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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lace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의 사진 몇장.

- 스페인 탐험대가 미 대륙을 탐험하다가 발견하여 외부로 알려지게 된 대 협곡으로 1856년에 첫 공식 탐험대가 협곡을 탐험하고, 1869년 웨슬리 파웰이 70일간 콜로라도 강과 그린강을 이용하여 그랜드캐년을 탐험하면서 더욱 더 알려지게 된 그랜드 캐년으로 평균 깊이가 900미터나 되고 협곡과 협곡 사이는 수 km나 되어 어째서 Grand 라는 명칭이 앞에 붙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강이 흐르고 흘러서 콜로라도 강이 되었고, 그 강이 깍고 깍아서 협곡을 더 깊게 만들어왔습니다. 현재도 콜로라도 강은 수 많은 침식물을 머금고 협곡을 깍으며 흐르고 있습니다.


- 남북 전쟁이 영웅이어썬 웨슬리 파월이 72일간의 탐험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였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펴 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투자를 유치해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시설을 설치 하자는 개발론자들과 있는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보호주의자들간의 의견이 크게 부딛치게 됩니다. 하지만 루즈벨트 대통령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이제는 가급적 어떠한 시설도 설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데저트 뷰에서 바라보는 협곡은 마치 한 지역의 단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 한가지 재미 있는 사실은 이 그랜드 캐년 지역에 살고 있던 하바수파이 인디언족에게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는 겁니다. 악의 신과 선의 신이 서로 대결을 하면서 세상에는 거대한 홍수가 일어났고, 선의 신은 악의 신의 딸을 그 홍수에서 나무를 파내어 그녀를 그 홍수에서 구해줍니다. 그리고 그 홍수의 물에 의해서 거대한 강들이 탄생하였고, 그 강들 중에 하나의 강이 그랜드 캐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마치 다른 종교들에 있는 세계 대 홍수의 전설(?)들과 비슷한 맥락이라 은근히 주목을 받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