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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org, 2009/08/06 00:10, Culture/Else]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4.2 | 0.00 EV | 55.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25 00:30:40 이래 저래, 신라면세점에서 예전에 받았던 기념품인 에코백. 이번 2009년 여름에 새로 나온 에코 민트백(파란색)의 경우에는 최종 결제 금액이 300불이던데, 예전에는 200불 이상 구매시에 나왔던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기념 백은 광고 문구 같은 메세지가 가득 써 있어서 차마 들고 다닐 수 없는 포스를 뽐내주지만 의외로 신라면세점에서 받은 에코백은 신라면세점이라고 쓰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디자인' 같다는 느낌과 함께 들고 다니는데 전혀 꺼리낌이 들지 않는 모양새이다. 신라의 영문 표기인 THE SHiLLA 자체가 일반적으로 다른 브랜드(LOTTE, HYUNDAI, SAMSUNG, LG.. 같은) 보다 '고급 브랜드'의 느낌이 있어서 일수도 있고, 영문 표기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덜 알려져서 장바구니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70sec | F/3.3 | 0.00 EV | 29.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25 00:29:47 어쨋든 들고 다니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말씀. 더군다나 같이 쓰여 있는 다른 멘트( We make you Travel )와 같은 멘트가 보통 티셔츠 같은 곳에 쓰여 있는 문구와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일수도 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5sec | F/4.2 | 0.00 EV | 55.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09:04:25 00:23:34 그.런.데. 남자인 내가 이 에코백을 어디에 쓸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남자가 이런 가방.. 이라는 것은 조금 다르다. -_- 이 에코백의 용도를 생각해봐야만 했다, 무엇을 담고 다닐 수 있을까? 어디에 쓸 것인가?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7sec | F/3.3 | 0.00 EV | 26.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09:04:25 00:25:59 학교를 갈때나 밖으로 마실 나갈때 가방에 책을 넣어서 다녀야 하나? 잡지도 좀 넣어보고, 전공서적 같은 것도 조금 넣어보고~ 하지만 역시나 남자인 내가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 이걸 장바구니로 쓰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장바구니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말. 어쩐지 장바구니는 조금 더 화려한 색상(팍팍 튀는 방수 되는 그런것 같은)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아 그럼 이건 어디에 써야 하나~ 고민을 하던 도중, 집에서 키우는 시츄 강아지가 다가와서 놀아달라고 달려든다. 아 그래, 강아지랑 산책이라도 나갈때 강아지를 담아서 나가는 가방으로 써 볼까? -_- 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8sec | F/3.5 | 0.00 EV | 32.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09:04:25 00:27:24 음.. 이녀석, 마음에 드나보다. 가방에 들어가더니 고개만 쏙 내밀고 가만히 있다가 안에 누워버린다. -_-.. 이러다가 밖으로 나오려지 하지 않을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이것도 안되겠다 oTL 결국,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실험 끝에 내린 결론은 이것. 그냥 여자친구에게 선물하자.
그게 최고! -_- 'Culture > El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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