나도 광장

처음의 목표는 마카오였다. 하지만, 이래저래 중국의 휴일과 함께 하는 바람에 마카오에는 호텔이 동이나버렸다. 그렇게 많은 호텔이 그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방 하나가 안남다니...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어서 홍콩에서 당일 치기로 마카오를 갔었다. 그리고 세나도 광장을 방문했다. 마카오 관광지의 대표적인 곳인 이곳은 중국 같지 않은 색다름이 있는 곳이다. 물론 외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을 수는 있지만, 뭐랄까 이곳의 느낌은 '가짜'같은 느낌이랄까?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공원의 느낌.. 이랄까. 등도 이것 저것 장식 되어 있고, 외국인도 많고, 아스팔트 포장이 된 도로가 아닌 모자이크 모양으로 깔끔하게 정리 된 입구를 따라서 들어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곳이 나온다. 뭐랄까.. ..

Travel/Place 2010.06.28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의 사진 몇장.

- 스페인 탐험대가 미 대륙을 탐험하다가 발견하여 외부로 알려지게 된 대 협곡으로 1856년에 첫 공식 탐험대가 협곡을 탐험하고, 1869년 웨슬리 파웰이 70일간 콜로라도 강과 그린강을 이용하여 그랜드캐년을 탐험하면서 더욱 더 알려지게 된 그랜드 캐년으로 평균 깊이가 900미터나 되고 협곡과 협곡 사이는 수 km나 되어 어째서 Grand 라는 명칭이 앞에 붙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강이 흐르고 흘러서 콜로라도 강이 되었고, 그 강이 깍고 깍아서 협곡을 더 깊게 만들어왔습니다. 현재도 콜로라도 강은 수 많은 침식물을 머금고 협곡을 깍으며 흐르고 있습니다. - 남북 전쟁이 영웅이어썬 웨슬리 파월이 72일간의 탐험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였고..

Travel/Place 2010.05.30

한 겨울 터키 여행, 카파도키아(Cappadocia) 눈 덮힌 괴레뫼 야외 박물관

한 겨울의 터키, 그리고 카파도키아... 예전에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터키는 중동이고.. 중동은 항상 더운줄 알았다. 내리쬐는 태양, 사막.. 이런 모습을 상상했던 나는 2003년 2월 새로운 중동을 만났다. 앙카라에서 몇시간을 버스르 타고 도착한 카파도키아는 터키에서 이스탄불 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이다. 특이한 모양의 특이한 지형들(독특한 바위들), 바위를 깍아 만든 수 많은 동굴들과 그 동굴을 활용한 숙소들, 박해를 피해서 숨어 지냈던 기독교의 은신처, 그리고 은신처로써 만들어진 지하 도시. 터키를 방문한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름, 겨울이 전부 여행 성수기로 여름에 터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쨍쩅한, 바짝 말라버린 카파도키아를 마음껏 만족하고 오..

Travel/Place 2010.03.14

타이페이 - 린랑제 관광 야시장

보통 타이페이 101 타워를 밤에 올라가서 타이페이시의 야경을 본다. 야경을 보고 나서는 아래 있는 많은 백화점들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린랑제 관광 야시장을 찾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스린 야시장과는 비교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시내에 있는 야시장으로 가볍게 한번 둘러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중국계(홍콩, 중국, 대만 등)의 야시장은 사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고 ;; 간판도 걸려 있고, 야시장의 시작 부터 끝까지는 약 1.5개 블록 정도이다. 각종 길거리 음식을 비롯해서 의류, 잡화 등 온갖것을 다 팔고 있다. 중간에 특유의 중국의 향이 느껴지는 고통스러운 구역을 지나야 할 때도 있다. 101 타워 근처라서 그런지 외국인도 종종 눈에 보인다...

Travel/Place 2010.03.13

타이페이 101 타워 ( Taipei 101 Tower )

고백하자면... 타이페이에 도착하기 전까지 타이페이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다. 중국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공항에서까지도 그 생각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타이페이 시내에서 대만 사람들과 함께 서는 순간 그 생각은 전부 바뀌었다. 이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 내가 혹시 지금 일본에 와 있는건 아닐까? " 타이페이에 도착하고 배가 고파서 SOGO 백화점 식당가에서 밥을 먹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길거리에 있는 식당들의 이름을 보면서도 저 생각은 떨칠 수가 없었다. 어쨋든... 타이페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몇곳 없었다. 대만이라는 곳이 역사적으로는 한국과 비슷한 일을 많이 겪은 나라이지만, 중간에 국교도 단절이..

Travel/Place 2010.02.07

캐나다 록키 산맥의 기억...

캐나다를 다녀 온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캐나다에 도착한 첫날. 다운타운의 랍슨 스트리트를 걸으면서 느끼던 여행과는 다른 이질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무작정 떠났던 여행지에서 느끼는 외로움. 하지만, 체질적으로 갈망하는 낯설음.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 그래도 그 어떤 것 보다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름다운 자연이었다. 스위스를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자연은 아름답지만 인공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아름다움이었지만 밴쿠버에서 차로 출발해서 록키 산맥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캐나다의 자연은 자연 그대로였다. 한번 더 그곳이 그립고, 그립다. 그 아름다움이, 그 한적함이, 그 평온함이...

Travel/Place 2010.01.21

사이판의 보석, 바다의 보석 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까, 항상 여행을 준비 할때는 고민이 된다. 더군다나 시간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을 수록 더 고민이 된다. 대부분의 여정이 중단거리에서 끝나기 때문에 비행기로 6시간 이내의 지역을 여러번 다니다보면 어느샌가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동남아 여행지가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 여행으로써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동남아 휴양지(?)를 나름 여러번 다녀온 나로써는 사이판이란 곳은 크게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었다. 바다가 이쁘다고는 하지만 동남아 휴양지의 바다도 이쁘지 않은가? 그렇다고 미국령이긴 하지만 대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섬도 아닌 작은 섬... 하.지.만. 사이판 여행을 다녀온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사이판의 바다는 내가 가본 어떠한 ..

Travel/Place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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